1222년 영국과 스페인 전쟁 재발발
1223년 스페인군 8800여명 아라곤 침공, 지휘관 카스티야 대공 벨라스케즈(별 7개)
영국군 883명(성단기사단4, 상급검병8, 미늘창병3, 롱보우1, 왕실기사1)
지휘관 아라곤 영주 마샬(기본 5개+아라곤 영주 1개+기사단장 2개=별 8개)
7성장군과 맞짱뜨는 건 몇 번 해봤는데 거의 10:1의 싸움은 처음이었습니다. 예전에 스페인으로 헝가리군 4000명이랑 스페인군 960명 맞짱떠서 이겼었지만 헝가리군 6000명한테 콘스탄티노플을 내 준 경력이 있는지라 숫자도 숫자지만 스페인이란 압박감 엄청 났었습니다. 랜서가지고도 6000을 못막았는데 차징 능력도 안좋은 성당기사단을 갖고 막으라니...
윌리엄 마샬, 영국 영웅 유닛중에 두 번째로 좋은 놈이죠. 1위는 스트롱보우 피츠길버트 경(별 6개)인데 요놈도 별 5개 달고 나오고 거기에 관직 부여해서 8개로 만들었고 더군다나 아라곤 영주여서 아라곤 방어전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었습니다.
전투에 시작되고 1선엔 미늘창병 3개부대, 2선엔 상급 검병 7개 부대, 3선엔 롱보우 1개 부대, 양쪽엔 성당기사단 2개와 성당기사 1개+왕실기사 1개인 기사대를 배치하고 적을 기다렸습니다.
아시다시피 스페인하면 젤 짱나는게 스페인 투창기병... 이 놈들 쏘고 튀고 쏘고 튀고 쫓아가다 돌아서면 돌격하는 짜증 이빠이인 녀석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산티아고 기사단에 쉬발릭 나이츠에 상급 검병에 봉건 창병... 참 유닛도 다양하더군요.
어쨌든 적의 기병 전력을 아군 기병 전력과 미늘 창병으로 막았습니다. 성당기사단 차징이 워낙 구려서 미늘창병 도움을 받아 겨우겨우 물리쳤지만 계속해서 쏟아져나오는 적의 기병들...
롱보우 화살 다 쏴서 후퇴시키고 성당기사단 1개를 불러냈습니다. 약 1시간 가량 싸웠는데, 역시나 상급 검병 쎄더군요. 보병 전력중 으뜸인 이 녀석들로 무진장 죽였습니다. 적이 패주하면 기병으로 쓸어버리고 다시 제자리로 와서 체력 보강하는 식으로 계속 반복해서 겨우 이기긴 이겼는데 결과를 보고 놀랐습니다.
적 사망 5149명(포로 2049명 포함), 아군 사망 268명...
성당기사단이 거의 전멸했지만(143명중 달랑 46명 생존) 마침 나바르에서 쉬발릭 나이츠를 생산하기 시작해서 기병 전력 수급엔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마샬은 유능한 방어자와 방어 특기가 붙어서 9성장군으로 진급했고, 스페인은 타격이 컸는지 몇 년 후에 내란으로 갈기갈기 쪼개져서 카스티야와 레온을 침공해서 접수했습니다.
덤으로 트리폴리와 팔레스타인에 있는 스페인군 7성장군 2명도 매수하고. ㅋㅋ
이 전투를 치르며 문득 천하창세의 결전이 이런 식이 아닌가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스페인과의 약 120여년에 걸친 전쟁도 끝이 나고 이제는 서유럽 통일사업에 적극 매진해야겠습니다.
1223년 스페인군 8800여명 아라곤 침공, 지휘관 카스티야 대공 벨라스케즈(별 7개)
영국군 883명(성단기사단4, 상급검병8, 미늘창병3, 롱보우1, 왕실기사1)
지휘관 아라곤 영주 마샬(기본 5개+아라곤 영주 1개+기사단장 2개=별 8개)
7성장군과 맞짱뜨는 건 몇 번 해봤는데 거의 10:1의 싸움은 처음이었습니다. 예전에 스페인으로 헝가리군 4000명이랑 스페인군 960명 맞짱떠서 이겼었지만 헝가리군 6000명한테 콘스탄티노플을 내 준 경력이 있는지라 숫자도 숫자지만 스페인이란 압박감 엄청 났었습니다. 랜서가지고도 6000을 못막았는데 차징 능력도 안좋은 성당기사단을 갖고 막으라니...
윌리엄 마샬, 영국 영웅 유닛중에 두 번째로 좋은 놈이죠. 1위는 스트롱보우 피츠길버트 경(별 6개)인데 요놈도 별 5개 달고 나오고 거기에 관직 부여해서 8개로 만들었고 더군다나 아라곤 영주여서 아라곤 방어전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었습니다.
전투에 시작되고 1선엔 미늘창병 3개부대, 2선엔 상급 검병 7개 부대, 3선엔 롱보우 1개 부대, 양쪽엔 성당기사단 2개와 성당기사 1개+왕실기사 1개인 기사대를 배치하고 적을 기다렸습니다.
아시다시피 스페인하면 젤 짱나는게 스페인 투창기병... 이 놈들 쏘고 튀고 쏘고 튀고 쫓아가다 돌아서면 돌격하는 짜증 이빠이인 녀석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산티아고 기사단에 쉬발릭 나이츠에 상급 검병에 봉건 창병... 참 유닛도 다양하더군요.
어쨌든 적의 기병 전력을 아군 기병 전력과 미늘 창병으로 막았습니다. 성당기사단 차징이 워낙 구려서 미늘창병 도움을 받아 겨우겨우 물리쳤지만 계속해서 쏟아져나오는 적의 기병들...
롱보우 화살 다 쏴서 후퇴시키고 성당기사단 1개를 불러냈습니다. 약 1시간 가량 싸웠는데, 역시나 상급 검병 쎄더군요. 보병 전력중 으뜸인 이 녀석들로 무진장 죽였습니다. 적이 패주하면 기병으로 쓸어버리고 다시 제자리로 와서 체력 보강하는 식으로 계속 반복해서 겨우 이기긴 이겼는데 결과를 보고 놀랐습니다.
적 사망 5149명(포로 2049명 포함), 아군 사망 268명...
성당기사단이 거의 전멸했지만(143명중 달랑 46명 생존) 마침 나바르에서 쉬발릭 나이츠를 생산하기 시작해서 기병 전력 수급엔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마샬은 유능한 방어자와 방어 특기가 붙어서 9성장군으로 진급했고, 스페인은 타격이 컸는지 몇 년 후에 내란으로 갈기갈기 쪼개져서 카스티야와 레온을 침공해서 접수했습니다.
덤으로 트리폴리와 팔레스타인에 있는 스페인군 7성장군 2명도 매수하고. ㅋㅋ
이 전투를 치르며 문득 천하창세의 결전이 이런 식이 아닌가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스페인과의 약 120여년에 걸친 전쟁도 끝이 나고 이제는 서유럽 통일사업에 적극 매진해야겠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저스티니안™ 작성시간 04.06.25 저는 프랑스로, 영국,독일,스위스,아라곤,이태리 연합군과 겨루었으나 전쟁 10년조금넘어서 수도를 빼앗기고 달랑플랑드르 하나 남게되지요.. 그러나 파리를 비롯한 여러 영지에서 나를 도와주는 공화파가 6000여명이 일어서줬습니다 ㅠㅠ
-
작성자멀티못해본쇼군 작성시간 04.06.28 다들 치트키 안써나?
-
작성자이찬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4.06.28 지도 밝히는 건 쓰죠. 공주 찾기가 쉽잖아서리... 딴건 안하는게 좋습니다. 재미가 반감되서... 뭐 대군을 운용하시고 싶으시면 마구마구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