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ROME: Forum

깡패 산사나이 스위스

작성자바람2040|작성시간04.09.09|조회수248 목록 댓글 10
AD 1087년 스위스의 맹주 콘라드는 어느날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이런.... 땅도 좁고.... 돈도 안 벌리고....우리 스위스인들이 용병으로만 먹고 사는 날이 오는거 아닐까... 에효... 안되겠네 아들놈들 크기전에 나눠줄 땅 좀 뺏어야 겟다"

이리해서 스위스는 주위의 땅을 노렸으나 북, 남, 동 이 세 방향은 막강한 신성 로마 제국이 버티고 잇엇다

"그나마 서쪽 브루고뉴가 만만 하네....흠...일단은...돈이겠지? 후후후"

맹주 콘라드는 휘하 129명의 "일명" 깡패 스위스 무장 창병과 창병 1부대를 거느리고 브루고뉴로 약탈을 떠났다

무려 3년에 걸친 약탈로 4천 정도를 벌었을때 교황으로 부터 레드카드를 배송 받게 됀다

"이런...10년이나 건들지 말라니...어쩌지...아직 자급 자족 하기엔 너무 힘든데...야 너네들도 가만히 있지말고 뭐라고 해봐"

이때 전쟁 중에도 열심히 정사(?)를 돌본 덕에 아들들도 훌륭히 커나왓다.

장남 '위대한 지도자' 자격증을 딴 녀석이 말햇다

"아버님 제가 동생들을 데리고 돈 벌러 갓다 오겠습니다"

동생들은 웬만 하면 빼줬으면 햇지만 스위스에서 그들 만큼 잘 싸우고 휘하병력이 많은 자들이 없었다

그래서 시작 된것이 일명 "신성로마제국 땅 5개 약탈하기"

무려 7년에 걸친 약탈로 주위는 성채 하나 남아 잇지 않을 정도로 폐허가 돼었다

"허허허 이만하면 돈 좀 벌었군"

벌어 들인 돈은 건물을 짓고도 7천이 남아 잇었다

"형님 이제 본국으로 돌아 가죠 이제껏 도망만 다니던 신성제국놈들이 모여드는데요"

어느덧 별 6개를 단 둘째(포로 죽이는게 취미라 '살육자'라 불리며 '본능적인 살인자' 시험에 합격 했고 '노련한 공격자' 시험에 어제 당당히 합격했다) 가 말했다

"니가 적병을 두려워 하다니 웃기구나 하하하"

종교를 믿는 첫째 로서는 둘째가 마음에 안 들수 밖에 없었다

"그게 아니라 주위에 반란 군들이 즐비 한데 그 놈들 좀 잡으로 가죠 후후후"

그렇다.

계속 된 약탈과 전쟁으로 스위스 주위의 모든 땅은(브루고뉴 제외) 기본 1000이 넘는 반란군들이 즐비 했던 것이다

아직 병력이 거의 상하지 않았기에 이어질 신성제국 과의 한판 대결을 위해 연습 한다는 생각 으로 둘째에 동의한 첫째는 할 줄 아는 거라곤 성도착증(-_-) 밖에 없는 셋째를 데리고 반란군들을 잡으러 다녔다

......................무려 8년 동안 매년 마다 일어 나는 반란군들.....

어쩌다 반란 군을 제압한 신성제국의 잔존 병력과 싸우며 3형제는 무럭 무럭 컸다

문득 정신을 차려 보니 남은 것은 동맹을 맺은 신성제국, 그리고 1700 가량의 반란군이 모여 잇는 지역, 그리고 1/3정도 남은 (160명) 스위스 깡패들이엇다

"더헉...병력이 너무 차이나네 자동전투 아무리 해도(무책임) 못 이기네..."

어느세 전쟁이 지겨워진 3형제는 자동 전투를 하며 5년을 보낸 것이다

"아버님이 도와 주신 다고 했으니 기다려 보죠"

성도착증에 분기탱천 까지 얻어 버린 몹쓸 세째가 느믈 거리며 말했다

"아버지 병력하고 합쳐도 300밖에 안되는데....

이제 군사적으로 성숙한 둘째는 걱정을 했다

"흠...오랜만에 직접 나서서 싸우지 뭐"

300 : 1700

최첨단 목각 인형으로 시뮬레이션 (세이브 로드) 해본 결과

답은 하나! 적장을 다굴 치는 것이엇다


계획이 끝나자 말자 이듬해 반란군과 붙었고 전쟁에서 죽인 반란군은 당랑 350 여명

승리 한후 반란군을 모두 사형 시키고 콘라드 맹주는 3형제와 새로 태어 난 2명의 왕자들을 불러

첫째에게 왕위를 주고 자신은 할렘속으로 사라졋다

'삥뜯는 왕' 콘라드는 그렇게 사라졌고 이러 등장한 자가 그 스위스 역사에 길이 남을 유명한

'건설만 하다가 사라진' 루드비히 였다

............................주위 반란군을 제거한 4개의 신성제국 땅은 휴전을 하며 스위스에 건네진 것이다

허허벌판 을 보려 루드비히가 한말은 스위스 역사책에 아직도 전해 지고있다





"c foot
























----------------------- ------------------------------ ----------------------

ㅋ....지금 진행 중인 스위스 초반 이야기 입니다

허접한건 제가 아직 미디블 초보라서 그래요 ㅎㅎㅎ

저거 말고 상륙 해서 적 잡고 반란 일어 나서 1700 대 200 대결도 있고 약탈 한 답시고 보낸 스위스 4부대 너무 약탈 해서 갓다가 스페인 까지 가버려서 오는데 애 먹은 이야기도 있는데 ^_^

제가 할땐 재미 있었는데 적으니 재미가 없어 보이네요..;;;

^_^ 스위스는 정말 왕족이 '타고난 지도자'를 타고나나 봐요 벌써 5대쨰....

-_- 한 녀석이 지금 성도착증 을 보여서 이놈만 유일하게 세이브 로드 하는 중....;;;;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바람204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4.09.09 [씨발] 고쳤어요 잇힝~~
  • 작성자로얄 나이트 | 작성시간 04.09.12 재밋네여
  • 작성자나베싱 | 작성시간 04.09.13 1087년이면 여명기 아닌가요? 근데 어떻게 스위스 고르지....-_-?
  • 작성자너에게 올인~♡ | 작성시간 04.09.18 정말이네;; 황혼기이면 몰라도 흠 어찌된거죠?
  • 작성자바람204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4.09.19 패치로 골랐어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