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의 사자 덴마크 왕국사 1부 -북방의 왕국-

[Turk]

1087년 덴마크.
당시 왕이었던 올라프 1세는 국민들에게 훌륭한 지도자로 칭송받고 있었다.
문명의 혜택을 늦게 받은 덴마크는 남방의 신성로마제국에 비해 발전 속도가 늦었지만,
방어에는 아주 강한 이점을 지니고 있었다.

덴마크의 북방에는 스웨덴과 노르웨이가 있었다.
두 지역 모두 반란군이 통치하고 있는 곳.
올라프 1세는 스웨덴과 노르웨이를 필요로 했다.
이 두 곳은 향후 덴마크의 미래에 반드시 필요한 곳이었다.

왕은 두 지역을 최단시간 내에 정복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노르웨이의 적 규모는 파악할 수 없으나,스웨덴의 적 규모는 파악이 가능했다.
올라프 1세는 군세를 빨리 정비하고 북방 원정을 시작할 것이다.

1091년,마침내 올라프 1세는 북방 원정을 시작했다.
바이킹 300명과 장남인 올라프의 군대를 이끌고,스웨덴으로 진군했다.
120명밖에 되지 않았던 스웨덴 반란군은 성으로 도주,
올라프 1세는 성을 포위하고 느긋이 때를 기다렸다.

1095년,스웨덴이 함락되었다.
성 안의 패잔병들은 올라프 1세의 조치에 의해 모두 자유민이 되었다.
이제 남은 적은 노르웨이.
왕에겐 시간이 필요했다.
스웨덴을 정비해야 한다.그 때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다.
스웨덴이 정비되면 바로 노르웨이로 진격한다.

그것이 올라프 1세의 계획이었다.

2부에 계속......
(터키로 쓰려다가 시간이 너무 오래 가 버려서 덴마크로 다시 씁니다.양해해 주세요.
그리고 군단병 모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