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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드 전기 -프롤로그-

작성자Silver_Knight[엘시드]|작성시간05.02.17|조회수204 목록 댓글 0

1087년 드디어 암흑 시대가 끝나고 왕들의 시대가 도래햇다

유럽 대륙에는 여러 왕들이 자신이 대륙 최강이라 외치며 일어낫고  그 에 질세라

도처에서 지역마다 민병대 수준의 군대가 스스로 반란군이라 자청하며 중립을 선포했다.

 

이베리아 반도 카스틸

레온과 동시에 알폰소 4세가 통치하는 스페인 의 지역이었다.

그 역시 왕이라고 자청 했지만

아랫쪽의 알모하드 와 양쪽의 반란군. 그리고 위쪽의 프랑스 아라곤의 견제로 인해

제대로 됀 정책 조차 펴지못하고있었다.

 

1087년 카스틸 궁전 중신회의장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중신들 ..

 

" 스페인의 상징이신 알폰소 4세 폐하 드시옵니다!"

 

한 시종의 목소리가 들리자 조용해지는 회의장 ..

 

그리고 한쪽에서 알폰소 4세는 천천히 걸어오고있었다.

 

" 스페인 의 왕 알폰소 4세 폐하께 문안 드리옵니다."

모든 신하들이 일구동성으로 외쳤지만 알폰소 4세는 알고있었다.

 

이들중에서 자신에게 진실로 충성을 바치는 자는 얼마 돼지 않는다고..

 

" 고맙소이다..자리에 앉지요."

 

왕이 자리에 앉자마자 탁자에 이베리아 반도를 그린 지도가 펼쳐졌고 이윽고

 

여러 막대들이 노여졌다.

 

" 폐하. 2일전 전령에 의하면 코르도바의 알모하드 군이 레온으로 들어온다는 급보이옵니다."

 

" 흐음...계속해보시오..총사령관은 무슨 대책이있소?"

 

" 예.. 현재 적 예상 총 병력은 1400 여명이옵니다 반면에 레온은 360여명...반드시

 

  지원을 해주어야 하는 상황이옵니다..다만 문제는 위쪽의 아라곤이옵니다."

 

왕은 조용히 지도를 보앗다..그랫다 항상 아라곤쪽이나 알모하드가 문제였다..

 

" 좋소..대신들은 이곳을 지키시오. 내가 직접 정예병 500명을 이끌고 레온으로 가겠소."

 

" 폐하! 저도 함께 가겟나이다!!"

 

순간 회의장 문을 박차곧 들어온 알폰소 왕자는 자신의 검을 빼들어 왕에게 바쳤다.

 

그러나 왕은 힘겹게 웃으며 얘기햇다

 

" 왕자야.. 걱정 말아라 넌 여기서 우리 가문을 지켜야 하느니라..."

 

" 폐..폐하.."

 

" 자.. 중신들은 내일까지 병력 500명을 준비시키시오. 그럼 해산."

 

왕은 마지막 한 마디를 마치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왓다.

 

" 후우..자신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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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8년 레온 전투

 

스페인 960명 알모하드 1100명

 

" 폐하 적들이 전방에 나타났습니다!"

" 올것이 왔군... 좋아! 모두 전투준비!"

왕은 자신의 검을빼들어 소리쳐 나왔다.

 

" 자 ! 스페인의 영광을 위해! "

" 영광을 위해! 알폰소 4세 폐하 만세!"

 

왕이 이끌고온 500명은 왕의 직속 부대나 다름없는 정예병이었다.

 

그들은 레온에 있던 페르디난드 산체스 의 부대와는 차원이 다른 정규군이었다

 

적들은 주로 보병 부대였다

 

왕은 그 사실을 보며 기병들에게 돌격 대형을 이루라고 지시하며 보병 지휘관

 

산체스에게 명령을 내렸다

 

" 산체스. 지금 자네의 농민병 500명을 전방에 5열 배치로 해놓게 그리고 그뒤에

 

  궁수 100명을 놓고 양쪽에 나의 창병들을 배치시키게나."

 

" 예 폐하."

 

곧 양쪽 진영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알모하드군는 전형적인 돌격 대형으로 포진하는 반면

 

스페인 군은 약간 넓게 퍼지는 식으로 포진을 했다.

 

이윽고 알모하드군이 진격을 시작했고 왕이 그 모습을 보며 명령을 내리기 시작했다.

 

" 좋아..적이오는군! 농민병을 20보 앞으로! 창병은 각자 10보 옆으로!"

 

농민병들은 떨고있었다. 벌써 몇명은 고개를 숙이고 울고있는 자도있엇다

 

그러나 양쪽의 창병은 견고하게 진을 이동하기시작했다.

 

" 좋아! 궁수...발사준비!.발사!"

부관 산체스의 발사 명령이 내려지며 전투는 시작햇다.

 

그와 동시에 농민병과 알모하드 의 주력인 도시민병이 격돌했고

 

왕의 호위무사 40명이 그 사이로 파고들어갔다.

 

" 흐앗!"

 

처음엔 농민병이 밀리는가 싶더니 왕의 참전과 함께 모두의 머리에 박히는 것이있었다.

 

" 왕이 이 싸움에 참가한다는거는 확실히 이긴다는것. 그럼 난 죽지않을수있다."

 

이 하나의 생각이 모두에게 전해져 무시무시한 결과를 내고있었다.

 

농민병은 도시민병을 엄청난 살상력으로 파훼시키고있엇고 양쪽의 창병은 넓게펴져

 

적의 퇴로를 막앗다 그리고 궁수의 정확한 사격과 왕의 돌격은 900명의 알모하드군을

 

단숨에 쓰러뜨리고 있엇다.

 

" 폐하! 알모하드 지휘관의 300여명 군대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명령을!"

 

" 좋아! 이제 죽기아니면 살기다! 창병을 돌격시키면서 농민병들을 좌우로!"

 

알모하드 지휘관은 아무 멍청한 자였다. 그는 자신이 살기위해 300명을 뒤로빼서

 

자신을 보호하려 했다. 그 덕북엔 스페인은 대승을 거둘수있었다.

 

300명의 알모하드군은 스스로 자멸하고말았다 일부는 돌격하고 일부는 퇴각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때를 놓치지 않는 왕이 었다.

" 기병 ! 산개대형! 도망 가는 적을 추격하라! "

 

결과는 엄청난 대승으로 파악했다

 

알모하드 사상자 954 명 포로 142명

스페인 사상자 132명 포로 0명

 

이 날 레온의 주민들은 공포에 떨며 시체를 치워야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왕에게 기원했다. 다시는 적이 우리땅에 침범 하지 않게해달라고..

 

1090년 카스틸 성 입구

 

왕은 이제 다시 자신의 궁전으로 향했다.

 

왕자가 나오면서 그를 반기었고 그 역시 따듯하게 반겼다.

 

왕은 이제 자신에게 필요한것을 깨달앗다.

 

그래서 포르투갈과 발렌시아 나바라 에 밀사를 보내 반란군을 포섭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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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입니다..조금 길어졌내요..전투부분이..--;;

 

제가 1256년 까지 스페인으로 플레이한 걸 토대로 했씁니다

 

사실.. 고의적으로 처음에 싸우기까지한 -- 억지성..

 

난이도 : 보통

 

시작 시대 : 초기

 

모드 : 군단병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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