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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엘시드 전기 -11- 뒤통수 치는 프랑스

작성자Silver_Knight[엘시드]|작성시간05.03.12|조회수133 목록 댓글 0

모로코 에서 농성을 벌이는 적은 대략 60여명 ...

 

" 간단히 죽이러 갈까 겔미레즈 장군?"

 

" 아닙니다..그냥 포위를 하심이..그럼 전문 포위자 가 됄수도 있겟죠..하하핫."

 

할튼.. 도저히 빈틈이 없는 인물이야...

 

우리는 편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1년후..

 

" 엘시드 장군님!! 드디어 본국과 배로 연결이 돼었습니다!!"

 

" 오오!!.. 드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을 먹을수 있게 돼었군!!"

 

" 장..장군님.."

으흠..내가 좀 오버 했나..

 

본국이 배로 연결 돼면서 밀사 한명이 우리 진에 도착했다.

 

" 무슨 일로 오시었습니까?"

나름 대로 조사한 결과 이놈은 3성급의 밀사라는데..잘됄까...

 

" 오늘 온 것은..  서둘러 발렌시아 영지로 돌아오셔야 한다는 알폰소 2세전하의 명령입니다."

 

" 알..알폰소 2세??"

밀사의 말에 따르면 그 사이 많은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물론 그 중에는 알폰소 1세의 죽음이 가장 컸다.

 

알모하드와의 전투후 알폰소 1세는 카스틸로 돌아간 후 평안 하게 살다 죽었다고한다.

 

그리고 알폰소 2세가 스페인의 왕으로 등극 하자 프랑스가 곧바로

 

왕 위 계승을 반대하며 전쟁을 벌였던 것이다.

 

" 그..그렇군... 그럼 발렌시아는 무사하나?"

 

" 그렇습니다.. 그러나 아라곤 영지에서 크게 전투 중이옵니다.

 

  겔미레즈 영주님도 얼른 돌아가셔야 할것 같습니다."

 

옆에 있던 겔미레즈 장군 역시 침중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하여 우리는 이 곳에 400 의 창병을 남겨두고 본 국으로 돌아 갈수밖에 없었다.

 

1214년 발렌시아 영지 항구 .

 

" 후우..드디어 고향으로 왔군..그렇지 밀라?"

 

" 그래 엘시드..아니 장군님.."

 

" 아냐..공적인 자리에서만 그런 소리해..지금은 평화상태야..하하핫."

 

밀라와 나는 같은 고향 태생이었다.

 

현재 겔미레즈 장군과 200명의 창병은 아라곤 영지로 간 상태였다.

 

흐음.. 우리는 나의 새로 지어진 성으로 이동했다.

 

" 굉..굉장하군.."

 

나 의 성은 상당히 거대 했다.

 

2개의 성벽과 가운데 위치한 큰 본성.. 그리고 그 주위에 빽빽히 들어선 수많은 민가들.

 

그리고 외부의 훈련소..

 

현재 발렌시아 영지는 스페인 본국에서 2번째로 경제력과 이익이 높은 영지였다.

 

그리고 군사력 역시 창병 1200명과 궁병 300명 스페인 창병 150명 이 있는 상태였다.

 

" 오랜 만이군..이렇게 편안한 상태로 있는것이.."

 

" 그래 엘 시드.. 하지만 곧 프랑스와 전쟁을 해야 하니 조심해야 할꺼야..

 

  내가 듣기에는 프랑스는 기사의 나라라는데..불안하다."

밀라 역시 잠시 차를 마시며 나지막이 얘기했다.  그러나 나는 상황을 유쾌하게 보고있었다.

 

" 그들을 이용하면 돼..후후훗.."

 

나 는 이듬해에 곧바로 카스틸 영지로  갔다. 그리고 새로 등극한 알폰소 2세를 만날수 있었다.

 

 

" 발렌 시아의 영주님이시자 총 사령관 이신 엘시드 장군 납시었습니다."

 

시종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들리면서 나는 왕의 앞으로 가서 무릎을 꿇었다.

 

" 엘시드 장군..오랜만이구려.."

 

" 예 알폰소 2세 전하.."

 

" 그대 는 프랑스와 우리가 전쟁 한다는걸 알고있겠지?? 이 상황을 어떻게 하면 좋겠소?"

 

" 그건..."

 

 

담 편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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