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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SE_Scipio [1]

작성자교회털러간스님|작성시간05.05.23|조회수124 목록 댓글 1

후 =_= ㅋㅋ 계속되는 팅김에 지쳐 여태까지 이야기나 끄적여 보렴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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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뜬 나에게 한 통의 편지가 왔다. 원로원에서 온 편지였다. 그 편지가 지금 나를 고민하게 하고있다. 편지의 내용은 이랬다.

 

"2년 6개월 안에 시칠리아 반도를 점령하라."

 

시칠리아 반도에는 그리스와 카르타고 군이 있다. 그리스는 어떻게든 해볼만 하지만 카르타고와 전쟁을 시작하기가 두려웠다. 그리스는 bruti(맞나.?)가문이 막아줄테니 걱정없지만, 카르타고와 전쟁을 시작하면 끝을 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북아프리카 대부분을 점령하고, 군사력이 가장 강하며, 가장 많은 도시를 점령하고 있는 나라.. 카르타고 였다. 우리 Scipio 가문의 미래가 달린 일이었다.

 

나는 집무실을 나와 회의를 소집했다. 나는 지금 회이장에 앉아있다. 앞에서 측근들이 자기 주장을 펼치느라 여념이없다. 원로원을 거역할 수 없다는 쪽과 카르타고와 전쟁을 해서는 안된다는 쪽으로 나뉘어졌다.

 

나는 고민했다. 원로원에 거역할 경우 원로원 내의 내 영향력은 줄어들 것이다. 그래서는 안된다.. 카르타고를 치기 위해서 현재 병력으로는 힘들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시칠리아 반도와 카르타고 거리는 얼마 안된다. 몇일이면 갈 수 있는 거리.. 만약 카르타고 지원병을 차단 할 수 있다면 시칠리아 반도쯤은 문제 될 것이 없었다. 지원병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해군이 필요했다. 그렇다! 해군을 양성해야 한다!

 

결정을 내린 나는 이 것을 알리기로 했다. 내가 조용히 손을 들자 장내가 조용해졌다.

 

"카르타고를 친다."

 

전쟁 반대파의 항의가 빗발친다. 나는 그 의견들을 무시했다. 모두 쓸데없는 소리였다. 나는 조용히 말했다.

 

"해군을 양성해서 카르타고 본국의 지원병을 차단한다."

 

그것을 끝으로 회의는 끝이났다. 나는 부하들을 시켜 모든 항구에서 전선을 생산하게 했다.

 

카르타고 해군을 막으려면 한 군단에 적어도 80척은 되어야 한다. 그래야 몇년을 버틸 수 있다. 그리고 3군단 이상 만들어야 한다. 카르타고의 해군을 무시 할 순 없기 때문이다. 동시에 나는 보병와 기병을 중심으로 부대를 편성했다. 현재 군대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인구가 많은 도시에서 병력을 보충해야했다. 전선과 동시에 모든 도시에서 징집을 시작하고 바로 훈련에 들어갔다. 카르타고여 1년. 1년만 기다려라

 

6개월 후...

 

모든 병력의 준비가 수월하다. 외교관을 보내 유럽 각국과 무역 협상을 체결시켰다. 모든 도시에서 돈이 넘쳐 흘렀다. 자본의 여유는 있다. 앞으로도 도시는 발전할 테니..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있다. 그에따라 경제가 활력을 넘치고 있다. 그러나 나는 걱정이다. 이렇게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 경제는 활성화되고 군대 징집할 남자들도 늘어나겠지만 주거지역이 부족해진다.. 마을을 넓혀야한다.. 그리고 도시가 더러워진다.. 그에 대비책을 마련하라고 시켜놓긴했지만 걱정되는 것은 어쩔수 없다. 아직 여유가 있으니 좀 더 기다려보자..

 

6개월 후...

 

1년!! 시간이 됬다. 지금 모든 병사들은 준비가 됬다. 먼저 해상을 장악해야 한다. 그동안 제작된 240척 3개 군단을 출진시켰다. 보병은 2개 군단으로 나눴다. 하나는 내가, 다른 하나는 내 큰아들과 둘째아들이 지휘를 맡을 것이다. 각 군단은 hastati 3부대, velites 2부대, 기병 2부대로 구성했다. 가면서 용병들을 고용해야 할 것 같다.

 

출항이다! 기다려라 카르타고여!!

 

 

-------끝--------------------

 

흠 - _- 쓰고나니 민망 ,.. 쩝 'ㅁ' 그래도 썻으니 확인을 눌러야 겠네요 'ㅁ';; 첫 부분이라 쓰면서도 지루햇음 ㅠㅠ 앞으로는 한편에 전투 한 두개씩 하려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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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날쌘돌이담쥐 | 작성시간 05.07.29 ㅎㅎ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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