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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제 8화 승리

작성자헉군|작성시간05.09.08|조회수524 목록 댓글 5



그리스 전쟁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었다.

 

그리스 정부는 이탈리아에 있는 그리스 도시에

 

원조하는 것에 무관심하였다.

 

Tarentum 과 Croton 에서 농성하고 있는

 

그리스군은 필사적으로 포위를 뚫고

 

그리스 본토와 연락을 취하려 했지만

 

로마해군의 항구봉쇄로 그들의 시도는

 

번번히 실패하였다.

 

Quintus는 그리스군이 원조를 시도하기전에

 

Tarenum과 Croton 을 공략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우선 방어가 취약한 Croton 을 먼저 공략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Croton에서의 승리가 Tarentum의 방어자에게

 

심리적인 타격이 될것이고 이것은 Tarentum의 방어를 약화

 

시킬것이라고 생각했다.

 

 



첩보에 의하면 그리스 수비군은 오랜 포위로

 

사기가 많이 꺽였고 굶주림으로 그 수또한

 

적잖이 줄었다고 했다.

 

Quintus는 망설이지 않고 그의 군단에게

 

성을 공략하라고 명했다.

 

로마군은 신속하게 공성무기들을 성으로 진격시켰고

 

그들은 성문을 부수고 방벽을 파괴하였다.

 

로마군은 신속히 성안으로 돌진하였고 적군을

 

무참히 살육했다.

 



 

그리스군은 모두 항복했다.

 

Quintus 는 Croton 시민과 그리스 군을 노예로

 

팔았다.

 

Quintus는 자신의 최정예 부대에게 곧장

 

Tarentum으로 진군하여 Tarentum 포위부대와

 

함께 성을 공략하라고 했다.

 

 



 

Tarentum을 포위하고 있던 부대의 장군은 Gnaeus 이었다.

 

Gnaeus 는 이번 그리스전쟁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장수였다.

 

Quintus는 그가 미래의 로마를 이끌 훌륭한

 

장군이 될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이름높은 Pyrrhus를 정복하는 기회를

 

그에게 주었다.

 

Gnaeus 는 타고난 침착한 성격으로 그는 매사에 조심하고

 

신중한 스타일의 장군이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Tarentum으로 첩자를 보내 성의 정보를

 

알아보았다.

 



 

첩자는 Pyrrhus가 이끄는 부대는 오랜 포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고 결연해 보였다고 말했다.

 

병사의 눈빛은 사나웠고 창끝은 예리하였다고 했다.

 

그리고 첩자는 그리스군이 그들의 위대한 장군의 명성에

 

누가 되지않도록 자신의 목숨을 전투에 바치기를

 

주저하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

 

Gnaeus 는 잠시 망설였지만 그 또한 자신의 군단을

 

신뢰하였으므로 진지 앞에다 전투를 알리는

 

깃발을 꽃았다.

 


 

전투는 격렬했다.

 

퇴로가 막힌 그리스군은 절대로 항복하려 하지않았다.

 

Pyrrhus의 지휘는 뛰었났지만 로마군의

 

인해전술에 결국 성벽을 내주고 패하여

 

도시안으로 쫏겨들어 갔다.

 

로마군은 성벽을 접수한후 천천히 도시안으로

 

진격 결국 그리스군을 포위 섬멸했다.

 


 

Pyrrhus는 자신의 부대와 같이 최후를 마쳤다.

 

Gnaeus는 피루스의 시신을 거두고 장례식을

 

치루어 주었다. 그리고 그의 시신은 그리스로

 

보내주었다.

 

Tarentum 공략이 성공적으로 끝난후 Gnaeus에게

 

Quintus가 보낸 편지가 도착했다.

 

Quintus는 Tarentum을 Roma 항구도시로 만들예정이므로

 

시민을 노예화 시키는것을 금지한다고 명령했다.

 

Gnaeus는 그 명령에 복종하여 그의 휘하 부대에게

 

약탈을 금지시켰다.

 




 이로써 BC279 겨울 그리스군의 Corfinium 포위로

 

시작된 그리스와 로마의 전쟁은 2년이 지난

 

BC277 겨울 Tarentum 공략으로 마무리 되어 가고 있었다.

 

아직 그리스 패잔병이 Croton 주변에 주둔하고

 

있었지만 그 수가 적고 본토와의 연락도 단절된채

 

고립되어 있는 처지였다.

 

Quintus는 Gnaeus에게 그리스 패잔병을 토벌하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그는 곧장 로마로 향했다.

 

Gnaeus는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그리스군을

 

추격하였다.

 


그는 그리스군을 Paestum 근처에서 따라잡았고

 

그들을 격멸했다.

 

그리스군은 순순히 항복했고 로마의 관용에

 

그들의 운명을 맞겼다.

 

이제 이탈리아에서 모든 그리스 세력은

 

로마에게 굴복하였다.

 

Quintus는 그리스로 사자를 보내었다

 

.

로마와 그리스는 진정 평화를 원했다.

 

그들은 Apollonia에서 회담을 갖었다.

 

그리스측은 로마와의 평화를 원한다고 말했다.

 

로마는 그리스측에게 무역의 정상화와 그리스 지도를

 

요구하였다.

 

그리스측은 이에 동의하였고 곧 그들의 평화를 선언했다.

 

 



Quintus는 로마시민들에게 그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로마 원로원은 그에게 개선식을 허가했다.

 

로마시민은 모두 Quintus 에게 무한한 존경과 명예를 선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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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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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마리우스 | 작성시간 05.09.06 홍! 멋지당 이거 리얼리즘이죠?
  • 작성자헉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5.09.07 네 리얼리즘 6.0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쏘군 | 작성시간 05.09.07 갈리아 전기 스타일... ㅎ
  • 작성자야마하 | 작성시간 05.09.09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밋어요 ㅋㅋ
  • 작성자가우리무사 | 작성시간 05.09.19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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