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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제 11화 로마의 힘

작성자헉군|작성시간05.09.11|조회수682 목록 댓글 3

BC 275년 여름 Roma 의 국경선 최전방에

 

설치된 Watch Tower의 경비병으로부터

 

포착된 중요한 사실이 Quintus에게 도착하였다.

 



 첩보원은 격양된 목소리로 Quintus에게 상황을

 

보고하기 시작하였다.

 

첩보원은 북쪽에 사는 Gaul족 중 일부가 남하를

 

하여 Arretium을 포위하였다고 전하였다.

 

사실 Gaul과 독립세력과의 교전은 늘 있어왔다.

 

하지만 이번에 남하한 Gaul 세력은 예전에 비해

 

상당히 규모가 컸다.

 

Quintus는 사태의 중요성을 즉각 인지하였다.

 

그는 자신이 어릴때 들었던 로마의 치욕적인 역사를

 

기억해냈다.

 

BC 390 년 켈트족의 침입으로 로마는 야만족 손에

 

점령되고 수많은 시민과 여자들이 그들의 손에

 

죽어갔다.

 

Quintus는 다시는 이런 치욕적인 역사가 되풀이 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만약 Arretium이 적에 굴복할 경우 Roma는 Gaul족 침략에

 

완충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Quintus는 Arretium을 포위한 Gaul 족의 규모를 알아내기

 

위하여 스파이를 즉각 파견하였다.

 


 

스파이는 은밀하게 Gaul 부대의 특성과

 

규모에 관한 정보를 알아내었다.

 

부대의 규모는 별로 크지 않았다.

 

Quintus는 만약 그들이 성공략을 시도한다면

 

그 결과는 장담할 수 없고 아마도 전투는 아마도

 

수비군에 유리하게 진행될거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그는 만약에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Roma의 상주군을 편성하였다.

 

그리고 누가 승리하든간에 최단시간에 Arretium을

 

점령하고자 작전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Macedon과의  무역협정을 성공적으로 체결시킨

 

로마의 사자에게 Quintus로 부터 새로운 편지가

 

전달되었고 그 편지에는 Macedon의 북쪽에 위치한

 

Thracian과 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양국의 지도를 교환하라고 써있었다.

 

그는 즉각 Thracian의 수도로 향했고 거기서 그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

 

두나라는 새로운 무역협정이 양국의 무역을

 

촉진시켜 양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하였다.

 



 

한편 수도로마에서 파견된 로마조사단은

 

카르타고인의 만행을 조사하기 위해

 

Lilybeaum으로 향했지만 카르타고인들은 어떤조사도

 

허용하지 않았다.

 

로마는 카르타고가 로마를 경계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만약 조사단은 카르타고인이 

 

진상을 밝히는 데에 협조하지 않고 자꾸 조사를

 

방해할 경우 두나라에 신뢰가 무너졌다고 판단,

 

더 이상 동맹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했다.

 

카르타고 위원회는 이에 대해 무관심하였고

 

로마 사자는 동맹파기를 선언했다.

 



로마는 신뢰할 수없는 동맹국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세계에 알렸다.

 

이것은 로마가 자국의 힘이 해상 강대국 카르타고와의

 

동맹을 파기할 정도로 강대해젔다는 것을

 

 대외에 알린것과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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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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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마리우스 | 작성시간 05.09.11 캬... 엄청난 싱글스토리의 압박감이란... 이렇게 잘 쓰시면 다른사람이 쓸 맛이 나지 않사옵니다.ㅋㅋ
  • 작성자카이사르씨 | 작성시간 05.09.12 명실상부 카페 가상역사의 최고봉이오.
  • 작성자가우리무사 | 작성시간 05.09.19 이히히..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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