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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제 15화 Gaul

작성자헉군|작성시간05.10.03|조회수600 목록 댓글 6
 


Quintus는 Gaul 족과의 전쟁준비에 앞서

 

그들의 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그는 상인들이 전해주는 정보를 토대로 Gaul의

 

관한 전략을 짜기 시작했다.

 

그들은 중소부족의 연합국가로써 통일된 정치체계를

 

가지고 있진 않았다.

 

그들의 국가에서는 힘의 논리가 모든 법칙을 지배하고

 

있었다. 가장 강한 부족이 모든 부족을 다스릴 권리를

 

얻었다. 약소 부족들은 그들에게 자신의 자유를

 

빼앗겼고 그들의 힘 아래에서 복종을 맹세하였다.

 

이번에 남하한 세력은 Gaul족의 패권 경쟁에서

 

밀려나 그들의 땅으로 부터 쫒겨났다.

 

그들이 선택할 수있는 길은 두가지 였다. 북쪽을 향하여

 

도망치는 것과 남쪽을 향하여 도망치는 것이다.

 

그들은 북쪽에는 자신들 보다도 더 호전적이고

 

잔인한 늑대와 같은 게르만족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북쪽으로 자신의 부족을 이동 시키는 것은

 

자살 행위나 다름 없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남쪽으로 길을 잡았다. 그리고 그들의 부족을

 

이끌고 남하를 시작하였다. 부족의 모든 성인 남자는

 

먼저 Arrentium 으로 진군하여 성을 포위하였다.

 

그들은 그들의 가족이 도착하기 전에 땅을

 

정복하려고 했지만 성안의 수비군이 강렬히 저항하는

 

바람에 그들의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용맹성을 입증이라도 하듯

 

무서운 돌파력으로 성을 점령하였다.

 

이것은 하나의 전략에 이정표와 같은 역할을 했다.

 

Quintus는 로마가 북부 이탈리아를 모두

 

제패한다 하더라도 이번 경우와 마찬가지로

 

패권경쟁에서 패배한 부족이 언제든지 그 화살을

 

로마로 돌릴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Quintus는 이번 Gaul과의 전쟁은 장기전이며

 

로마가 총력전을 선택하지 않는한 국지적인

 

전투가 자주 일어나는 그런 전쟁이 될것이라고

 

생각했다.

 

Quintus는 Gaul의 군사력에 관하여 조사를 하기

 

시작하였다. Gaul의 병사들중 대부분은 상의에

 

갑옷을 입는 대신 염료나 동물에 피로 그들의 몸에

 

다양한 무늬를 그렸다.

 

그들은 이로써 자신의 용맹함을 표현하고 괴기스런

 

몸의 문양으로 적의 사기를 꺽을 수 있었다.

 

그들은 체계적인 전술 운용보다는 개개인의

 

용맹에 의지한 공격을 하였다.

 

그들의 돌파력은 그들의 강인하고 거대한

 

신체에서 나오고 그 위력은 굉장히 파괴적이라고

 

알려져있었다.

 

하지만 전술적 부재에 따라 그들은 전투가 길어질수록

 

그들의 전투력은 급감하였다.

 

 




 그들의 군사력은 로마의 1.5 배에 해당하였지만

 

Gaul의 특성상 단합과 통일된 정치체계가 갖추어

 

지지 않았기에 로마가 상대할 군사는 그리 많지않았다.

 

로마는 알프스 산맥 이남에 거주하는 부족을 상대

 

하기만 하면 되었다.

 

 



Gaul 족은 아주 가난한 지역으로 상인들도 그들과

 

거래하기를 꺼려하였다.

 

그들은 비싼 물건에는 관심도 없었고 그것을 살수있는

 

재화도 그들에게는 없었다. 오로지 그들이 팔수있는 것은

 

약탈로 얻은 노예로써 그 노예들은 전쟁에서 진 Gaul족이

 

대부분은 차지하였다.

 

그들은 빈약한 경제력 때문에 튼실한 갑옷과 

 

훌륭한 무기들을 가지지 못했고 그들이 가진 좋은

 

무기에 대부분은 패자로 부터 획득하거나 이탈리아

 

북부의 도시를 약탈해서 얻은것이었다.

 

Quintus는 그들의 취약한 재정은 전쟁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그는 Gaul의 동맹관계에 관한 정보도 수집,

 

분석하였다. 그는 로마가 참으로 난감한 상황에

 

빠져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로마의 충실한 동맹국이었던 Ilyrains가 Gaul과도

 

동맹관계였던 것이다. Ilyrains는 이 두나라중에서

 

한 나라를 선택해야만 할 것이었다.

 

Quintus는 과연 Ilyrians가 로마의 동맹국으로 남을지

 

의심이 갔다. 하지만 그들이 동맹을 파기한다고 해서

 

Arrentium 정벌을 되돌릴수는 없는 일이었다.

 

Quintus는 Gaul과의 전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맞췄다.

 

그는 로마와 여러 나라에 로마는 Gaul과의 전쟁을

 

선포하였다.

 



 이에 대해 Gaul 측도 재빠르게 움직였다.

 

북쪽에서는 그들의 군사가 신속히 증강되었고

 

로마를 고립시키기 위해서 Ilyrians에도 사자를

 

파견하여서  로마와의 동맹을 파기할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Ilyrians는 그들의 요구를 들어 로마와의 동맹을

 

파기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로마로 밀사를 보내서 그들은

 

이 전쟁에 관여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전해왔다.

 

밀사는 이 전쟁에서 중립을 지킬것이고 Gaul이 이전쟁을

 

위해서 요구하는 병력과 군수품을 제공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Quintus는 그들의 난처한 상황을 충분이 이해한다고

 

밀사에게 전하였고 중립을 지킨다는 그들의 약속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로써 로마는 그들이 가지고 있던 마지막 동맹국을 잃었다.

 

그들은 새로운 동맹국을 필요로 하였고 그는

 

우선적으로 Gaul과 전쟁중인 국가와 동맹을

 

맺음으로써 Gaul을 압박할 전략을 세웠다.

 



 Quintus는 Kingdom of macedon과 Thracians에

 

사자를 보내서 동맹관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에게 지체할 시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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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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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가우리무사 | 작성시간 05.10.03 이야... 이 글의 매력은 중간중간 첨부되어있는 스샷이겠지요. 그것도 정성들여 만드신 스샷 ㅠ_ㅜ! 캬아... 문장도 끊기지 않고 매끄럽게 연결되고 말이죠! 1편부터 잘 읽고 있습니다! 헉군님 화이팅입니다! ^_^;
  • 작성자msn-nsm | 작성시간 05.10.03 진짜좋다!
  • 작성자다음커뮤니티 | 작성시간 05.10.03
  • 작성자청룡언월도♤ | 작성시간 05.10.09 제대로 입니다. 중간 중간 스샷이 재미를 더해주고 .. 상상도 더 잘되네요^^
  • 작성자barbarian을 꿈꾸며☆ | 작성시간 05.10.09 빨리 16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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