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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제 17화 외교

작성자헉군|작성시간05.10.28|조회수309 목록 댓글 0

 

 

Quintus 는 로마 대표로부터 Seleucid 와 체결한 공식적인

 

무역협정서를 받았다. 그리고 그는 외교관이 보낸 동방의

 

값비싸고 진귀한 물품들을 조사한 글을 상세히 읽어나갔다.

 

로마는 이제껏 이탈리아와 그 가까이에 있는 나라만을 알고

 

있었다.

 

가끔식 상인들이 동방의 부에 대해서 전해주곤 하였지만

 

몇년 전까지만 해도 그들은 자신들의 생존이 더욱 시급한

 

문제였기 때문에 저기 먼 동방에 까지 관심을 가질 여유는

 

없었다.

 

하지만 국력이 강해지고 국가의 부가 쌓여나가면서 그들은

 

더 많은 재화를 얻고 싶어했다. 로마인들은 아직 까지 투박하

 

고 건실한 자세를 이상적인 로마인이라 생각하였지만 그들은

 

서서히동방의 부를 가지고 싶어했고 그것을 가질 방도를 찾기

 

를 원했다.

 

그래서 Quintus는 동방의 부국인 Ptolemaic과의 교역을

 

추진하였다. 그는 Seleucid 에서 성공적으로 무역협정을 체결

 

한 외교관으로 하여금 Ptolemaic Empire 의 무역도시인

 

Chalkida로 가서 그들과 대등한 무역협정을 맺으라고 지시하

 

였다.로마 대표는 한달간의 항해 끝에 Chalkida에 도착하였고

 

그는Quintus가 직접 쓴 외교문서를 그들의 대표단에게 전달

 

하였다.

 

Prolemaic Empire는 요 몇년사이 이탈리아 반도를 중,남부

 

지역을통일하고 그 유명한 Phyrus를 격퇴시킨 로마인에 대해

 

많은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황제는 그들이 제안한 대등한 무역협정에 찬성하고 이를 축하

 

하는연회를 베풀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로마 대표에게 그들

 

의 국가에대해서 많은 것을 물어보았고 로마 대표는 이러한

 

질문에 대해아주 지혜롭게 대답하였다.

 

황제는 그에게 물어보았다. "당신 로마인들이 가장 소중히 여

 

기는것은 무었인가? 돈, 여자?" 이에 로마 대표는 짧막하고 자

 

신있게 대답하였다. " 우리 로마인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은

 

바로 로마의 영광이오. 우리 로마인을 로마의 영광을 위해서

 

라면 불길속에 뛰어드는 것 또한 주저하지 않을것이오." 

 

황제는 그의 대답을 듣고나서 작은 미소를 지었다.

 

 



 

로마 대표는 자신의 일을 마무리 짓고 나서 로마로 돌아가기

 

위해서 배를 탔다. 배는 순풍을 타고 항해하던중 불행하게도

 

해적들의 습격을 받게 되었고 로마선은 많은 사상자와 함께

 

도주하였다. 로마 대표 또한 부상을 입었지만 그의 부상은

 

그리 크지 않았다.

 

그를 태운 배는 해적의 집요한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서

 

Ptolemaic에 한 도서에 위치한 Palaepahos로 까지 도주

 

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들은 이러한 습격에 익숙하지 않았

 

다.그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지중해 해적에게 습격당한 것이었

 

고 그들의 군세가 로마에 해군보다 크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

 

다.

 

로마는 바다에 무관심하였지만 바다를 통한 무역이 확장되면

 

서그들 역시 바다로 나갈 준비를 해야했다. 이제 더 이상 로마

 

는이탈리아 반도에 머무르기에는 그들의 야망과 욕심은 너무

 

컸다.

 



Quintus는 이 소식을 듣고 로마의 해군을 건설할 계획을

 

세워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하지만 그를 포함한 로마인

 

은 바다에 무지하였다.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전함은 그 수가 아주 작고 그 배를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있는 해군장교, 병사 또한 전무했다.

 

그들은 Tarentum에서 모집한 병사들로 하여금 그들의

 

해군을 운영하게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미봉책으로는 로마에

 

해군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건설할 수 없었다.

 

Quintus는 로마해군에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이 때 한가지 재미있는 소식이 로마에 전해졌다. 동방에

 

한 국가에서 새로운 종교가 전해졌는데 그들은 Budda의

 

말을 신봉하고 그의 말을 통하여 참된 진리를 깨달을수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그 고귀한 그리스인들은 그들의

 

주장에 코방귀를 뀌였고 그들이 주장한 종교는 그저 시간

 

이 흘러감에 따라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져 갔다.

 



 

 카르타고를 견제하기 위해서 로마는 스페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Iberians에 외교관을 파견하였다. 카르타고는

 

로마가 Rhegium을 점령한 뒤부터 항상 의심의 눈으로

 

로마를 바라보고 있었다. 카르타고는 시칠리아 제패를 위해서

 

많은 군대를 시칠리아로 보냈는데 거기서 그들은 그리스군과

 

팽팽한 군사적 상황에 어려워 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 전쟁에 로마가 개입하는 것을 원치않았고 로마를

 

항상 감시하였다. 시칠리아는  Rhegium에서 맑은 날이면

 

눈으로도 볼 수있을 만큼 거리가 가까웠다. 거리가 가까운

 

만큼 로마인에게도 시칠리아는 아주 매력있는 섬이었다.

 

로마인은 잠재적인 적군을 견제하기 위해서 카르타고의 부의

 

생산지인 스페인을 주목하였고 스페인의 또 다른 주인인

 

Iberians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싶어하였다.

 

로마 외교관은 Osca 에 도착하자마자 그들과의 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서로 지도를 교환하였다. 그는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데는별 어려움이 없었지만 지도를 교환하는 데에는 상당한 노

 

력과 시간이 필요하였다.그는 그들을 이렇게 설득하였다.

 

"로마와 Iberians 의 공동의 가상 적군인 카르타고를 견제 하

 

기위해서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그들의 정보를 귀국에게 보낼것이며 또 여러분들도 여러분들

 

이 가지신 정보를로마에게 건네주십시오, 이러한 정보공유는

 

로마와 Iberians에게 카르타고의 도발에 대하여 보다 효과적

 

인 대비책을 세우는데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들이 이 말에 동조하였고 서로 지도를 교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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