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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장편] 이탈리아 너머로

작성자카이사르 마그누스|작성시간06.06.20|조회수250 목록 댓글 2

BC 270년 마케도니아와 게르만사이의 중개교역으로 줄리어스는 많은 부를 축적한다.

그리고 그가 거둔 대외정책으로 인해 많은 원로원 의원들이 줄리어스의 파로 돌아서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로마원로원에서 많은 인구들과 로마의 영광을 위해 이른바 제국주의를 실현 시키기 위하여 지난 메시나를 공격한 그리스를 목표로 줄리어스가문에 특명을 내린다.

 

시칠리아

 

어느날 원로원에서 갑작스러운 사신이 파견된다.

"가이우스 율리우스 줄리어스는 명을 받드시오."

라고 말하셔 사신이 줄리어스 에게 두루마기를 전해준다. " 가이우스 율리우스 줄리어스는 명을 받들라. 그동안 우리의 숙적이자 우리 동맹국인 마케도니아와 전쟁중인 그리스 수도 아테네를 함락시켜라. 조국 로마의 명예와 영광은 그대 손에 달려있다." 라고 쓰여있었다.

이에 줄리어스는 메시나 혈전에서 승리하여 지금은 메시나 성주가 된 수나스에게 전령을 급파한다.

이런 수나스는 본국에 대해 알겨를이 없었다.

그동안 메시나와 이제는 로마의 도시가된곳에서 민심을 얻고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바빴던 모양이다.

그런 그에게 줄리어스의 사신이 도착한다.

사신은 두루마기를 건넸다. " 수나스 그대에 대해 이미 익히 듣고 있었네. 지금 시칠리아를 정리하느라 바쁜것을 알고는 있지만. 지금 당장 그리스군을 공격하게. 원로원의 명이자 로마인의 오랜숙적인 그리스군을 지금 당장 공격하기위해 출전하게 자네도 그리스인 출신이지만 이번엔 어쩔수가 없네." 라고 쓰여 있었다.

그러자 수나스는 당장 메시나 혈전에서 싸운 고참들로되어있는 1군단.2군단.3군단.4군단.5군단 을 이끌고 그리스군을 공격하러 갔다. 시칠리아의 마지막 그리스 식민지에서 약 10km 떨어진 어느 숲속을 지나던 도중 수나스의 5개 군단은 매복을 당한다. 그리스군이 포위당하는것을 두려워 먼저 요격을 하려고 나와 있었던 것이다. 그리스의 궁병과 팔랑크스, 중무장 기병이 각각 양측면에서 공격해 왔다. 그래도 수나스는 당장 4각진을 세워 일단은 협공한 적을 패퇴시킨다. 하지만 백인대장100여명 대대장 3명 군단장 2명 과 군사 3천이 전사했다.

결국 수나스는 숲을 빠져나와 당장 방책을 빙둘러치고 막사를 지어 부상자들을 치료했다. 그로부터 2틀뒤 전우들의 죽음에 슬퍼하는 로마군이 총반격에 나선 것이다.

 

마지막 도시.

 

그리스군의 요격으로 인해 로마군의 사기는 전우들의 원수를 갚기위해 하늘을 찔렀다. 하지만 수나슨느 내심 걱정이 아니였다. 같은 그리스인들 끼리 싸워야 한다는 마음에 마음 한구석이 착잡했던 것이다.

그래도 줄리어스의 명이니 할수 없이 포위만은 했다. 그동안 공성 무기가 착실히 만들어지고 있었던 차에 갑자기 그리스군이 밤을 틈타 공격을 해오기 시작했다.

로마군은 완전히 허를찔렸다. 요새는 이미 적들로 인해 포위됬고 병사들은 막사안에서 나오기 바빴다. 수나스는 한꺼번에 명령을 내리지 않으면 안됬다. 붉은기를 내거는일 잠을깨우는일 등등 할일이 많았다. 하지만 병사들 각 개개인의 지식으로 적을향해 용감히 싸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휘체계가 혼란한 시기에서 로마군은 고전하고 있었다. 다음날 해가 떴다. 그리스군은 많은 부상자들 마저 버리고 성안으로 들어갔다. 그동안 로마군은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로마군은 너무 많은 피해를 입었다. 제2군단이 완전히 궤멸됬다. 단 한사람도 살아 남지 못했다. 제3군단도 2천이나 죽었다.

이에 더이상 로마군은 참을수 없었다 자기들의 전우를 뺏어 간 그리스인들을 용서 할수가 없었다. 그들은 수나스의 명령도 기다리지 않고 군단끼리 군단장이 명령을 하지 않아도 이미 성벽을 향해 돌격했다. 뒤늦게 나마 수나스가 말렸지만 이미 늦었다. 수나스가 성에 입성했을때 이미 그리스군은 전멸되었고. 도시는불타고 정무청은 잿더미가 되었고 많은 그리스인들이 노예가 되버렸다. 결국 수나스의 눈가에서 눈시울이 맺히고 말았다.

그는 노예상에게 자비로 모든 그리스노예들을 사들였고 그들에게 자유를 주웠다. 뒤늦게 로마군이 알아 그들을 잡으려 했지만 수나스는 동족인 그들을 죽일수 없다며 나를 먼저 죽이라고 했다. 그에 존경심이 넘처흐르는 총사령관을 죽일수 없기에 그들은 물러났다. 이런 수나스를 본 그리스인들은 너무나 감격한 나머지 수나스에게 절대 적인 충성을 맹세한다. 훗날 수나스가 아프리카를 제패할때 그리스인들이 자비로 군단을 편성 결국 절대적인 수나스의 호위병들이 된다.

 

아테네.

 

수나스의 이런 행동에 줄리어스는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리고 뒤이어 코르넬리우스 사비누스에게 그동안 브루티 가문과 싸운 역전의 용사들로 구성된 제7군단 ~10군단 까지 4개 군단을 주어 아테네 해안으로 상륙하라는 명을 지시한다. 아테네 해안까지는 마케도니아 군선이 호위했다. 그리고 해안에 상륙한뒤 그들은 바로 아테네성으로 입성했다. 그이유는 동맹국인 마케도니아와 그리스는 한창 전쟁중이라 수도 아테네의 수비군은 오합지졸에 불과했다.  사비누스의 피한방울 흘리지 않고 아테네 입성에 원로원은 개선식을 사비누스에게 허락했다. 그에 사비누스는 부하장병들과 개선식을 치룰수 있어 기쁜 나머지 국경에 대해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

 

최후의 1인

 

이시즘 그리스 주변도시에서는 지중해 최고의 그리스 명장인 오펠토를 중심 삼아 군대가 모이고 조직되고 훈련되고 있었다. 그리고 오펠토는 20만 강병을 이끌고 출전한다. 그에비해 아테네 수비군은 4개군단 2만4천명에 불과했다. 오펠토는 빠른 공격만이 수도 아테네가 전혀 피해 입지 않고 다시 탈환 할수있다 믿어 모든군대에 최강행군을 요구했고 결국 로마군이 아테네를 함락한지 10일 만에 아테네 해안에 모습을 보인다. 이에 코르넬리우스 사비누스는 병사들을 광장에 모두 모이게 하고 비장한 연설을 한다.

" 나는 코르넬리우스 사비누스 이다. 줄리어스님의 명을 받고 너희들을 지휘 해왔다. 그런데 지금 이순간 그리스의 명장 오펠토를 기준으로 20만 그리스 강병이 이곳으로 쳐들어 온다한다. 모두들 겁에 질려있을것이다. 오펠토는 그리스군 2만으로 마케도니아군대 10만을 몰살시킨 명장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에비해 2만4천명이고 적은 20만이다. 여기서 겁에질려 탈영병들도 속출할것이라 나는 짐작한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나면 조국 로마는 불명예를 낳고 수치심에 치가떨릴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절대 물러서지 않을것이다. 설사 모든 군대가 등을돌리고 도망가더라도 나혼자만이라도 조국 로마를위해 로마의 명예와 위엄을 위해 나는 싸울것이다!" 라고 사비누스의 비장한 연설이 끝나자 모든 군단병들이 " 총사령관[임페라토르] 만세! 사비누스님 만세!" 라고 외치며 완전 무장을 갖춘뒤 성벽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하루 뒤

오펠토의 20만 강병이 아테네에 도착하자마자 공격을 개시 했다. 20만의 강병을 10만명으로 쪼개어 우선은 첫번쨰 선봉군으로 보냈다. 그에비해 2만4천명의 로마군은 의무감으로 똘똘 뭉쳐 있었다. 로마군은 그리스 강병을 향하여 맞서 싸웠다. 그리고 첫번째 공격을 막아냈다. 우선 백성들이 호응하여 성벽을 올라오는 적군을 화살로 투창으로 돌로 막아냈다. 결국 적의 1차공격군은 퇴각하였다. 하지만 로마군은 5천이나 죽었다. 2만4천명 갓다나 병력이 부족한 시기에서 5천명이 죽은 것이다. 그리스 명장 오펠토는 로마군이 이미 죽을 각오를하고 방어하는것을 보고 한가지 계책을 생각해낸다.

새벽 5시 몰래 성벽을 기어오른 500의 군사가 성문을 지키는 수비병들을 죽이고 성문을 열고 쳐들어왔다. 로마군도 즉각 출동했다. 상황은 성문을 사이에둔 치열한 공방전이였다. 모든 군사들이 죽어만갔다. 하지만 장렬히 싸웠다. 무엇보다 조국 로마를위해 싸웠다. 5시간이 지난후 로마군은 거의 전멸되었고 마지막 2천300명이 정무청으로 달아났다. 거기서 사비누스는 죽음을 각오하고 패잔병 2300을 이끌고 그리스 명장 오펠토를 향해 맞서싸우러 돌격했다. 그는 가기전에 " 조국로마의 영광을 위하여!!!!!!" 라고 외치며 돌격했고 휘하 장교, 병사들도 그뒤를 따랐다. 결국 사령관 코르넬리우스 사비누스와 모든 군사들이 전멸했고 뒤늦게 마케도니아군에 지원군을 요청하러 간 전령 하나만 살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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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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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엘렌딜 | 작성시간 06.06.21 확실히 재미있군요 ㅎㅎ 사비누스와 4개군단 2만4천명 정말 불쌍하네요..T-T(전령은 운좋겠네요~ㅎ)다음편도 기대한답니다. 좋은글 많이써주세요~~ _
  • 작성자rampager | 작성시간 06.06.25 두루마기X 두루마리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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