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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단편소설] 제국으로 가는길

작성자카이사르 마그누스|작성시간06.07.18|조회수452 목록 댓글 3

BC220  카르타고를 북아프리카 속주로 만든지 언 20년이 지난뒤였다.

북아프리카 전선에서는 카르타고 잔당들과 싸우는 한편 주변 항구도시를 차례대로 점령하여 해상무역의 길을 닦았으며 누마디아 와의 동맹을 체결하기위해 특사들을 파견하기로 바쁜 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는동안 줄리어스 가문의 맹주 줄리어스는 이제 칠순이되어 예전의 힘을 찾아볼수 없을정도였지만 아직까지는 휘하장교들과 원로원 의원들이 많이 찾아오곤 했다. 하지만 종종 올떄마다 그들의 의견속에는 다음 후계자는 누구로 정할것이냐 에 대해서 항상 논쟁이 끊이질 않았다.

줄리어스 에게는 형제가 있다. 우선 첫째 마르쿠스 둘째 율리우스 카이사르 이 두형제가 각각 후계자의 자리를 놓고 싸우게 된다. 우선 장남 마르쿠스는 아직 나이 어른 카이사르를 대신해서 마케도니아 속주 총독으로 부임받고 마케도니아 문제를 해결하고 있었고 카이사르는 그런 형에게 지지않기위해 자기 측근들을 모으고 평소에는 무술훈련과 문학에 힘을 썻다. 이런 두형제를 보며 줄리어스 또한 기대와 걱정이됬지만 한편으로는 원로원의원들은 어느 후계자에 줄을서야 이득을 볼까하는 금전적인 생각에만 치우쳐 있었다. 그때 예기치 않은 소식이 이탈리아에 전해진다.

 

그리스 전쟁

 

BC 218 갑자기 예기치 못한 소식이 마케도니아 총독 마르쿠스 에게 들려온다.

그리스 전선에 있는 제11군단이 전령을 급파한것이다.

전령은 오자마자 숨도 쉬지않고 두루마리를 마르쿠스에게 전해준뒤 바로 쓰러진다.

마르쿠스는 우선 전령을 쉬게하고 두루마리를 본다.

" 그리스 군이 아테네 북쪽전선으로 병력을 집중적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라고 쓰여 있었다. 하지만 마르쿠스는 그리스군의 모의 훈련이라 생각했다.

그렇다고 전혀 관심을 갖지 않은건 아니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되기도 시작했다.

그로부터 바로 열흘뒤 라리사 성주의 급한 전령이 왔다.

" 그리스 해군이 항구를 봉쇄 했습니다. 함대를 보내주십쇼." 라고 보냈고

바로 2시간뒤 그리스 북부전선 의 11군단의 구원요청이 들어왔다.

" 그리스군 4만명이 명장 오펠토의 후손 오비토 를 사령관으로 국경을 넘었습니다. 지원군을 보내주십쇼 이미 이곳은 포위과 됬습니다. 식량과 물은 충분하지만 저희는 병력이 6천밖에 되지 않습니다 속히 원군을 보내주십쇼. " 라고 쓰여있었다. 마르쿠스는 당장 라리사에 함대를 보낸뒤에 가까운 성에서 군대를 이끌고 부장 클레디우스 에게 2만8천명을 내보내 11군단을 지원 하기로 한다.

우선 라리사 항구를 봉쇄한 그리스 해군을 격퇴하기위해 로마군함대 300척이 출동했다.

적은 반면 250척 남짓했다. 하지만 수군에 약한 로마군은 결국 패퇴하고 만다. 이에 기세오른 오비토는 바로 제11군단의 숙영지를 공격한다. 하지만 11군단또한 명색히 시칠리아에서 그리스군과 싸워본 경험이 있는 고참들이었다. 그들은 우선 숙영지에서 방어태세를 갖추웠다. 충분한 무기와 화살,투창 을 미리 준비했다. 혹시모를 기습에 대비해 모든군단이 쉬지않고 경계 태세 임했다. 우선 각문마다 1개 대대를 배치하고 숙영지 방벽이 무너지는 쪽으로 바로 대대를 보내기위해 숙영지 중앙 광장에 모여서 대기 상태를 보였다. 오비토는 우수한 병력을 모두 내보냈다. 적은 공성무기를 끌면서 돌격했다. 하지만 상대는 그리스군과 싸워본 11군단 이었다. 우선 망루에서 불화살을 쉴틈없이쏴 모든 공성무기가 파괴되었다. 하지만 적의 병력은4만 울타리를 넘으면서 전투는 시작되었다. 남쪽이 뚤렸다. 이에 4개 대대가 출동했다. 그러면서 적은 모든방향에서 집중적인 공격을 감행한다. 하지만 클레디우스의 2만8천명의 원군이 제때 도착하여 그리스군은 숙영지 안의 11군단과 숙영지 밖에 있는 2만8천명의 로마군에 의해 포위당해 섬멸된다 이전투에서 오비토 또한 전사한다. 결국 클레디우스는 아테네로 곧장 진격한다.

 

게르마니아

 

그리스 북부전선이 한창 시끄러울때 갑작스럽게 게르마니아 사신이 마케도니아 총독 마르쿠스에게 제안을 하나한다. 갑작이 뜸금없이 휴전을 제의한것이다 아무런 조건없이말이다.

이에 마르쿠스는 잠시 혼돈하게된다. " 이것들이 휴전해놓고선 기습을 감행하는건 아닌가? "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유는 따로 있었다. 로마의 동맹국은 트라키아 이다. 그런 트라키아는 게르마니아와 싸움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던차에 트라키아의 동맹국인 로마를 향해 도나우강을 공격했지만 번번히 실패하자 국력을 트라키아로 옴긴것이다. 그렇지만 그사이에 로마의 군대가 강을 넘어 오는것을 방지하기위해 휴전조약을 체결한것이다. 이에 마르쿠스는 휴전을 승인했다. 그러면서 둘째 카이사르에게 드디어 절호의 기회가 온다.

 

카이사르 서쪽을 치다.

 

형 마르쿠스가 절대적으로 아버지의 신임을 받자 카이사르는 그만 가출하고 만다.

가출이라고 하기보단 우선 자기힘으로 공적을 세우기위해 집을 나선것이었다.

카이사르는 아버지에게들기키 않기위해 몰레 자신의 측근만 데리고 곧장 알프스를 지나 마르세유에 당도한다. 카이사르는 자기가 문학을 공부하면서 모든학을 전공했지만 제일 전공한것은 상업과 정치 그리고 군사다. 마르세유로 간 카이사르는 자신의 신분을 앞세워 그리스계 로마인들에게 중북부 갈리아 통상권을 넘겨주겟다고 제안한다. 그러자 수만은 상인들이 카이사르에게 뇌물을 받치며 통상권을 얻었다.

그 뇌물로 자비로 8개군단 4만8천명을 모집한다. 아무리 상인들에게 뇌물을 받았다지만 4만8천명을 모을수 있었던 가장큰 것은 아버지의 재산에서 가지고 왔기때문이다. 이에 줄리어스는 카이사르를 수배한다. 하지만 그전에 그는 이미 에스파냐땅으로 4만8천명의 군대를 이끌고 서쪽을 공격하러 갔다. 로마인들에겐 에스파냐땅은 미지의 땅이였다. 그런땅을 카이사르가 직접 간것이다.

가자마자 카르타고의 군대와 마주쳤다. 마주치자마자 카이사르의 뛰어난 전술로 카르타고의 군사들을 패퇴 시킨다. 이에 나이어른 사령관이 카르타고군을 패퇴시키자 그때부터 임페라토르 라고 불렀던것이다. 그전까진 나이가 어리단 이유로 그런 칭호를 받지 못했지만 이번전투로 드디어 임페라토르 라고 불리게 된것이다. 이승전보는 아버지 줄리어스에게도 알려진다. 그떄야 비로서 줄리어스는 노여움을 풀고 지켜보기로 결심한다. 이런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있는 카이사르는 가까운 곳에 금광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곧바로 그근처의 도시를 공략한다. 그금광 주변의 도시를 점령한것은 반군이였다. 이에 4만8천명의 카이사르군은 맹공을 퍼부워 함락시키고 주민들을 노예로 팔아 병사들에게 보너스로 나누어준다. 이 금광과 에스파냐땅이 장차 카이사르의 기반이 될것이라고는 그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이처럼 동쪽,서쪽 좌우로 로마는 팽창해가고있다.

이에 위험을 느낀나라는 게르마니아.갈리아.소아시아의 폰토스 파르티아 그리고 이집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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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yskwww | 작성시간 06.07.19 잼있네욜.. 화이팅!!
  • 작성자카이사르 마그누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7.19 감사합니다^^
  • 작성자닥터키빈 | 작성시간 06.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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