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ROME: Forum

(BI) VLAD total war play2---고트족

작성자Daum Bark|작성시간06.10.16|조회수642 목록 댓글 2

(이어서)

 

성원에 힘입은 바 또 올립니다.^^

 

애시당초 로마군의 포진은...

 

             좌                     (동방궁병)                             (동방궁병)             우

(궁기병)(comitatenes)(Comitatenes)(Cometatenes)(comitatenes)(comitatenes)(궁기병)

            (comitatenes) (Comitatenes)(Comitatenes) (comitatenes) (Limitanei)

            (정예용병대)                                                                      (Limitanei)

            (Body Guard)          (Emperor)                                        (Bodyguard)

                                      (Lancrii : Reserve)

 

이런 포진이었습니다. 우선 궁병이 제압한 적의 패잔병을 경보병격인 Limitanei가 추격에 나섭니다. 아직은 경기병인 promoti cavalry가 없어서...

그런데 이들이 추격에 나설때쯤에 적의 성수비대가 쇄도하는데....

Goth Lancer 2개부대가 바로 이 경보병들의 후위를 급습, 애시당초 1차 공격대를 격파할때 10여명 안팎에 불과한 사상자수를 순식간에 100여명이 넘게 만듭니다. 2차 고트 공격대는 좌상부에서 옵니다..

 

뒤이어 중갑옷은 없으나 몸은 가벼운 적의 도끼병들, 기이한 옷을 입은 창병들, 그리고 허스칼을 닮은 갑옷까지 입은 부대가 연이어 쇄도하더군요.

일단 좌측에 집중된 공격!!

선두의 comitatenes2개부대가 급속히 와해되고, 아까와는 달리 궁병들도 화살이 떨어져서 할일이 없고, 궁기병들의 화살에는 아랑곳 않고 돌진해오는 무서운 고트족!!

일단 2열의 comitatenes를 투입하고, 메꾸기 위한 부대로 정예용병대를 투입합니다. 특히 허스칼 닮은 놈들이 싸움을 잘하더군요!! 로마군과 대등하게, 오히려 우수한 전투력을 보였는데..문제는 수효가 적었습니다.(46명 보통은 150명, 231명 로마군은 평균 180명)

한참 싸움이 벌어지자 배후에서 진입한 고트족 공격의 3파!! 5개의 부대인데 대부분이 주민병과 도끼병들이더군요. 일단 예비대였던 Lancrii창병들이 바로 후위를 맡는 선봉이 되었습니다. ㅡㅡ;

적의 힘찬 돌격에 근근히 버티는 이들을 지원코자  우측2열의 comitatenes 2개 부대를 긴급투입하고, 대보병공격에 묻힐 수 있는 비싼 근위대는 일단 우측으로 빼뒀습니다.

이미 궁기병대와 궁병대는 화살이 떨어져서 별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 예비대라고는 없이 앞뒤로 공격받은 동로마의 군대!!

그런데 limitanei를 일방적으로 제압하던 적의 창기병이 드디어 아군의 우측에 쇄도해 오더군요.

블라드에서만인지는 몰라도 반복차징을 하는 적기병!! 치고 빼고 다시 치고 빼고..

comitatenes도 상당한 출혈을 강요당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창기병2개부대외에 좀 다른 복장이 있어서 보니 적의 대장이더군요.

바로 근위대를 출격시켰습니다!! 최강의 근위대!!

온몸을 철갑으로 둘러싼 말을 탄 이 근위대의 공격에 어느정도 버티던 적의 창기병들은 곧 도망쳤고,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적의 장수는 근위대의 공격에 전사!!

적장이 죽자 역시 뒷심없는 야만인들... 대열이 마구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한놈도 살려보내지 말라!!"라는 말대로, 황제까지 나서서 추격전을 개시했습니다. 들판에 옹기종기 모여서 전열을 재정비하던 적의 도끼병, 주민병들까지 거의 그대로 휩쓸더군요. 황제의 clibarinaii!!

마침내 싸움으 끝나고, 애시당초 낙관적인 기대와는 달리 400여명가까운 전사를 낸 동로마군..

적의 피해는 2500명 참전에 2000여명이 전사..

이후로 적의 지원군은 더 오지 않고, 고립무원이던 시르미움은 턴 지나서 함락되었습니다.

이 부대는 이후로 북방부대로 명명(편의상^^)

 

일단 아들인지 손자인지 구별이 안가는 젊은이를 배치하여 수비를 하게 해놓고, 도시 북쪽에 리메스를 건설합니다. 그리고는 황제는 근위대와 일부병력을 대동하고 콘스탄티노플로 되돌아 오는중에 반란군을 만납니다. 억세게 재수없는 것들...ㅉㅉ

자동전투로 간단히 처리하고, 귀환합니다. 시르미움은 이후로 굉장히 중요한 기지가 되어서 지리적 잇점을 톡톡히 누립니다. 물론 이 점을 고려하고 공격한 것이지만..

 

개선후, 몇가지 중대한 방향으로 도시운영방침을 정합니다.

우선 유럽에서는 시르미움, 콘스탄티노플을 가장 최우선으로 발전시키고, 동방에서는 안티옥,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를 최우선 도시로 선정하여 발전시킵니다. (나중에 옳았다는 것이 증명..)

최우선 도시란, 모든 건축물을 지어서 업그레이드를 시켜서 정예유닛을 뽑아내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튼 이들에게서 뽑은 병력으로 동방에서의 첫 전투는 사산조 페르샤의 하트라를 공략하는데..

병력의 구성은, 장군1, 궁병대2, 궁기병대2, comitatenes4, Lancrii3, Limitanei2, Roman swordman2, plumbatarii2, promoti cavalry2, 이렇게 참전합니다.

이들을 거느린 장수가.. 기억에 severus(셉티미우스 세베루스와 동명..참 황제의 이름이 Heracleus(초대 동로마 황제)였다는..^^;

나중에 이 부대(동방부대로 명명)는 하트라 공위를 하던중 끔찍한 악몽같은 일을 겪습니다...

우선 하트라를 간단하게 포위하자, 사산조 페르샤의 국왕이 직접 참전하고, 대소신료로 구성한 3개 완편군단을 대동하고 오는데...

하트라의 3개 농민수비병들을 구하기 위한 사산조의 막강한 병력의 진가를 보여줍니다.

아래 그림은 장군의 Cataphractoi & comitatenes 1st cohort ^^

 

(계속)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야광 | 작성시간 06.11.05 멋집니다!
  • 작성자무산계급 | 작성시간 07.06.13 제밋어요~ㅋㅋ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