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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BI)VLAD total war play13---counter attack

작성자Daum Bark|작성시간06.10.23|조회수200 목록 댓글 1

(이어서)

 

유럽에서는 sirmium을 포위하던 서로마군에 의해서 곧바로 공위가 시작되고, 서로마군은 경악스럽게도, prima cohort만 4개부대에 comitatenes를 4개나 장비한 부대였습니다. ㅠㅠ

시작하자마자, 적의 공성탑을 불살라버리고, 상당수의 적 민병대를 활로 처치합니다만, 워낙에 수효가 많은지라 그다지 대수롭게 보이지도 않더군요. 적은 3개 지점에서 성벽을 굴착하여 무너뜨리고 가장 우수한 중갑 레기온부터 도시로 투입하였습니다. 우선 맨 우측의 허약한 민병대부터 격파하고, 다른 통로에서는 적을 붙잡도록 한 다음, 3개 comitatenes(절반으로 줄었지만..)를 성밖으로 내보내서 뒤통수를 치자, 서로마군도 별수없이 붕괴하더군요. 우리는 2/3군단규모이지만, 중갑 레기온은 2부대밖에 없었는데, 일반 comitatenes가 적의 중갑 레기온이랑 부딪히자, 그 피해가 상상을 초월하게 많다는 데에 놀랐습니다. (10여명 남짓만 남고 다 죽음..180명 정원)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서로마의 힘!


아무튼 겨우겨우 sirmium을 지켰지만, 이대로 지리한 전투를 할 수는 없는 법!!

salona도 적 1개 완편 군단의 공위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동로마 의회는 양동작전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반도 상륙을 계획합니다. 우선 수도사단의 일부부대를 재편성, 새로운 장수에게 부대를 나눠주고, 수도사단은 기동방어대의 임무를 버리고, 고트족이 없는 이 마당에 굳이 도시를 이탈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 하에 재편후의 잔여군단은 콘스탄티노플로 돌아옵니다.

새로 조직된 침공부대는 도보로 동 일리리아까지 행군, 미리 모아놓은 comitatenes, 궁병대와 합류하여, tarentum을 급습하여 서로마의 심장인 이탈리아를 공위한다는 원대한 계획을 구상합니다. 수도를 떠날 당시의 군단은 주로 4개의 중갑 레기온이었지만, 중간마다 기병, 궁병, comitatenes등을 보충받아서 1개 완편 군단을 만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당시 서로마의 수도인 라벤나 부근에만 주로 군단들이 모여 있는 관계로 기습만 하면 tarentum은 바로 함락될 수도 있겠더군요. 다만 문제는 해상에 떠다니는 무수히 많은 서로마의 해군!! 거의 물반, 배반이라고 하는....ㅡㅡ;

아무튼 이런 어려운 난관속에서도 착착 서정군(서방정벌군)은 준비되는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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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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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케인™ | 작성시간 06.10.25 아... Vlad 모드에서 서로마는 왜이리 배만 많이 만드는지... 정말 물반 배반이라는 말씀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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