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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BI) VLAD total war play 19---영원의 도시 로마!

작성자Daum Bark|작성시간06.10.26|조회수327 목록 댓글 0

(이어서) 

 

이벤트 창에서 서로마제국이 가장 부유하고 강하다는 말이 나오더군요. 그러고 나서 3개완편 군단이 각각 sirmium에 나타납니다. 병력도 많고, 무엇보다도, 3개 방향에서 공격하는 것이 불안, 이들을 각기 격파시킬 수 없다면 축차로 격파하기로 합니다. 다행히 알아서 한부대씩 공격을 해오는 서로마군대!! 그냥 자동전투를 해보니 엄청난 손실을 입고 후퇴하더군요. 알아보니 모두다 신참으로 구성된 아마춰 군단이라는...^^


로마를 포위한지 2턴정도 지나자, 북쪽에서 내려온 1개 군단이 도전해 옵니다.

바로 응전!! 포진은 기본포진을 했습니다. 역시 별 특이한 사항이 없는 전투. 접근, 투창질, 돌격, 백병전, 기병의 우회, 돌격, 적 섬멸의 순서가 거의 되어갔는데, 로마에서 나온 이 정예군단이 문제였습니다. legina Italica 10corps!! 부대에 로마숫자로 10군단이라는 명칭이 선명한 이들의 돌격에 짙었던 승리는 패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결국 러닝타임종료때까지 살아남은 부대는 장군을 제외하고 comitatenes 14명!! 단지 14명이 살아남았습니다. 뒤로 쳐도 효과가 없고, 정면에서는 몇배의 전투력을 보여주더군요. 측면도 쳐보고, 포위도 시도해 봤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대개의 경우 그 부대들이 소멸되고, 이 부대는 몇 명 죽지도 않더군요. 이들을 겨우 이기고, 도시에 몰아넣자 안도의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 성내에는 120명밖에 없어서, 그냥 자동전투로 이겼습니다. 애시당초 3400명이었던 군단중, 로마함락후에는 317명만이 살아남았습니다. 처절한 승리라고나 할까? 이탈리아 반도 2/3를 장악한 댓가는 컸지만, 분명 값진 것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반도에 확고한 교두보를 마련한 동로마군!!

이제 본국에서 병력을 보낼 필요없이 자체적인 수급도 용이했고, 무엇보다도, 로마라는 상징적 의미의 도시를 손에 넣었다는 기쁨이..^^


이제 이탈리아 북부의 라벤나, mediolanium, aquilea등의 성채화된 도시들을 공략하는 새롭고 어려우면서도 위험한 작전이 남아있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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