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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BI) VLAD total war play 21---동방정벌

작성자Daum Bark|작성시간06.10.27|조회수283 목록 댓글 2
 (이어서)


그 사이 6대 황제가 서거하고, 7대 황제가 안티옥에서 즉위합니다. 이 황제는 자신의 주무대인 동방을 중요시하자고 주장, 이미 확보된 각 방어선의 병력을 재정비, 이전부터 끊임없이 작은 요새들을 괴롭히던 사산조 페르샤에 대한 대규모 원정을 기획합니다. 잘만 진행되면 사산조 페르샤를 재기불능의 상태로 타격이 가능한, 단일규모로는 동로마 역사상 최대의

부대는 모두 3개 완편 군단으로 편성합니다. 동방 제1군단은 amida를 출발, artaxarta를 공위하고, 동방 제2군단은 calicum에서 출발, 적의 수도인 크테시폰을 함락하여 사산조 페르샤를 두 동강내는 일을 맡습니다. 동방 제3군단은 예루살렘에서 출발, 사막 한가운데의 적의 기지인 dumatha를 공위하는 임무를 맡습니다.


이렇게 3개 정벌군을 조직, 발진시킵니다. 우선 거리가 제일 먼 동방 제 3군단을 먼저 출발시키고, 그 다음으로 동방 제2군단, 동방 제1군단은 도로상에 널려있는 적의 졸개들을 일괄 포획, 섬멸하는 역할을 맡아서 제일 나중에 출발했습니다. 이렇게 3개 방향에서 각기 다른 도시를 공격할 경우 적에게 주는 막대한 심리적 효과와 더불어 적의 거점을 분쇄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판단으로 군단은 발진합니다. Military Maxim 에도 분진합격하라는 말이 있듯이 말이죠..^^

그런데 예루살렘에서 출발한 군단의 장군이 의문의 죽음을 당합니다!! 아마도 사산조 페르샤의 자객에게 당한 듯..ㅡㅡ; 덕분에 출발을 연기, 새 장수를 배치받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부득이하게 이 군단의 출정은 연기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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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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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나아가는자 | 작성시간 06.10.28 허...피곤함도 잊고 처음부터 여기까지 읽었습니다. 정말 재미있네요. 과연 동로마제국은 사산조페르시아와의 전쟁을 어떻게 끝마칠지 궁금하네요^^
  • 작성자카이사르씨 | 작성시간 06.11.04 동방정복은 서구팩션을 하는 유저들의 로망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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