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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BI)VLAD total war play 26---공방전

작성자Daum Bark|작성시간06.11.01|조회수172 목록 댓글 0

(이어서) 

 

 

한편 mediolanium으로 군을 발진시킨 동로마군!!

그런데, 한 턴이 지나자 갑자기 시야에 가득 보이는 서로마군대!! 무려 5개 군단이 몰려있더군요. 허 참. 어느틈에 왔는지....ㅡㅡ;

그중에 선두에 선 놈들이랑 교전을 벌였는데, 이놈들도 과거와는 다른 전술패턴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전에는 요리저리 찔러보는 분위기였는데, 이번에는 마치 사산조 페르샤를 보는 것 같은 그런 방식으로 전 대열에 고루 압박을 가하더군요. ??

문제는 사산조 페르샤는 대부분이 창병이나 아랍보병으로서 2류급 보병인데 반해, 서로마군은 comitatenes인지라 정면으로 격돌하면 상당한 피해를 봐야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아무튼 사산조 페르샤에 이어서 서로마군과의 전투도 놀라움으로 막을 내리고 할 수 없이 군단을 로마로 물렸습니다. 그리고는 상대적으로 병력이 줄어든 상태인 hella를 공위하기 위하여 북부군단 가운데 sirmium에 있는 군단들을 동원합니다. 상당수가 1st prima cohort comitatenes였던 1급 군단들.^^

이들을 산길로 행군시켜서 hella전면에 진출시키자 흩어져있던 로마군이 모여서 1개 완편군단을 구성하여 도시를 구원코자 접근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또한 바다에서는 우선 아드리아해의 서로마 함대와 교전을 지속적으로 벌여서 상당수의 적선을 파괴하고 도주케 했으나, 아군 또한 막대한 손실을 입어서 이의 보충과 재건에 국고의 대부분을 지출했습니다. 적의 해군을 두고는 결국 아무런 작전도 이뤄질 것 같지 않더군요.

이후로도 지리한 해전과 회전의 반복이 거의 10년 가까이 계속됩니다. 일진일퇴의 전투...

특별히 기록할 것도 없는 니전투구라고나 할까... 그러나 계기는 언제나 만들어지는 법. 의외로 빨리 찾아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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