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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BI)VLAD total war play 30---이태리 북부장악.

작성자Daum Bark|작성시간06.11.04|조회수271 목록 댓글 1
 (이어서)


이탈리아 방면에서는 새로이 편성한 군대가 로마를 떠납니다. 이제 3번째 본격적인 진격.

병력의 대부분은 1st cohort prima comitatenes로 배치하고, clibarinaii도 2부대나 배치했습니다. 경보병이나 경기병들은 거의 빼고, 궁기병과 궁사는 그대로 두되, 창병대를 보강했습니다. 지난번의 서로마군의 전술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으로서 이지요.


이 1개 완편군단은 mediolanium으로 순조로이 진격, 도시를 포위합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서로마군들이 뭉치더니 회전을 시도합니다. 적은 3개부대의 3800여명. 아군은 3400여명인 상황!! 허나 역시 신은 동로마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적에게는 아쉽게도, 3개 군단이 시차를 두고 지연되는 바람에 축차투입을 하는 악수가 됩니다.^^

결국 대패배를 하고는 도시를 내주고야 말았습니다. (그림은 아래에..)


Mediolanium에서의 회전을 승리로 이끈 동로마군!!

곧 도시를 정비하고, 요새를 쌓고, 병력을 보충하는 한편 이미 갈리아에서 도착한 서로마군과 대치하게 됩니다.

한편 hella남부의 잔여군단을 통합, 이들을 베로나의 공격에 투입합니다. 베로나를 함락하면 이제 이탈리아 북부를 모조리 동로마가 장악하게 되는 것이니 만큼 중요한 도시이고, 서로마군은 유일한 아드리아 해의 항구를 상실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라벤나에서 제 1군을 발진, 베로나로 접근 시키고, 적의 주의를 끌 군단으로는 북부군단을 일부 포함한 hella발 군단을 정했습니다. hella에서 출격한 군대는 결국 동로마 2개 완편 군단의 공격을 받습니다. 자동전투로 승리했으나, 막대한 피해를 입고는 이탈리아로(hella가 아님)퇴각하여 라벤나에서 새로 편성, 사르디냐 섬에 대한 공격을 위해서 로마로 남진시킵니다. 한편 베로나를 포위한 군단은 곧 적의 2/3군단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다행스럽게도 1/2군단규모의 성수비대와 격리된 공격대는 지원군이 늦게 오는 바람에 병법의 가장 금기사항인 축차투입의 상황이 됩니다만, 나름대로 용전분투하여 결국 완전각개격파만은 겨우겨우 피했으나, 3030명의 인원손실(3200명 참전)을 피하지 못합니다. 동로마군은 600여명 전사. clibarinaii가 최대의 공신이었습니다.^^ 한번 돌격에 퍽퍽 무너지는 적의 limitanei들. 숫자도 100명이 넘는지라 이 중장기병부대의 활약은 무엇보다도 동로마군의 보배였습니다.

베로나가 함락되자마자, 북 이탈리아에 밀려드는 서로마의 군단들!

이제는 진작에 계획했던 대로 수비형으로 싸우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한 발짝이라도 나가면 집중공격을 받게 되어 있었으니까. 이제는 정복이 아니라 부대개개의 생존을 위해서 싸워야 할 때였습니다.

아무튼 이태리 반도에서는 사르디냐에 상륙할 준비를 하면서 알아보니 거의 90% 정원을 채운 완편 군단이 주둔하고 있었습니다. 우습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갈 상황이 아니었으므로 일단 로마에서 징집을 합니다. 역시 바다에는 물반, 배반. 서로마의 막강한 해군의 봉쇄를 뚫고 상륙이 가능할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까딱 잘못하면 모조리 수장될 위기였으니까요.

아래 그림은 베로나 회전당시 상황입니다.

적은 축차투입되었고, 결국 중장기병의 활약으로 궤멸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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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나아가는자 | 작성시간 06.11.06 흥미진진하군요^^ 다음편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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