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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BI)VLAD totla war play 33---물반 배반

작성자Daum Bark|작성시간06.11.07|조회수252 목록 댓글 2

(이어서) 

 

훈족의 포위는 자동전투로 해결하고....

Artaxarta를 쉽게 포위한 동로마군. 여기를 함락하면 이제 사산조 페르시아의 주요거점은 죄다 동로마가 장악하는 셈이었습니다. 역시 비중있는 이 도시를 수비하기 위한 사산조 페르샤는 없는 나라살림에도 불구하고 그럭저럭 끌어모은 1개 완편 군단으로 도시의 5개 수비부대를 구하기 위해서 회전을 시도합니다. 전투는 역시 전형적인 사산조 페르샤의 방식으로 동로마군의 전 대열에 골고루 압박을 가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역시 실수는, 성내의 수비군이 늦게 도착, 결국 병법의 최대금기인 ‘축차로 투입하기’ 방식이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중장기병도 없는 농민병과 창병의 되는 대로의 집합은 결국 대량학살이라는 비참한 결과로 나왔습니다. 결국 동로마군은 경이로운 스코아로 적을 섬멸했습니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잔존부대를 끌어모아서 점령한 artaxarta를 포위하더군요. 끈질기기가 소 힘줄같은 놈들...쩝. 그리고 훈족은 이번에는 쉽게 물러가지 않고, 몇 개 단위의 부대를 계속 kotais로 보냅니다. 계속 격파되면서도 이 목책성을 빼앗기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는 훈족. 정말 짜증나더군요. 허나 우선은 “한 놈만 팬다”는 원칙으로 사산조와의 전투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북 이탈리아에는 대규모의 서로마군단이 출현했지만, 이상하게 공격은 안하고 쳐다만 보고 있더군요. 이전에 편성한 hella에서 온 부대를 다시 추슬러서 사르디냐 원정을 계획했는데, 결국 바다를 보고는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육지에서 섬까지 ‘발을 물에 적시지 않고도’ 걸어갈 수 있는 규모로 서로마 해군이 빽빽이 몰려있더군요. 그래서 neapolis에서 배를 타고는 syracusa를 공격하러 갔습니다. 딴에는 400척이 넘는 배를 모아서 갔는데, 그 몇갑절의 서로마 해군이랑 교전을 벌이다가 겨우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1/2군단이 수장당할 뻔한 위기상황...

다시 함선을 건조하고, 이번에는 로마의 함선들을 동원, 적을 붙잡아 두는 사이에 syracuse에 상륙을 하려고 시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습니다. 로마의 함선들은 나중에 바다에서 전멸해버립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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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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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나아가는자 | 작성시간 06.11.07 서로마해군은 언제쯤 바닥날지...
  • 작성자야광 | 작성시간 06.11.11 저는 난이도를 쉽게 해서 그런지 서로마가 점점 파멸되어 나가더군요. 그리고 사산조는 농성만 하면 공성무기로 올라오다가 군단병에게 모조리 학살 당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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