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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공화국의 몰락 7-4 [갈리아중부]

작성자카이사르 마그누스|작성시간07.02.07|조회수155 목록 댓글 0

한동안 브리튼에 시달리던 로마군은 지중해 서부에 떠있는 섬 팔마에서 카르타고 군과 싸웠다. 그리고 승리를 쟁취했다. 그뒤로 브리튼에 대한 철저한 농성전을 진행하는 한편 로마군은 드디어 갈리아 중부를 완전 제패하게 이른다. 갈리아인 성지인 알레시아를 탈환하기는 커녕 오히려 마지막 남아있던 도시까지 함락?榮?. 이에 로마군은 너무 강압적으로 갈리아인들을 몰아세우기 보다 로마화의 이점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기위해 휴전을 체결한다. 휴전이 체결된뒤 갈리아중부는 급속도로 로마화?怜? 길마다 로마식 가도가 깔리고 도시마다 로마식 도서관,목욕탕,신전,시장,항구 등등 모두 문명화된 모습으로 빠르게 발전했다. 하지만 로마는 갈리아의 수도인 알레시아 만큼은 몇개의 건물시설을 제외하고 그대로 남겨 두웠다. 괜히 로마화로 탈바꿈하다 갈리아인들의 민족의식에 불을 붙히는건 아닌지 염려하여 그리 남겨두웠다. 그래서 수비대도 7개 대대나 배치했다. 그래도 갈리아인들은 봉기하지않았고 알레시아에서 폭동의 움직임도 없었다. 그들도 로마식 신전에 참배했고 목욕탕에서 몸을 씻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었다. 수비대도 항상 출동대기조였지만 현지인들을 뽑은거라 서로간에 험악한 인상은 주지않았고 별탈도 없었다. 구태여 총독을 보낼일도 없었다. 그러는 동안 얌전하던 브리튼이 다시금 공세로 나오기 시작했다. 이미 노르웨이와 덴마크로 진출한 브리튼은 여전히 로마를 견제하려 했고 로마는 이에 철저한 농성전으로 맞서 싸?m다. 그래도 브리튼의 대군을 격파한뒤 로마군은 소규모 돌격 부대를 내보내 응전했다. 그결과 브리튼의 도시를 점령했다. 하지만 점령하자마자 바로 포위가 되버렸다. 돌격부대는 1500명이였다. 장군도 없었고 군단장이 이끌었다. 당황한 수비군이였지만. 군단장과 그 수비대는 이미 브리튼에 대한 철저한 농성전을 몸소 겪어본 자들이였다. 문을 봉쇄하고 절대로 물러 설수 없는곳 에서 적을 기다렸다. 무모한 전투였다. 수적으로도 밀렸고 적의 전차부대는 두방향으로 몰려오는 것이였다. 그러는 동안 군단장이 이끄는 2개 대대 기병대는 다른방향으로 오는 적 전차부대를 막는 임무가 주워졌다. 전차에대해 기병으로 맞서는 것은 바보짓이였지만 기병밖에 효율할수 밖에 없었다. 이미 보병대는 적과 대치중이였다. 그래서 군단장이 직접 기병대를 이끌고 적을 향해 돌격을 감행했다.


적과 대치하기 전에 군단장은 이렇게 말했다. " 여기서 죽자 전우들이여 그동안 나를 따라 주워서 정말 고맙고 영광스럽다. 자 로마를 위하여! " 이렇게 말한 군단장의 기병대는 그대로 적의 전차로 돌격을 감행 했다. 하자마자 기병대는 맥없이 쓰러졌지만 군단장이 말한 한마디는 대단했다. 적의 전차가 오히려 포위되어 죽었다. 전차와 기병대가 섞이면서 혼전은 지속됐다. 그러는 동안 군단장이 죽었다. 적전차낫에 말의 다리가 짤리면서 낙사 한 것이였다. 그걸 옆에 있던 기수가 발견했다. 그리곤 이렇게 외쳤다. " 군단장이 전사했다. 우리도 여기서 죽자! 군단장의 복수를 갚자! " 기수의 이말 한마디에 고전하던 기병대는 다시금 로마기병대의 위용을 자랑할만큼 적의 전차를 박살냈다. 전차는 도망쳤다. 로마군은 쫓았다. 그결과 적전차는 괴멸했다. 그리고 기병대는 죽은 군단장의 시체를 봤다. 이제 명령을 내려줄 사람은 없었다. 아군의 보병은 밀리지 않고 꿋꿋이 버티고 있지만 언제 격파 당할지 모른다. 그래서 기병대의 기수는 이렇게 말했다. " 브리튼놈들을 모두 죽이고 군단장의 원수를 갚자! " 이렇게 다시말한 기수는 기병대와 창보병대를 이끌고 적의 배후로 우회하여 갔다. 로마군은 여기서 다시한번 로마군 이라고 다시금 브리튼에게 각인 시켜주웠다. 적의 배후로 먼저 돌격한것은 기병대였다. 군단장의 원수를 갚기위해 그들은 아랑곳하지않고 적의 수많은 대군사이로 비집고 들어갔다. 그뒤를 보병대가 차단하면서 전진했다. 그러자 후위에 있던 브리튼 군사들은 겁에 질렸다. 이러자 정면에서 싸우던 브리튼 보병대는 후위를 공격하기 위해 물러섰다. 이때 로마군의 자랑인 중무장 보병대와 발리스타의 공병대는 칼을 빼어 들고 달려 들었다.

그결과 적의 대군은 우왕좌왕 하다가 도망치려했다 이에 로마군은 앞과 뒤에서 적을 차단했고 그나마 운좋게 숲으로 도망친 브리튼 보병대를 로마군 기병대가 끝까지 쫓아가서 단숨에 괴멸시켰다. 그리고 적을 전멸시켰다. 생존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전투는 로마군의 역전승이였다. 하지만 유능한 군단장을 잃었다.
이전투는 멀리 로마로 까지 알려주웠고 이전투를 말미암아 브리튼에 대한 감정은 더욱더 악화 되었고 로마군은 과감히 평야에서 브리튼과 맞서 싸우려 하기까지 했다. 군단장 한명의 목숨은 로마군에게 브리튼에 대한 연전연승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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