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꺽...........
모두 비장한 얼굴로 굳어진 채 침묵만 고요히 흐를 뿐이였다. 상대는 노련한 경험있는 장수....우리는 그저 그리스 용병 대장이 지휘하는 로마 수도 점령을 위해 따로 편성된 보병대였을 뿐이였다. 그저 높은 로마의 성벽에 먼저 달려가 죽어나가기로 결정된....
많은 숫자로 우리를 포위할려는 갈리아 병사들이 때거지로 몰려왔다. 숫자는 어느정도 도?벡렷? 상태...리비아 보병대들은 더블라인을 형성해서 즉각적으로 지원을 할 수 있게 했다.
갈리아 보병대가 돌격나팔 소리와 함께 부딪쳤다. 부딪치자 마자 수십명가량이 죽어나갔고 양 끝열이 약간씩 포위되기 시작했다.
앞열의 창병들이 버티는 사이에 장군의 기병이 뒤를 노릴려고 애썼다.재빨리 막아세우는 데 성공하였고 장군이 쓰러졌다. 적들은 시민병들이 아니였기 때문에 사기가 떨어졌고 모두 도주하기 시작했다.
다만 보병대만 있었고 투창병은 후위에 있어서 도망치는 가벼운 무장의 갈리아 보병대를 못 따라잡았다.
장군의 사망 덕분에 겨우 이길 수 있었다. 다만 맨 앞열에 부딪친 갈리아 병사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거의 온전하게 후퇴를 하고 말았다.
한편 아프리카 땅에서는 마지막 누미디아 세력을 완전히 없어졌다. 이로써 누미디아 왕국은 멸망하였따. 서아프리카에서 카르타고를 견제할 세력은 아무도 없게 되어 이탈리아 반도 전선 지원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
점점 똥컴퓨터의 한계를 느끼고 있는 입닥제국이라고 합니다. 리얼리즘이 좋긴 한데 망할 컴퓨터 사양 때문에 점점 다쓰8.1을하게 되는 군요 슈퍼팩으로 더 최신다쓰AI로 고쳐서하고 있는 중이고요.
다쓰모드로 하게 되면 제가 바라는 실제 고증,전투 같은 면을 다소 많이 포기해야하긴 하지만 한니발님이 연재하시는 것처럼 제가 바라는 대규모전투를 해도 컴퓨터가 엄청나게 버벅대지 않게 되고 할만 하더군요.
역시 다쓰모드의 장점이 뭐니 뭐니 해도 기존 오리지날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게임성,밸랜스가 아주 척척 맞아서 재미있더군요.
특히 프로버시 시나리오인가? 거기서 지역 비율이 확대된[지역 구현이 확대된게 아니라 본래 있던 지역 구현도가 엄청 넓어진 맵이 있습니다. 그걸로 하는 중. 시칠리아섬이 모니터 화면 거의 꽉 채움. 저는 이런 맵을 원했습니다 우오 +ㅆ+]켐페인으로 하는 데 엄청 재미있던군요.
다쓰모드로 다시 첨부터 카르타고 연재해야하는 건지 ㅋㅋ...이미 카르타고로 좀 해서 지금 스키피오 가문 수도 공략 중입니다. 스키피오 수도 전투 할때부터 연재할까 고민 중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