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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로마제국 연대기 제2장 Road to Patavium

작성자Roman|작성시간07.10.18|조회수583 목록 댓글 3

191 년 BC, 로마제국의 지도자인 마리우스 쥴리우스(Marius Jullius)는 그가 이끄는 로마 제1군단 과 그의 아들인 네이어스 쥴리우스(Ganeus Jullius, 뒤에 등장)가 이끄는 로마 제2군단, 그리고 지원을 담당하는 로마 제3군단을 이끌고 독일계 야만인들이 차지하고있던 북부이탈리아의 전 로마제국의 도시였던 Patavium 을 드디어 공략하게 된다

 

 

 

 

 

 

 

Patavium 을 둘러싸고 로마군과 독일계 야만인들과의 피비린내나는 전투는 계속되었다. 특히 아프리카와 시칠리에 파견되어있는 로마 제4,5,6,7 군단들의 지원이 없었기 때문에 로마 제1,2,3 군단만을 가지고 북부이탈리아에 주둔하고있던 전체 독일계 부족군사들을 상대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로마제국의 통치자인 마리우스 쥴리우스가 이끄는 로마 제1군단은 장비나 군사의수나, 훈련정도를 미루어 봤을때 로마제국에서 운용중인 군단들중에서 가장 뛰어난 군단이였기 때문에 독일계 부족들과 밀리지않는 싸움을 벌일수가 있었다.

 

 

 

 

 

 

 

 

 

특히나 로마제국의 중투석기인 오니저(Onager)을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에 투석무기들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던 독일계 야만족 군사들은 상당한 피해를 볼수밖에 없었다.

 

 

 

 

 

 

 

 

Patavium 인근을 지키던 독일계 야만족들을 어느정도 정리한후 마리우스 쥴리우스는 Patavium에 대해 직접적으로 공성전을 펼치기로 마음먹게 된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문제는 바로 Patavium 의 동쪽인근을 지키고있던 독일계의 수장인 Tunbus의 군대와 그 지원군들 이였다. 그래서 마리우스 쥴리우스는 그의 아들인 네이어스 쥴리우스(위의 스크린샷 참조)로 하여금 그의 로마 제2군단을 이끌고 Tunbus와 그의 독일계 군대들을 Patavium 에서 쫓아내기로 마음먹는다.

 

 

 

 

 

 

 

 

 

네이어스 쥴리우스는 Patavium 의 동쪽에서 독일계 바바리안들과 마주치게 된다.

그의 로마 제2군단은 그의 아버지, 마리우스 쥴리우스의 로마 제1군단처럼 오니저 투석기의 지원은 없었지만 상대적으로 경투석기인 발리스타(Ballista)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의 아버지만큼은 아니었지만 네이어스 쥴리우스도 북부이탈리아의 서쪽인근에서 약 2년동안 골족(Gaul)에 맞서서 많은 성과를 올려서 많은 영향력과 지략을 겸비하고 있는 어린 장수였다.

 

그는 21살의 어린나이였지만 (위의 네이어스 쥴리우스의 케릭터창 참조) 이 독일계 바바리안들과 맞서는데는 자신감을 보였다.

 

 

 

 

 

 

 

 

드디어 네이어스 쥴리우스의 궁병들이 불화살을 쏴 로마군단병들의 방어전선 쪽으로 진격해오는 독일계 바바리안들을 견제함을 시작으로 네이어스 쥴리우스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네이어스 쥴리우스는 지략이 풍부한 장수였다. 그는 일부러 발리스타 경투석기들을 방어전선 앞에 배치시켜두어, 돌격해오는 독일계 바바리안들의 돌격을 방해하였다. 그와 동시에 그의 군단병들과 궁수둘은 일제히 돌격이 정지된 바바리안들에게 투창과 화살을 퍼부었다.

 

 

 

 

 

 

 

 

로마 제2군단의 방어전선 앞에 배치된 발리스타 투석기들과 투석병들은 미끼였던 것이다.

독일계 바바리안들을 하나둘씩 불화살과 투창에 의해 쓰러져만 갔다.

 

 

 

 

 

 

 

 

전투가 네이어스 쥴리우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을 무렵, 그는 저 멀리 독일계 바바리안 지원병들을 발견할수 있었다. 대단한 규모는 아니었지만 중보병들이였고 승리를 확신하고 있었던 네이어스 쥴리우스 에게는 또하나의 짐이 생긴 셈이었다.

 

 

 

 

 

 

 

 

독일계 지원병들은 비같이 쏟아지는 불화살에도 불구하고 로마제국 군단병들의 방어전선으로 돌격해왔다.

 

 

 

 

 

 

 

 

하지만 발리스타와 이 주변에 널린 시체로 인해서 독일계 바바리안 중보병들의 돌격은 속도가 느려졌고 이들은 군단병들의 투창의 좋은 먹이감이 되었다.

 

 

 

 

 

 

 

 

독일계 바바리안들은 수차례 공격을 해왔지만 점점더 시체만 쌓여갈 뿐이였다.

 

전투가 길어질수록 독일계 군사들의 사상자는 늘어갔고 끝내 그들은 병사들을 모두잃고 일부만 퇴각하였다.

 

 

 

 

 

 

 

 

이번 전투는 로마제국에게만 성공적이였던 전투보다는, 네이어스 쥴리우스, 그에게 더욱더 지략을 갖춘 장군으로서의 지휘를 확고하게 굳힐 좋은 전투였다. 그리고 그는 이런 완벽한 전투들을 통해 더욱더 전쟁경험을 쌓아갔다. 하지만 이 승리가  로마제국과 독일계 야만인 부족들과의 Patavium 에서의 대규모 전투를 위한것이라는것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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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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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지고의황제 | 작성시간 07.10.29 음 좋은듯
  • 작성자카이사르와 그친구들 | 작성시간 07.11.16 헐 오나거를 이용한 전략 짱입니다 그런데 오니저보다 오나거라고 쓰는 것이 좋을듯..
  • 작성자깐깐징어 | 작성시간 08.12.24 대규모전투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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