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of Rome - 북부 평정

[Kevin Lim]

이탈리아 북부의 Segeta 공락전에서 상당한 병력손실을 입은 갈리아 정벌군은

Bononia에 있는 헨타이 2 부대가 무서워서 지원군을 기다리며 Bononia를 포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실리에서는 카르타고 공략 사령관으로 내정된 시나에우스(어케 읽는건지 -_-) 장군이 이끄는

Lilbero 주둔군이 주변 도시간의 무역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반군 소탕전을 벌였습니다.

숫적으로는 반군이 우위에 있지만 리더가 없는 부대는 오합지졸일 뿐.

역시 간단하게 제압이 되었습니다.

Bononia를 포위하고 있던 갈리아 정벌 사령관 루시우스는 예상보다 많은 지원군에 희희낙락

Arrientum에 반개 군단을 남겨두고 Bononia 공략을 개시!

(사실 도시 주둔군이 반격하길 기다렸는데 전투없이 그냥 도시가 넘어와서 지난 턴으로 돌아가서 공격!)

헨타이 부대가 둘이나 있어 어려운 싸움이었습니다.

이 정도 손실은 이제 익숙해져서 별로 놀랍지 않다는... (ㅠ_ㅠ)

켈트 도시는 내부에 빈 공간이 많아 부대를 운용하기에는 더 좋더더군요.

Bononia를 함락하고 같은 계절에 그대로 Mediolanum으로 진격! 도시를 포위.

다음 계절에 Mediolanum 주변에 있던 아에두이의 별동대가 반격을 해왔네요.

오오, 지난 전투의 결과로 별이 2개나 붙었습니다!!! 루시우스 나이스~

1500 vs 1500의 큰 전투가 될 것 같아 전투 중 스샷을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수비적인 입장인만큼 수비형 진형을 구축. 중보병 진형은 변형 2열

전면에 중보병을 일렬로 배치하고 측면은 살짝 구부려 측면에서의 난전에 대비한 다음

2열의 예비대를 양 측면 위주로 배치하고, 전면 중앙에 한 부대를 추가로 배치

슬링어를 2선에 같이 배치해서 적군을 약올리는데 쓰고,

투창병은 Fire at will을 끈 상태로 전투 진행 상황을 보아가면서 적의 배후로 돌아갈 준비를 했습니다.

아니 이게 뭥미?

전투 개시후 뜨는 적 지원군 지연...

기대감이 풍선 바람 빠지듯 푸슈슈...

꼴랑 요만큼의 부대를 상대하려고 이렇게 치밀한 준비를 했단 말인가 ㅠ_ㅠ

진형의 방향을 조정해서 정면 전투로 배치

측면의 위협이 없어진 관계로 투창병은 아예 측면으로 이동해서 우회할 준비

필룸 투척하고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패주하는 적군

어이어이~ 이건 스샷 찍는 사람에게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기대하는 카페회원들의 기대를 배신하는 거잖아!

허무하게 전투 마무리 ㅠ_ㅠ

욜받은 루시우스는 바로 Mediolanum 공략을 개시하는데...

근데 루시우스. 별 하나는 어쨌니? 이상한 트레잇이 하나 붙어서 별을 까먹었다는 ㅠ_ㅠ

Hesitate Attacker? 공격을 주저하는 사람? Bononia를 오래 포위하고 있었던게 원인인 듯... 쳇

잇힝~

헨타이 부대가 없는 켈트는 아무것도 아니지.

이번 작전의 마지막 공략 목표지인 Patavium

루시우스! 이젠 하나 남은 별조차 까먹은거냐? -_-;;;

Patavium도 헨타이 부대가 없다능~ 아하하~

역시 소소한 피해

헨타이 부대가 있고 없고는 천지차이 -_-;;;

스파이로 아에두이랑 아르베니 정찰해보니 헨타이를 꽤 끌고 다니던데, 앞날이 험난한 듯...

이 전투로 자신감을 회복한 루시우스는 단숨에 별 3개로 성장!

이탈리아 북부지역에서 아에두이를 축출한 로마군은 다시 카르타고로 눈을 돌리는데...

[로마의멸망♧]

eb도 엥간히 별이 짜죠...ㅇㅅㅇ

[Kevin Lim]

그에 반해 컴은 별이 넘쳐나죠 ㅠ_ㅠ 장군 없는 부대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듣보잡도 기본 4개는 달고... 도시 주둔 좀 했다싶으면 8개... -_-

[Name of Love]

ㅋㅋ 듣보잡!!

[무장공비]

저도 페밀리중기병 닥돌로 셀루시드 장군을 계속 조져도 어디선가 별사탕 단 장군들이 계속 우르르 몰려나오고 있습니다-_-

[멍군 멍게]

와 진짜 빠르네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