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ROME: Forum

VIVA MACEDONIA (4) - 전면전

작성자Name of Love|작성시간08.07.17|조회수171 목록 댓글 1

이탈리아본국의 영토를 잃은 브루투스가문은 마케도니아영토의 아폴로니아란 어촌에 근거지를 정하고

 

군대를 운용합니다. 안티고노스는 브루투스의 군대를 과소평가한 나머지 모루의 역할을 맡았던 정예부대를 이끌고

 

트라키아의 잔당을 처리하기 위해 비잔티움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이게 바로 브루투스가문의 장수 카시우스가 노리는 것이었습니다. 카시우스는 라리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테살로니카로 향하는 길을 택합니다. 그는 훌륭한 장수답게 신속히 도시를 포위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테살로니카에는 안티고노스왕의 손자인 '데우켈로스'가 소수의 수비대만 가지고 지키고 있었습니다.

 

상대는 브루투스가문에서 수십년간 군사를 지휘했던 노련한 장수 카시우스 브루투스였습니다.

 

하지만 데우켈로스는 할아버지 안티고노스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공성전이 시작되고 서로 치고박는 성벽쟁탈전이 계속되는 도중에 데우켈로스가 이끄는 친위기병대가 옆문으로 나와

 

로마군의 배후를 습격합니다. 마케도니아의 강력하기로 소문난 기병의 쇄도 때문에 로마군단의 주축, 하스타티는

 

전멸의 위협을 격고 역전의장수 카시우스조차 당황하여 군사를 이끌고 퇴각합니다.

 

카시우스의 뒤를 쫓아 오던 데우켈로스는 브루투스가문의 수장인 '아물리우스 브루투스'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젊은 수장인 아물리우스 브루투스는 뛰어난 무장이었습니다. 자존심이 센 그는 카시우스의 퇴각병들을 수습하여

 

데우켈로스를 맞받아 칩니다. 테살로니카공성전에 이은 테살로니카회전에서 수많은 군사들과 영웅이 맞붙었습니다.

 

양쪽다 목숨을 건 전투였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브루투스가문에게 있어서는 가문의 멸문의 위기에 처한 전투였고

 

데우켈로스에게 있어서도 수도를 잃을 수도 있는 위기로 다가온 전투는 하루종일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벌써 모든 전장에 이름을 떨쳐온 마케도니아의 용맹한

 

알렉산드로스기병대의 위용이 결연한 브루투스의 의지마저 꺾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케도니아의 광포한 기병대는 브루투스의 군을 섬멸시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데우켈로스는 전투가 끝난 뒤 온몸에 상처를 입은

 

아물리우스 브루투수의 시신을 거둬 장사를 지냅니다.

 

 

 

한편 카시우스는 목숨을 보전하고 아폴로니아의 근거지로 돌아갑니다만 더이상 아폴로니아에는 브루투스가문의 군대는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케도니아에서 브루투스가문의 멸망이 확정되어지는 순간, 로마본국에 상륙한 '디마소스'에게도

 

어두운 전장의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to be continued

 

-Name of Love-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임용관 | 작성시간 09.10.10 이런~ 벌써 위기가 닥쳐옵니까?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