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of Rome - 지역병의 대활약

[Kevin Lim]

스웨보즈와의 전쟁은 궁기병 장군 군단의 대활약으로 쉽게 마무리됩니다.

반격에 나선 스웨보즈군이 궁기병 군단에 막혀 로마의 공격 군단들은 별다른 저항없이 도시들을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스웨보즈는 역사 속으로...

스웨보즈와의 전쟁이 마무리되고,

유럽을 제패한 카에소는 편한안 마음으로 눈을 감습니다.

귀차니스트로 비난받은 적도 많았지만, 그가 로마의 번영에 이바지한 업적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카에소를 이어 4대 팩션리더에 오른 인물은 둘째 아들인 데시무스입니다.

Sharp/Charasimatic/Vigorous 인 인물 특성 뿐만이 아니라

Healthy & Wise Wife와 결혼하여, 그 아들들도 공화국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BC211년, 궁기병 군단의 활약에 고무된 원로원은 사우로마테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스웨보즈와의 전투에서 그 위력을 증명하면서 경험을 쌓은

카이우스의 궁기병 군단을 전면에 내세워 사우로마테를 압박합니다.

사우로마테군은 하야스단과의 전투에서 연전연패하고 있던 터에 로마군의 공격까지 받게되어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Gordu-Neuriji를 포위한 카이우스군을 사우다로스군이 공격해 보지만

20 부대의 궁기병에 포위되어 칼 한번 휘둘러보지 못한 채 괴멸당합니다.

사우다로스는 전사하고, 도시는 로마군의 수중에 떨어집니다.

카이우스는 로마 접경지역에 요새를 건설하고 농성에 들어갔던 아스파우르그 군을 공격하여 국경지역의 위협을 제거합니다.

넘쳐나는 패밀리 내의 미혼 처녀들에 곳곳에서 청혼이 들어오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늙다리들만 계속 꼬이고 있습니다.

나이 72에 처녀 장가를 꿈꾸다니 !!!

분노한 일족의 수장인 데시무스에 붙잡혀서 지하감옥 행...

로마-폰투스-하야스단-사비안으로 이루어졌던 동맹 체제는

로마가 폰투스와의 동맹을 파기하면서 폰투스가 왕따를 당하게 됩니다.

(폰투스. 쏘리... 켐페인 승리 조건을 채우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로마의 동맹은 로마-하야스단-사비안의 3각 체제로 변화됩니다.

폰투스와의 전투에서 첫 선을 보인 엘리트 트라키안 인펀트리.

카세의 소드마스터와 거의 동일한 스펙을 갖춘 양손 검병입니다.

첫 실전에 투입된 전투에서는 무능한 지휘관과... Type 4 정부로 인한 사기 저하로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프톨레미, 셀레우키아의 팔랑스를 무너뜨리는 역할을 맡길 계획으로 양성 중입니다.

다만 유지 비용이 너무 비싸 다수를 운용하지는 못할 것 같군요.

사우로마테 접경의 자유도시를 공격하는 카이우스군.

도시 하나가 웬만한 국가에 필적할만큼의 병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알프스 이북의 도시들은 도시 방어병이 너무 많다능...)

하지만 역시 카이우스 궁기병 군단의 사기 파워가 빛을 발해...

전투 결과는 히로익 빅토리 !

한편 중동 지역에서 벌어지는 로마, 프톨레미, 셀루케이아의 3파전은 더욱 치열해집니다.

프톨레미의 거점도시인 Sidon을 점령한 로마군은 안티오크까지 노리면서 셀레우키아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안티오크의 위협을 느낀 셀레우키아는 시돈에 대한 공격으로 그 압박을 해소하려고 계획하지만

로마군의 마르쿠스가 파 놓은 함정에 빠져버립니다.

기습전을 유리하게 이끌고 있는 로마군.

엄청난 수의 엘리트, 미디엄 팔랑스가 있어 기습전임에도 불구하고  정상 포진으로 전투에 임하고 있습니다.

팔랑스의 진형을 무너뜨릴 첨병으로 비밀리에 준비된 아프리칸 곡길희 부대가 보이는군요.

4 부대를 모집했으나 2 부대는 지난 전투에서 소실되고 (스샷을 깜빡했네요...)

2 부대가 남아 활약중입니다.

코끼리 5마리가 쓰러지는 손실을 입었지만 비교적 경미한 피해로 적의 팔랑스 대부대를 섬멸했습니다.

하지만 정찰에 나선 스파이의 보고에 의하면

셀레우키아는 아직도 엘리트 팔랑스 및 EB 최강의 보병인 헬레닉 엘리트 창병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중동지역의 로마군은 아직 험난한 고개를 몇 번 더 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크레탄 아처, 노마딕 궁기병, 엘리트 트라키안, 아프리칸 코끼리 등

지역병의 활약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로만 레기온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하지만 마리안 군단병은 너무 구리다능... 로마에는 베리하드에서도 통할 엘리트 병과가 없다는게 문제...)

[무장공비]

아놕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더러운 장군궁기병 부대 ㄷㄷㄷ

[로마의멸망♧]

다키안엘리트 따위를 알흠다운 소드맛스타와 비교하시지 마세여~_~!! ㅋㅋㅋㅋ

[무장공비]

머밍? 팔스 맛 좀 보겠음?

[입닥제국]

켈트 소드맛스타가 최강!

[WarRiAer]

EB모드에서 상당한 부자시네요. 자원 관리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