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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ROME)The Great Parthia -2 (Victory)

작성자장독대|작성시간08.11.25|조회수242 목록 댓글 3

Ardumanish.

그는 Bagabigna가 승리를 거둔지 얼마 안되어

그 승전 분위기를 최대한 끌어내어 새로운 왕이 되었다.

 

그 결과로 그는 종종 부족장들에게

Bagabigna와 비교 당하며 자질에 대한

평가 받기를 강요당했다.

 

이런 그에게 한가지 기회가 찾아들어왔으니...

 

'위대하신 전하, 저희 아르메니아와 동맹을 맺어주십시오'

 

 

...오래전부터 파르티아와 아르메니아 사이에는

은근히 경쟁구도가 자리잡고 있었고 아르메니아는 이 상황을

십분 이용하여 동맹을 유리하게 맺으려 하였다.

 

그러나 Ardumanish는 그리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그대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려면

당신들의 토지정보를 나에게 넘기시오..'

 

그는 알고 있었던 것이 틀림없었다.

현재 아르메니아는 셀루시드에게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아르메니아 사절은 Ardumanish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고

쓸쓸히 동맹조약을 받아들일수밖에 없었다.

 

Ardumanish가 상당한 규모의 외교적 성과를 거두는 동안,

 

 Bagabigna 사령관은 계속되는 전쟁에 시달리고 있었다.

천천히, 그러나 지속적으로 결집되는 박트리아 군대는

확실히 상대하기 매우 벅찬 존재였다.

 

.....

보초:적들이 우리를 포위했습니다!

퇴로가 봉쇄당했습니다!

 

 Bagabigna:...괜찮을 것이다..괜찮을 거야..

 

 

성을 포위하다 적의 원병이 갑자기 들이치는 바람에

이도저도 못하고 갑작스러운 공격에 대비해야하는 상황.

 

 그러나  Bagabigna는 포위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부하 참모들간에 한참동안 설전이 오간 후,

결국 그의 뜻에 따라 모든 군대가 진형을 갖추고

그의 말을 기다렸다.

 

 Bagabigna:강력한 파르티아의 아들들이여!

오늘의 적도 물론 강하다!

그러나 우리같은 베테랑의 손아귀에서는 저들을 죽이는건

새 모가지를 비트는 것보다 쉬운일이다!

 

오늘 저들을 모조리 없에면 저 도시는 우리 소유가 된다!

저들의 죽음을 위하여!

 

 

모든 병사들이 전투 후에 생기게 될 약탈을 생각하며

열렬히  반응할때

 

 Bagabigna는 궁기병에게 공격지시를 내려놓은 상태였다.

 

궁기병은 팔랑크스의 대열을 한동안 주춤하게 만들었지만

곧 적의 중장기병에 추격당하게 되었고, 코끼리 부대도 팔랑크스 부대에 전멸당했으나

 

 Bagabigna는 이 모든 상황을 알고 있었다는듯

곧장 보병대에게 진격명령을 내렸다.

 

보병들이 강력한 팔랑크스아래 속수무책으로 죽어갔지만

 Bagabigna는 그것을 가만히 지켜보았다.

 

그리고 얼마후, 팔랑크스진형과 궁병이 합세해서

동시에 보병을 공격하자 그는 곧장 기병을 후위에 밀어넣었다.

 

기병이 돌진하자 얼마 못 있어서 사방이 포위당한

팔랑크스는 전열이 무너졌으며

 

 Bagabigna가 곧 직접 달려간 궁기병과 중장기병의 전투도

 Bagabigna의 카타프락토이가 진격하여

대열을 무너트리자 곧 끝나버리고 말았다.

 

병사:적의 장군이 도망갔습니다!

저희들의 승리입니다!

 

 Bagabigna:후...그러나 이건 시작일 뿐이라네..

 

 Bagabigna의 영광스러운 승전보가 수도에 도착하기도 전에,

Ardumanish는 매우 거만한 문서를 받았다.

 

'우리는 아르메니아를 다시 우리 제국에 편입하려 한다..

..너희는 어떻게 나올건가?'

 

셀루시드.

중동의 최강자이자 알렉산더의 정통 후예자라 주장하는

범그리스 제국..

 

Ardumanish는 고민할수 밖에 없었다.

신하들의 의견은 주로

셀루시드의 종주권을 인정하자는 것이었으나

 

Ardumanish는 이 일이 끝나고 셀루시드의 창끝은 파르티아를 향하리라는 것을 이미 깨닫고 있었다.

 

 

'당신 같은 나라가 무엇을 할수 있겠소?..

.....아르메니아 합병을 용납하지 않겠소이다..'

 

이는 셀루시드왕의 격분을 불러왔고

두 나라사이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Ardumanish가 하루하루 심장을 쓸어내릴때,

 Bagabigna는 마침내 도시를 점령하고 약탈하였다.

 

모든 병사들이 승리를 기뻐하며 술에 취했지만

 Bagabigna는 그때에도 고참병들을 이끌고 주위를 순찰하였다.

 

그는 곧 강력한 군대를 만났고

전투를 이끌었다.

 

그러나 비록 강력한 부대였지만 지휘관이 모두 외국인이고

공격 자세도 파르티아 고참병에 비해

상당히 부실했던 터라 어렵지 않게 깨트릴수 있었다

 

 모두 승전에 취했으나

Bagabigna는 새로운 걱정에 휩싸였다.

 

 

그 군대의 서신을 보면 앞으로 이곳에 오는 군대가

몇차례 대규모로 있을거라는데..그 군대를 막을 방법을 강구해야했다...그것만이 길이었으니까...해야 한다

 

 

 

 

 

 

 

 

 

 

 

 

 

 

 

 

 

 

 

 

 

 

 

이번에도 이 망작을 지켜봐주신 분들 감사요!

그나저나 이 롬토가 상당히 만만치가 않군요.,..ㅡ.ㅜ

 

앞으로 상당히 해야 진리(?)를 터득할듯..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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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해리짱 | 작성시간 08.11.26 ㄷㄷ 건필하세요!!
  • 작성자교황군 | 작성시간 08.11.26 호호...갈수록 궁금해 지네요 내용 좋습니다~ ^_^ 다음작도 기대할께요
  • 작성자『Heroes』 | 작성시간 08.11.26 캬 나중의 파르티아와 셀루시드의 대결 기대해도 되겠죠..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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