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에 앞서 말씀드립니다. 자신은 게임함에 있어 매우 신사적으로 플레이하며, 전략전술에 있어 한치 더러움이 없이 플레이 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플레이가 쫌 더럽습니다 ㅡ _ㅡ... ---------------------------------------------------------------------------------------------------------- 272BC 여름.
Taras에서 Epeiros 의 군대가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자 똥줄탄 Scipio 는 Arretium의 Blasio에게 지원군 파병을 요청하는 전갈을 보냈다. Blasio : 건방진 놈이 전갈을 보냈다구? 너그러운 마음으로 한번 봐주지.
Blasio : ... 언젠간 죽여버릴테다 쿠오오오오오오오!!!!
Epeiros의 군대가 점차 다가오고 Scipio는 급급해 하는데....
다음날 "Epeiros의 군대 사실 꽃구경하러 올라왔었다" 파문 Epeiros의 군대가 왔다 그냥 다시 돌아가자 Scipio는 낚였다며 분통을 터트린다. Scipio : 놔 놔 아나 씨X 성질 뻗쳐서 증말 멍멍이들 싹 쓸어 버릴꺼야!!! 일딴 난 후계자니 허락을... Scipio : +_+? 나 나 그럼 내가 이제 지도자인거지? 우오오오오오
Scipio는 고민하던중 더럽게 치사한 계략 한가지를 생각해냈다. Scipio : 나보다는 덜나는 간지를 지닌 120명의 전사들이여... 어여쁜 미인계로 2천명을 홀려야 겟다? 병사들 : 응?!
더러운... 미끼작전... Scipio의 더러운 계략때문에 120명의 병사가 희생당하게 생겼다. 뭐.. 물론 Epeiros가 물었다는 전개하에 지만 -_-... Scipio : 나만 믿으라능... 안물면 지도자 자리를 내놓겠어!!! Blasio : !!!!!!!!!!! 진짜지? Scipio : 죄송합니다. 안물어도 한번만 봐주세요.
하지만... 사실 120명은 로마역사상 최정예로써 2천명쯤은 자면서 껌씹는것보다 더욱쉬운것... 문제는 없었다!!!! (그전에 자면서 껌씹는게 가능하다는거야!?)
뭐... 그럴리가 있을리가 없지 않겠던가... 짱돌로 7명을 죽이고 그들은 전멸했다.
병사들 : 다죽진 않았어!!!!!
뭐 물었으니 이제 믿을것은 Taras에 미리 잠입한 두명의 스파이뿐...
무사히 문은 열려있었다.
일딴 방문인사 부터.
쓸모없는 학살씬은 다 편집하고... (하는김에 적장의 최후의 결투도...)
Scipio : 아나 이래서 공선전 싫어 -_-... 도망가질 않아 장교1 : 더럽게 뒤에서 구경만 하면서 --... Scipio : 아나 함 돌격해볼까?
한번 부딪치자 마자 6명 전사 쫄은 Scipio는 뒤에서 구경하며 전투를 끝냈다는 더러운 이야기가...
이로써 Taras는 점령했지만 2천명은 그대로 남아있는것이 문제였다.
다 준비 되어있었다. Epeiros에 간지나는 말빨을 소유한 Licinvs를 파견. 협상을 벌이고있다.
말빨로 승리...
Epeiros의 군대가 철수하자마자 그다음도시인 Rhegion을 점령하러 출발하였다. 이제 Rome 에겐 즐거운 식사시간만 남았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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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당한 이유는... 멋있게 쓰러지는 장면 포착하는게 늦었다 미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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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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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aP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1.29 EB1.1 임페리얼 에디션 모드이구요. 임페리얼 에디션은 처음시작시 주위에 있는 적들의 숫자가 증가합니다. 뭐... 시작부터 무한확장을 막는 시스템이랄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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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MaP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1.29 아마 임페리얼 안깔면 500인가? 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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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프리드리히대공 작성시간 09.01.30 스토리 재미있게 잘 쓰셨어요 ^^ 완전 성의가 묻어나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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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카이사르와 그친구들 작성시간 09.02.01 안보이는 글씨가 있어서 좋네 ㅋㅋ 나도 언젠가 저렇게 쓰겠다고 생각했는데 선수를 빼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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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멍군 멍게 작성시간 09.02.08 ㅋㅋ 잘보고 가염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