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59년 스키피오가 북아프리카를 진출하였을때 그곳에 살던 카르타고는 이베리아로 이주하였다.. 그곳에 정작해살고 있는 토착민들을 제압하여 제2의 카르타고 강력한 왕국을 건설하였고.. 이듬해 줄리어스 가문과의 동맹관계를 끊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카르타고는 북상하면서 6개의 군단을 이동하고 있으며 줄리어스는 3개군단을 급파하여 가장치열했던 10군단 전투지역인 사군툼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원로원에서 선물로 받은 그리스넘들은 우선 장군 보디가드로 활용을 하겠다.
사군툼벌판에서의 첫전투는 카르타고의 기병들이 맹공격으로 시작외었다.
10군단의 정예보병들은 물러섬이 없이 끝까지 고군분투하였다.
첫전투는 로마군의 승리로 돌아갔다.
카르타고의 사령관이 죽자 3개군단은 철수를 하게되었으며 이제 3대1의 전투만이 남았다..
두번째 사군툼전투는 적 2개군단과의 접전이 시작되었고.
그들은 이번에는 강력한 장창보병들로 이루어진 대형으로 공격을 감행한다.
비록 로마도 피해는 컸지만 이번전투도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마지막 남은 1개군단과 재정비한 1개군단이 다시 사군툼에서의 전투를 불러들였다.
3번의 전투로 지친 로마군들은 최후의 선택인 사각방진형태로 배수의 진을 쳤던것이다.
거침없이 달려드는 카르타고의 군대..
로마군 주위로 포위가 시작되고
보디가드로 활용되었던 그리스 넘들이 적기병대를 쉽게 제압해주고 있다.. 가끔 그 용맹때문에 로마지휘관의 말을 무시하고
행동하지만.. 냄새나는 마케도니아 넘들보다야 훨씬 맘에 드는녀석 들이다.
이번전투로 사군툼을 확보하게된 10군단은 예비병력 보충대로 돌아가 재정비하고 다시 이베리아로 돌아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