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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스크린샷

이어서... 박트리아 동맹국들과 셀레우키아 제국의 세력경쟁.

작성자로마1|작성시간09.07.19|조회수477 목록 댓글 2

 

알렉산드로폴리스까지 점령하여 동부 셀레우키아령을 모두 복속시킨 박트리아... 그러나 그에 속해있던 셀레우키아 군단들은 아직 살아남아 박트리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목적이 어디지는 몰라도 북진하는 두개의 셀레우키아 군단 중 하나를 막아서기 위해 교량 지역에서 진을 치고 있는 박트리아군. 

 

드디어 프톨레마이오스와 셀레우키아의 병력 수준이 거의 같아졌습니다. 대규모 전투가 벌어져 갑자기 몇개 군단이 줄어든 모양이군요. 

 

프로프타시아 바로 위까지 올라서서 위협이 되고 있는 셀레우키아군... 그냥 병력이 얼마 없는 박트라 쪽으로 북진하도록 내버려둘 수가 없어서 현재 모아둔 병력으로 공격을 개시합니다. 

 

정예 팔랑스부대가 다섯이나 포함된 대군입니다. 

 

그러나 지형의 유리함과 궁병의 우위를 이용하여 초반에 큰 타격을 입히고 적장을 잡아냅니다. 장군을 잃은 셀레우키아군은 모두 퇴각을 시작... 그러나 그냥 순순히 돌려보낼 수는 없지요. 

 

추격을 당하던 적의 팔랑스부대는 뒤돌아서서 반격을 가해오고... 이런 추격전 중에 아군 장군 하나의 목숨을 잃게 됩니다. 

 

비록 장군 하나를 잃었지만 이번 박트리아 진행에서 가장 큰 대규모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15세된 손주공주의 부마가 되는 녀석이었는데... 게다가 wise wife에다가 wife above approch등 똑똑한 공주의 후광을 등에 업고 트레잇이 꽤 괜찮았던 촉망받는 사위였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리는군요. 15살짜리 과부 공주와 이제 1살배기 딸을 놔두고 --;

 

팔라바에 대한 셀레우키아의 반격... 팔라바에 빼앗겼던 아파메이아를 다시 수복했습니다. 셀레우키아군의 동진 움직임이 예상됩니다.

 

여기는 에페이로스를 치려다 전투에 패해서 동맹국인 마케도니아 영토로 피신 온 로마군... 지금 발칸 반도에서는 그리스 연합의 세력이 막강하여 펠라와 조그만 섬 도시를 제외한 마케도니아의 영토를 거의 점령했으며, 데메트리아스를 점령한 에페이로스는 그리스 연합의 보호령이 되었다가 다시 그리스의 공격을 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북진하던 셀레우키아군의 대군은 박트리아군에게 길이 막혀서 남서쪽으로 돌아가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동쪽의 인도로 원정을 갔던 셀레우키아의 패잔군이 영토를 침범, 이를 공격하러 갑니다. 

 

단 두명 외에는 모두 전멸당한 셀레우키아군... 

 

역시 셀레우키아군의 동향이 심상치 않다 했습니다. 가바이까지는 그대로 놔둘 수 없었는지 병력을 모아서 포위를 하길래 이에 응전... 

 

올 팔랑스... 

 

화살을 모두 날리고 아군의 보병대를 동원하여 가능한 한 많은 적을 잡아봅니다.  

 

병력 손실이 커서 더이상 적의 팔랑스부대를 상대할 수가 없어서 퇴각... 

 

성 밖에 진을 친 셀레우키아군을 바라보며 남은 병력으로 열병식을 해봅니다. 

 

적의 대군을 맞아 용감히 화살을 날린(?) 박트리아 장병들의 모습... 

 

샐리어택은 그만두고 나오더라도 비긴 것이 되어 양쪽 다 승자의 전투력 손실 보강 보너스가 없습니다. 

 

 살아남은 적 팔랑스 부대들... 별로 한것도 없는 놈들이 갈매기 하나씩 더 붙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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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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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비두우카☆ | 작성시간 09.07.26 셀게이.. 영토가 많이 줄었군요 ㄷㄷㄷ
  • 답댓글 작성자로마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7.26 셀레우키아는 사방의 전선이 너무 길어서 방어에 매우 취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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