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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스크린샷

피토하며 진행했던 마실리아 전투ㅠㅠ

작성자GenoBreaker|작성시간10.01.04|조회수537 목록 댓글 10


마실리아를 포위하여 굶겨죽이려고 했는데, 삼천여명의 지원군이 도착, 전투를 겁니다. 다리 위라는 이점과 에필렉토이 홉이 다수포진되어있으므로 낙승을 확신!! 전투에 돌입합니다.

근데 좆망...ㅤㅇㅏㅋ!! 가드모드로 체력을 빼놓고 갈리아 용병과 기병으로 싹 쓸어버리려고 했는데..적 지원군에 포함되어있던 페디테스 엑스트라오디나리가 똥파워를 발휘하며 아군을 모두 썰어내네요ㅠㅠ 황급히 쿠로아스와 스파르티타이, 클래식 홉을 투입하지만 모두 패주;; 딴놈들은 다 이해가 가는데 십라!! 스파르타는 왜!? 도망가는 거죠ㅠㅠ 니네들은 방패를 들고 오거나 방패에 눕혀져 오거나 둘 중 하나 아니였어!?

다행히 마실리아 주둔군은 레비 홉이랑 가이로우스로 구성된 잡병들이라서 손쉽게 쓸어냈습니다. 사기를 회복한 클래식 홉과 쿠로아스들이 큰 활약을 벌였죠. 근데 스파르타 이놈은 아예 전장을 이탈합니다..사기가 높아서 회복에 시간이 걸린 겁니까ㅠㅠ

이런 젠장, 마실리아 주둔군을 상대하느라 병력을 조금 빼냈더니 바로 밀려버립니다. 오른쪽 날개가 무너지기 일보직전입니다. 적군들도 점점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끝까지 버텨내는 페디테스 엑스트라오디나리, 진짜 짜증나네요;;

패주하지않고 깝죽대던 마실리아 주둔군 지휘관을 사살합니다.

적 지원군 지휘관도 사살합니다. 우오!! 적들을 다시 다리 쪽으로 밀어냅니다아!!

ㅤㅇㅏㅋ..슈발 전투를 20여분동안 했네요. 여기서 CTD가 강림하면........

제발 좀 무너져라..제발 좀!!

적들이 동요합니다. 뒤에서 쉬면서 체력을 회복하던 기병을 도하시킵니다. 사실, 보병들도 도하시켜서 앞뒤로 상대하려했는데 그럼 뚫려버릴 것 같아서 말이죠. 스파르타만 남아있었어도;;

강을 도하한 기병들이 타이밍을 가늠하고 있습니다. 제때에 후려치면 모두 패주시킬 수 있겠죠. 아마도 타이밍은 지금인듯 합니다ㅋㅋ

야호!! 이때 보병들을 가드모드합니다. 그러면 패잔병을 추격하느라 진형이 무너지지않고 다가오는 적들을 모두 죽일 수 있습니다.

우어..병력이 반토막났습니다. 한놈도 살려두지 않을테다!! 이게 다리전투의 쾌감이죠ㅋㅋ

진짜 피를 말리는 전투였네요.. 다행히 CTD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ㅋㅋ

크쉬스토포로이 두개 유닛이 삼분의 일정도를 쓰러뜨렸습니다. 경험치도 하나 얻어가네요ㅋㅋ 사상자의 반 이상이 용병입니다. 다행히 주력부대는 비교적 사상자가 적네요.

다음 턴에 마실리아의 운명은..현재 이탈리아에 투입할 예정인 군단입니다. 대장간에서 무기 업그레이드만 마치면 바로 상륙입니다.

말도 안되는 개소리지껄이지말고 ㅤㄲㅓ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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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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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진영리 | 작성시간 10.01.04 헐....동맹시 중보병 뽑고 싶어도 유지비도 비싸고 배럭도 업그레이드해야 나오는 관계로 잘 안쓰게 되더군요. 그냥 올 프린키페스, 크레탄 아처, 트라이아리 2부대, 기병4부대 정도로 군단구성해서 원정다녔습니다. 프린키페스가 좋더군요. 유지비 싸지, 모집비용도 싸고, 스펙도 동급의 보병 중에선 최고수준이구요. 스파르탄이건 팔랑스건 무조건 물량으로 포위해서 섬멸하구요. ㅋ 다만 초중반에만 가능한 이야기죠.
  • 작성자MaPa | 작성시간 10.01.04 저런거 50%는 승리와 함께 바탕화면에서 3초스턴
  • 답댓글 작성자GenoBreak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1.05 그럼 앙, 앙돼!!
  • 작성자[땅콩]과자 | 작성시간 10.01.05 장비 은/금 업글은 어떻게 하나요?
  • 작성자바알 | 작성시간 10.01.05 전투하는거 보니 새로운 사실을 안거 같아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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