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새로 시작한 사비안

[GenoBreaker]

안습으로 명성이 자자하던 사비안을 플레이해봤습니다ㅋㅋ

그닥 어렵지는 않더군요. 아직 셀게이나 프톨레미랑 맞짱을 안떠봐서 그런가요?

오히려 하야스단이 더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재정도 나쁜 편은 아니구요. 자리도 주위에 강대국 2개가 버티고 있는걸 빼면 나쁘지않고요.

하지만 임팩트가 부족합니다. 디아도코이들처럼 정면불패 아게마도 없고, 켈트나 로마처럼 검방보병 클로닝도 안되는 데다가 그리스처럼

갑빠만세 보병대도 없고 스텝팩션들처럼 후로게이 기마궁수도 없습니다ㅠㅠ

뭘로 먹고 살라는 건지ㅋㅋ 보면 모두 후줄근한 거지떼들이에요;;

사비안 노블도 귀족이래서 부푼 기대를 안고 뽑아봤는데 역시나...거지떼, 참 눈물만 납니다;;

 아라비안 경보병대는 공짜로 줘도 안쓰지만 이쪽 동네에서는 사ㅋ신ㅋ, 자벨린 제대로 투척해주면 20~30명은 나자빠집니다.

 역시 투척무기의 제대로 된 활용으로 얻어낸 영웅적 승리입니다ㅋㅋ 저 에티오피안 창병대보단 아라비안 경보병대가 더 낫더군요.

스펙은 비슷하지만 자벨린의 유무로 인해서..

 이제부터 재정흑지입니다ㅋㅋ 제가 무역물품의 가치를 상향조정해서 그런지 쉽게 적자에서 벗어나네요.

 사비안 플레이하면서 요놈만 데리고 다녔습니다. 화살뎀도 비교적 높은 6이에요. 크레타 궁수와 동급이죠. 2차무기에서도 안습함이 드러납니다ㅠㅠ 보세요. 죽창비슷한걸 들고다녀요.....

 사비안 보디가드는 진짜 보디가드 중 최약체ㅠㅠ 전에 정한 보디가드 순위를 수정해야겠어요. 그래도 아라비아 애들 스펙이 워낙 병진이라서 그런지 여기선 엄청난 간지포스를 보여줍니다ㅋㅋ

 프톨레미랑 동맹을 체결합니다. 머, 저 넓은 사막을 가로질러 원정을 오진 않겠지만 뒤가 든든하면 좋으니깐요ㅋㅋ

 무자비한 화살입니다ㅋㅋ,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들ㅋㅋ

 ㅡㅡ; 프톨레미랑 동맹맺은지 얼마나 지났다고...일단 건물들은 다 뽀겠습니다. 얼마 버티지도 못할거같애서요.

 그리곤 셀게이랑 동맹ㅋㅋ, 역시 외교는 제일 쎈놈에 붙어서 약한 놈들 패야죠.

 반란을 일으킨 페트라를 응징하러오는 프톨레미군..다른 팩션들이 보기엔 한주먹거리도 안되는 병력이지만 사비안에겐 조낸 무섭습니다

 무자비한 토라키타이 앞에서 썰려나가는 판토다토이였지만..

  우왕! 장군을 사살하자마자 패주하는 적들ㅋㅋ 당연히 기병으로 추격해서 모두 죽였죠.

 계속해서 홈나까지 진군하는 사비안군입니다. 병력은 이놈들만 운용하고 있어요. 수입의 대부분은 광산을 짓기위해 모아두고 있습니다.

 팔미라에서도 반란이 일어났지만 이를 진압하러 온 셀게이군은 아기라스피다이 세 유닛ㄷㄷ, 이건 뭐 어떻게 해볼수도 없는지라 자동전투로 버려버렸습니다. 그 전에 건물들은 다 뽀개서 돈으로 만들었죠ㅋㅋ

 두 강대국과 휴전하고 중립노선을 취하기로 했지만 셀게이쪽 도시에서 반란이 일어나면서 적대상태가 됬습니다.....

 도시 다시 내놓고 속국이 되래요. 한번 AI의 속국이 되면 어떨까하고 수락했습니다.

 이런 씨바, 돈이 6만씩 감소하네요ㅠㅠ 담턴에 바로 속국취소, 사비안은  이런 캐굴욕적인 외교도 가능하군요ㅋㅋ

 미친듯이 애만 낳는..이름이 졸라 어렵군요ㅋㅋ 머, 패밀리 스팸을 쓰라는 건가요?

나름 편하게 플레이했지만 진짜 임팩트가 부족합니다..사비안 노블 뽑아보고 바로 세이브 파일 삭제;;

오랜만에 땡기는 로마 시작해야겠습니다. 이번엔 세계정복을 목표로 해야죠ㅋㅋ

[프레토리안]

정말 암울한??

[kmh4115]

사비안은 그 갈라티타 중보병이였던가 이집트 중부랑 셀레우키아,바빌론에서 징병가능한 갈리아쪽 중보병 아니면 쓰기 힘들껍니다. 보통 프톨이 쓰는걸 봤는데 한분 스샷을 보니 사비안도 징병 가능하더라고요.

[▦무장공비]

아아죽창돌격 ㅠㅠ 덴노헤이까반자이 ㅠㅠ

[바알]

정복하는 나라와 정복당하는 나라가 선천적으로 타났네요. ㅋ

[베텔기우스]

사비안도 근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