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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스크린샷

[EB]로마인 이야기

작성자GenoBreaker|작성시간10.01.12|조회수513 목록 댓글 3

 눈물이 넘출 날이 없는 사비안은 저리 치워버리고 로마를 다시 시작했습니다ㅋㅋ

시작하기전 군제개혁 년도를 반으로 줄이고 조건을 완화시킨 것은 비밀입니다아

 EB를 플레이하다보면 대책없이 정이 가는 팩션들은 하나씩 있으실겁니다. 제 경우엔 마케도니아, 카세가 되겠군요. 가장 재밌게 플레이한 팩션이라서 그런가요. 이들은 최대한 뒤를 봐줄 생각입니다만 카세는 좀 힘들겠네요ㅋㅋ

 공화국은 동방의 맹주인 아르케 셀레우키아와 동맹을 체결합니다. 아르케 셀레우키아로서도 서방의 떠오르는 샛별인 로마와 관계를 돈독히 해두는게 좋겠죠. 

 메세나를 공략하던 중, 스크립트에 의해 카르트하다스트와 전쟁을 선포하게 됩니다. 그래그래, 덤비시던지ㅋㅋ

 적절하게 돈 한번 뜯어주는 겁니다. 계속 반복해서 돈을 뜯어낼 수도 있지만 폴리비안 개혁년도를 257년으로 수정했기에 빠른 점령이 필요해서..어쩔 수 없죠. 이게 로마로 플레이시 주수입원인데ㅋㅋ

 그런고로 계속해서 릴리바이움으로 진군합니다. 시라쿠사이는 카르트하다스트가 힘을 많이 빼놨을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보통 반란군 토벌은 귀찮아서 자동전투로 돌리는 편입니다. 그러면 매우 높은 확률로 경험치 상승이나 뛰어난 장수를 영입할 수 있지요.

 요놈은 릴리바이움 공략에서 뛰어난 공을 세워 영입된 놈이죠ㅋㅋ

 잇힝, 개혁조건완료입니다. 카랄리에는 카르트하다스트가 광산을 2단계까지 완성을 시켜놨네요ㅋㅋ

 폴리비안 개혁성공, 이젠 확장을 조금 늦추고 내부정비를 실시할 때가 온듯합니다.

 이탈리아 통일을 완료하고 수세에 몰린 아르베르니를 지원하기위해 메디올라눔을 공격합니다. 갈리아의 두 부족들은 서로 싸우는게 매우 편합니다. 만약에 한 부족이 다른 부족을 멸망시키고 남하한다면 상당히 성가셔지지요.

 이번 로마는 진격방향을 전과 다르게 설정해서 북아프리카가 아닌 발칸반도로 상륙합니다. 동맹인 마케도니아가 발칸 반도에서 ?겨났으니 사이가 틀어질 염려도 없고 재수없는 에페이로스가 성장하는 게 거슬리네요ㅋㅋ

 에피담노스와 암브라키아를 점령해서 에페이로스의 정예병 생산을 막는 동시에 마리안 개혁을 달성합니다ㅋㅋ 로마의 진정한 시작은 마리안 개혁부터죠.

 이정도가지고 땅이 넓다니ㅋㅋ 역시 동방에선 프톨레마이오이와 아르케 셀레우키아의 대승부가 펼쳐집니다. 그 사이를 틈타 사카가 박트리아와 팔라바를 정복하고 있네요..

 에페이로스가 휴전을 간청하기에 휴전해 줍니다. 전 관대하니깐요ㅋㅋ 그러나 AI의 외교는 종잡을 수 없기에 방심은 금물입니다. 언제나 유저의 약점만을 노리기때문에..

 일단 크레타 궁병 생산을 위한 크레타 섬을 정복하고 그리스에게 전쟁을 선포합니다. 발칸반도에 교두보를 마련했고, 본토에서는 군단병이 징집되고 있으므로 굳이 전쟁을 피할 필요는 없겠죠ㅋㅋ

 나도 알어, 안다구ㅋㅋ 세계정세가 참 재밌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소아시아로 ?겨난 마케도니아는 재기를 꿈꾸고 있고 그리스도 할리카르나소스를 중심으로 세력확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에페이로스도 폰토스를 축출하고 소아시아로 진입하고 있구요. 프톨레마이오이도 역시 아르케 셀레우키아를 ?아내고 소아시아로 진입, 치열한 4파전이 예상됩니다. 이때, 어부지리를 취해야겠지만 아직 발칸반도가 정리되지 않았으므로..으읔,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게 아쉽군요..

 게르고비아 전투에서 대단한 무훈을 세우고 가문에 영입된 장수입니다. 요놈을 잘 키워봐야겠네요ㅋㅋ

 앞서 등장한 마르쿠스 아틸리쿠스 칼란티누스가 회전을 중점으로 하는 군단이라면 요놈들은 공성전을 중점으로 하는 군단입니다. 칼란티누스를 후방에서 지원하면서 갈리아의 패잔병들을 청소하는 역할을 맡았죠.

 정신못차리는 루시타니아가 전쟁을 선포합니다ㅡㅡ 몇대 패줘야겠군요ㅋㅋ

 본토에서 투입된 정예군단병을 인수하여 전쟁을 수행중인 마르쿠스 갈릭쿠스입니다. 갈리아 공략에서 뛰어난 전공을 보여 원로원에 의해 갈릭쿠스라는 코그노멘을 수여받았습니다. 마르쿠스 갈릭쿠스는 개선식을 행하러 수도 로마로 향하지만 그 진격로에 앞엔 대규모의 갈리아 군이 주둔한 도시, 아바리쿰이 보입니다. 케나붐과 레모눔에서도 지원군이 달려올 수 있는 거리이기에 전투가 벌어진다면 상당한 출혈을 각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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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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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진영리 | 작성시간 10.01.12 잘 봤습니다~~
  • 작성자베텔기우스 | 작성시간 10.01.12 평민계급장수를 중용하시네요.^^ 전 웬만하면 원로원계급을 키우는데 ㅎ
  • 답댓글 작성자GenoBreak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1.12 이런 것도 롬토의 재미 중 하나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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