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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스크린샷

[EB]세계에 드리우는 전운

작성자GenoBreaker|작성시간10.01.15|조회수579 목록 댓글 2

 이제 망할 놈은 망하고 살 놈은 살았습니다. 아마 다음 연재때엔 엄청난 전쟁이 시작될 듯합니다.

 드디어 징병가능해진 에퀴테스 레반티노룸, 제가 생각해도 좀 사기군요ㅋㅋ 기수스킨이 좀 이상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헤타이로이로 수정해야 겠네요. 아직 이놈을 징병할 수 있는 곳은 살라미스밖에 없습니다. 그 외 다른 곳은 마케도니아와 아르케 셀레우키아가 차지하고 있지요.

 드디어 사카가 셀게이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원로원은 사카와 공동전선을 펴기위해 외교관을 급파합니다.

 로마군이 강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이놈들은 허공답보를 쓸 줄 알기때문이죠ㅋㅋ 가끔 공성전을 하다가 짜증나는게 있는데, 일반 스톤월은 공성탑 버그가 일어나지않지만 라지 스톤월은 공성탑 버그가 자주 일어납니다. 굴파기를 하면 체력과 시간이 소모되고 사다리는 이용할 수 없고 결국엔 공성탑을 쓰게 되는데, 버그가 일어나면 짜증나죠ㅡㅡ

 현재 공화국에게 얻어터지고 있는 루시타니아와 수에비가 동맹을 맺었습니다만, 어차피 두놈 모두 적대국이었기에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사카와 마케도니아가 동맹을 맺었습니다. 마케도니아는 셀게이의 공격을 막아주던 폰투스가 멸망하자 다급해졌나봅니다. 원로원은 마케도니아에게도 재정지원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루시타니아가 마지막 남은 여력을 끌어모아 아군을 공격합니다. 전력비율이 상당히 불리하지만 아군측은 정예병, 문제없을 겁니다..

이놈만 쳐부수면 루시타니아는 누워서 떡먹기죠ㅋㅋ

 문자 그대로 박살을 내버렸습니다. 수고한 갈리아 보조군단은 마실리아로 귀환하여 재편성을 마친 후, 게르마니아로 파견된 예정입니다.

 홀로 고립된 아르케 셀레우키아지만, 로마를 제외한 모든 국가들의 힘을 합쳐도 이놈보단 아래입니다아..원로원은 동맹인 마케도니아를 돕기위해 군단증파를 결정하고 먼저 펠레폰네소스 반도에 주둔하는 모든 병력을 끌어모읍니다.

 드디어 외교관이 도착하여 사카에게 재정지원을 합니다. 일시불로 20만, 매턴 5만의 재정지원을 약속합니다. 설마 로보캅 중궁기병이 즐비한 사카가 셀게이에게 지진 않겠지요?

 마케도니아에겐 일시불로 20만을 지원합니다. 스파이로 마케도니아 영토를 정찰해보니 용병만 고용하던데 이번엔 허투루 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이놈에게 지원한 돈만 140만이 넘을겁니다ㅡㅡ

 드디어 두 호랑이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원로원은 마케도니아 왕에게 로마군이 도착할때까지 셀게이군과 전투를 벌이지 말것을 부탁했지만, 로마의 막대한 재정지원에 자신감을 얻은 마케도니아는 곧바로 셀게이령 사르디스를 공격하여 점령합니다. 오랫동안 패배에 의기소침해 있던 마케도니아군은 승리에 환호하며 일주일간 사르디스를 약탈하며 쑥대밭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 걱정되는 건 왜일까요?

 

 역시나 마케도니아는 야전에서 셀게이에게 모든 병력을 다 잃고 속수무책으로 발려버리며 아마네시아를 빼앗깁니다. 지원을 기다리라는 원로원의 부탁을 듣지않은 걸 땅을 치며 후회하는 마케도니아의 왕,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입니다....

 로마 외교관의 솜씨로 마케도니아와 아르케 셀레우키아 사이에 휴전조약이 성립되어 한숨을 돌린 마케도니아지만, 이들은 이 은혜를 잊고 로마와의 동맹을 파기합니다. 아르케 셀레우키아 영토에 목숨을 걸고 잠입했던 첩자의 말에 의하면, 아르케 셀레우키아의 왕이 마케도니아에게 먼저 휴전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와 동시에 셀레우키아는 마케도니아에게 악감정이 없었는데 왜 먼저 침공했느냐, 이는 교활한 로마의 부추김이 있었음을 알고 있다 말하며 자국을 도와 로마를 공격하면 펠레폰네소스 반도를 다시 마케도니아에게 주겠다는 약속까지 했다고 하네요. 막강한 아르케 셀레우키아 군에 겁을 집어먹고 있던 마케도니아의 왕은 옮다꾸나 하고 이 제안을 덥석 받아들였지만 매우 어리석은 생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원로원은 상당한 유감을 표시하며 마케도니아를 지원하기위해 헬레스폰토스 해협 서쪽에 주둔하고 있던 군단을 해협 동쪽으로 상륙시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전략적 요충지를 모두 점령하겠다는 계획이지요.

 사카가 상당히 선전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셀게이의 군세가 약간 주춤해졌네요.

 막강한 아르케 셀레우키아와 전쟁을 치르게된다는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처음엔 겁을 집어먹었지만, 마케도니아가 로마를 배신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분노하여 모두 군대에 자원입대하기 시작합니다. 시민과 귀족들이 한마음이 되어 전쟁을 준비하는 로마를 우습게 보다가는 큰 코를 다치게 될 겁니다.

 수에비 족의 수도 앞에서 회전을 치르게 된 메텔루스입니다. 적의 병력은 아군의 두배, 더군다나 병력의 질도 아군의 열세입니다. 그러나 로마군의 사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적의 우세함은 자신의 용맹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되니깐요. 

 수에비 귀족을 포함한 적장 두명을 사살하며 회전에서 승리합니다. 군단병들은 이 기세를 몰아 수에비를 끝장내고 싶어하지만 메텔루스는 지원군을 기다리기로 결정합니다. 수에비가 군제개혁을 했는지 용병고용창에 와르고즈가 뜨길래 고용해봤습니만 상당히 쓰레기더군요ㅡㅡ 바닐라의 버서커를 생각한건 아니지만, 사기가 22, 체력이 2인 가에사타이와 비교하면 사기가 16, 체력이 1인 와르고즈는....그러나 수에비가 먼저 고용하기전에 제가 모두 고용해버렸죠ㅋㅋ

 이 전투로 메텔루스는 군단병들로부터 임페라토르라는 칭호를 얻게됩니다. 이제 로마로 가기만 하면 개선식을 치를 수 있습니다.

 2년동안이나 계속되는 포위에도 굴하지 않고 저항하던 루시타니아는 식량이 떨어지며 결국엔 로마군의 칼 아래 굴복하게 됩니다. 이로써 로마군의 손에 멸망한 팩션은 갈리아 2형제와 루시타니아가 되겠군요.

 아마 이 해적들이 카세상륙 스크립트를 방해한 놈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전에서 영웅적 승리가 뜨는 건 처음봐서 올려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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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노노노? | 작성시간 10.01.15 브리타니아를 제외한 서유럽을 다 드셨군요
  • 답댓글 작성자GenoBreak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1.15 지금 브리타니아를 정복하기위해 병력을 준비중이지요. 아마 다음 글에 브리타니아 정벌군이 등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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