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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스크린샷

[EB]드디어 시작된 세계대전

작성자GenoBreaker|작성시간10.01.18|조회수457 목록 댓글 7

 

 원로원은 아직 동부 전선의 임페리움을 지닌 전직 집정관이 도착하지 않았지만 개전을 명령합니다. 상대는 기나긴 패전으로 의욕이 소모된 마케도니아 군, 국가와 이웃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로 충만한 로마 군을 막을 수 있을리 만무하지요. 마케도니아 왕은 아르케 셀레우키아 군에게 구원을 요청하지만 지원온 아르케 셀레우키아 군이 도시를 공격하는 걸 보고는 그제서야 속은 걸 알게됩니다. 마케도니아 왕은 원로원에 사절을 보내 보호국을 포함한 어떠한 조건도 받아들일테니 휴전하자는 의사를 보이지만 원로원은 단칼에 거절합니다. 동쪽 국경을 싸울 의지도 능력도 없는 마케도니아 군에게 맡기느니 로마 군이 직접 방위하자는 심산이지요.

 개전소식에 황급히 본국으로 돌아가려는 부장 티투스 앞을 막아서는 마케도니아 군. 두명의 맹장이 군을 이끌고 있습니다.

 로마 군은 처음 경험해보는 스텝팩션 기마궁수들의 전술에 말려들어버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전의를 잃지않고 싸웁니다. 그 와중에 적장 한명이 사망합니다!!

 뒤를 이은 적장의 사망!! 로마 군을 이들을 추격하여 칼을 휘두를 힘도 없을 정도로 많은 적을 사살합니다.

 그런데 왜 보통승리지? 난 깨끗한 승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터진 봇물처럼 밀려드는 로마 군의 군세 앞에 무너진 니카이아. 이걸 보면 지금까지 치열한 격전장이 되었다는 걸 알 수 있네요;;

 다시 한번 출격하는 메텔루스, 수에비의 수도 앞에서 또 한번 대회전을 치릅니다. 이 병력이 수에비의 마지막 여력이죠. 이 병력만 깨끗이 일소한다면 수에비의 영토는 무주공산입니다.

 결과는 대승, 이번에 메텔루스는 군단정비를 하지않고 재빠른 추격을 명령합니다.

 드디어 얻게된 게르마니쿠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코그노멘이 남았네요. 언제 다 모을까..이미 마케도니아는 물 건너갔죠ㅋㅋ

 사실 지금까지 코그노멘 스크립트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많은 승리를 통해서 얻게되는 게 아니더군요. 이것도 나중에 시간이 나면 정리해보겠습니다.

 한때 40만 므나까지 추락했던 재정이지만, 많은 도시를 점령하여 군비들이 분산되다 보니 재정이 다시 급속한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턴에 순수입만 13만정도네요ㅋㅋ

 모든 카르트하다스트의 병력이 아르케 셀레우키아 영토 쪽에 집중되어 있는 틈을 타서 상륙준비 중인 아프리카 정복군입니다. 이 7개 군단의 임페리움은 마르쿠스 푸블리우스 스키피오가 가지고 있지요.

 계속해서 증원되는 마케도니아 정벌군, 원로원은 이 군단들의 임페리움을 맡길만한 장군을 찾지못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르케 셀레우키아와는 중립상태, 이들과 개전하기 전까진 인선을 완료해야 할테지만 좋은 트레잇을 지닌 귀족들이 없어서..ㅠㅠ

 수에비 정벌군이 주축이 된 브리타니아 정벌군입니다. 현재 지원순위가 제일 아래로 밀려있어도 상당한 군세를 자랑하지요. 아직 임페리움을 지닌 장군이 도착하지 않아 모두 대기하고 있습니다.

 원로원은 수에비를 보호국으로 삼습니다. 이로써 로마의 북방을 위협하는 존재는 모두 사라졌지요.

 모든 병력이 전개되고 드디어 시작된 카르트하다스트와 공화국 간의 전쟁입니다. 카르트하다스트는 로마의 공격을 즉시 항의하지만 원로원은 이를 무시하고 마르쿠스에게 카르트하다스트 정벌을 더욱 속히 진행하라는 전갈을 보냅니다. 

 막강한 아르케 셀레우키아 군세에 맞서 선전해준 카르트하다스트지만 참 안타깝게 됬습니다.

 원로원은 로마에게 다키아 북방으로 밀려난 에페이로스도 보호국으로 삼습니다.

 아르케 셀레우키아와의 전쟁에 모든 병력을 쏟아붙느라 전방에 모든 여력을 쏟아부었던 카르트하다스트는 후방을 후려치는 로마 군의 공격 앞에 속수무책입니다. 개전과 동시에 4개 도시를 빼앗기고 3개 도시는 공성을 당하고 있죠.

 드디어 완전편제된 브리타니아 정벌군입니다. 사실 강대국인 아르케 셀레우키아와 카르트하다스트와의 양면 전쟁을 수행중인 공화국으로서는 또 다른 전장을 만들 필요가 없지만 이는 로마의 위엄과 관련된 문제이므로 전쟁을 승인했었죠. 디아토리움에서 출발한 해군이 도착하는 순간, 브리타니아는 로마의 칼 아래 굴복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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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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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나둘셋 | 작성시간 10.01.18 음...개인적인 경험으론...브리타니아는 론도니움 위쪽으로는 수도와의 거리 패널티 적용이 너무 지나쳐서..풀군단으로 군대를 주둔시켜도 종종 얼굴색깔이 노란색으로 바뀌더군요...치안유지에 너무 신경을 많이 써야해서...저 같은 경우엔 요크 위쪽으로 카세에게 넘겨주고 속국만들어 버렸다는..
  • 답댓글 작성자GenoBreak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1.18 브리타니쿠스라는 이름만 얻고 발을 뺄 생각입니다ㅋㅋ 불안한 치안을 감수하고 점령해야할 커다란 메리트가 없지요.
  • 작성자진영리 | 작성시간 10.01.18 점령하시면 학살하시죠. ㅠㅠ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하나둘셋 | 작성시간 10.01.19 예...알기로는 SPQR모드만 그런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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