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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스크린샷

[EB]떠오르는 두명의 패자

작성자GenoBreaker|작성시간10.01.19|조회수750 목록 댓글 12

 200년을 넘어가니 CTD가 기승을 부리는 군요ㅡㅡ 셀게이와 머리끄댕이 잡고 치열하게 싸운 후, 승리했는데 CTD가 뜨면..ㅠㅠ

 지금까지 소아시아 전선의 분위기는 기묘한 상태였습니다. 아르케 셀레우키아와 로마 양측 모두 도발을 자제하고 마케도니아 군을 공격하고 있었죠. 하지만 로마가 계속해서 군단을 증원하고 각 도시에 스파이들을 투입시키자 아르케 셀레우키아 군이 서서히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원로원은 아르케 셀레우키아와의 개전시기를 4년후로 못박았기때문에 로마 군은 수세적인 움직임만 보이고 있죠. 중요한 목만 점령하여 아르케 셀레우키아 군을 견제함과 동시에 소아시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마케도니아의 도시, 미틸레네를 공격합니다.

 

 브리타니아에 5개 군단이 상륙하여 전쟁을 선포합니다.

 카세와의 첫 전투입니다. 후기 챔피언이나 소드마스터를 기대했지만 모두 잡병들만 있네요;;

 하급병력을 상대한 것 치곤 사상자가 많네요ㅡㅡ

 미친듯이 밀려드는 로마의 군세, 그 와중에도 병력을 모아 반격을 준비하는 카르트하다스트입니다. 용기는 가상하지만 전쟁은 용기만으로 수행할 수 있는게 아니죠.

 브리타니아 정벌군의 임페리움을 지닌 섹스투스 코르넬리우스 킨나입니다. 이번에도 후기 챔피언이나 소드마스터는 보이지 않네요. 사실 스샷을 찍지는 못했지만 좀 더 유리한 전장에서 싸우기위해 2개 군단이 카세의 공격에 철수하다가 증발해버렸습니다ㅡㅡ 이 대참사에 놀란 킨나는 우선 병력을 모두 갈리아로 철퇴합니다. 원로원과 로마 시민들도 야만족의 공격에 자랑스러운 로마 군단 2개가 증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킨나에게 신속하고도 막대한 지원을 결정합니다. 즉시 갈리아 전역에서 징집이 실시되고 북아프리카 정벌군에서 1개 군단을 떼어내 브리타니아로 보냅니다.

 계속되는 로마의 증원을 보다못한 아르케 셀레우키아가 로마에게 전쟁을 선포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원로원도 역시 아르케 셀레우키아에게 전쟁을 선포, 도합 11개 군단이 진지를 박차고 아르케 셀레우키아로 진군합니다!!

 자신이 선택한 전장에서 전투를 치르는 로마 군, 방패가 없는 왼쪽에서 쏟아붓는 공격력 11짜리 화살ㅋㅋ 전투에 돌입하기전에 2할의 병력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원래 스코르피오가 도착할때까지 버티려했지만 어쩔 수 없죠.

 일단 필라를 모두 투척한 군단병에게 근접전을 명령합니다.

 적장을 사살!!

 체력이 소모된 1열은 후퇴시키고 생생한 체력의 2열을 투입합니다.

 대형을 갖추고 쏟아붓는 필럼ㅋㅋ 활 좀 아꼈다가 여기서 불화살만 쏘면 무너질텐데 아쉽군요..

 적들이 후퇴하기 시작합니다!!

 기병을 투입하지만 아직 전의를 잃지않은 몇몇 유닛들이 보입니다ㅡㅡ 빨리 꺼지라구!!

 현재 아르케 셀레우키아의 은밸러가 무서워서 이렇게 싸우고 있습니다ㅠㅠ 이렇게 적을 소모시키고 붙잡아 두다가 대규모의 폭탄드랍으로 후방을 휩쓸 계획입니다ㅋㅋ 정예병을 뽑을 수 있는 홈랜드만 점령해버리면 반은 이긴거죠.

 드디어 등장한 에퀴테스 레반티노룸이지만 조금 문제가 많아요. 일단 같은 스킨을 사용하는데 정작 보이는 건..... 기수도 카탁 기수를 사용하면 팅겨서 이놈으로 바꿨죠. 계속해서 충돌원인을 찾아보지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입고 다니는 놈이 카탁스펙을 가질 수는 없으니 약간의 다운그레이드가 있었습니다....젠장ㅠㅠ

 카르트하다스트의 수도, 카르트-하다스트를 점령하면서 아프리카누스라는 코그노멘을 얻었습니다. 신성보병대와 정예아프리칸장창병, 정예아프리칸보병대와 혈투 끝에 점령했지만 팅겨서 머릿수만 믿고 자동전투로 밀어버렸습니다ㅋㅋ 이로서 로마와 아르케 셀레우키아의 2강 구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사카가 좀 더 활약해줬으면 하는데 방어하는 데에도 힘에 겨워합니다. 저러다가 월지족뜨면 좆망이죠ㅡㅡ

 병신 마케도니아, 넌 그때 배신하지 말았어야 했어!! 바로 암살자에의해 경험치로 산화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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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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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GenoBreak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1.20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사실 저렇게 싸우면 밀어붙이다가 팔랑에 갈리는 경우가..;;
  • 답댓글 작성자하나둘셋 | 작성시간 10.01.20 팔랑은 패전하는 상황이 되더라도 중간중간 세리사를 쿡쿡 찔러주는 스킬을 발동하죠..추격하다 당하는 아군의 수도 적지 않아요.. "ㄷ"자 형태가 좋은게 뭐냐면 일단 Ai는 정면에 있는 적보단 비스듬하게 그리고 제일 가까이 있는 적한테 가기 때문에 다리 모서리 부분에 와서 팔랑스 대형이 무너지면서 개별 백병전으로 바뀌죠..이렇게 되면 근접전이 장기인 로마한테는 발리는건 시간문제..게다가 행군+공격중 상태가 계속 유지되어서=체력이 빨리 고갈되죠..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GenoBreak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1.20 옆에 건널 수 있는 여울도 없을땐 그냥 후퇴합니다. 사상자가 조금 생기긴하지만 시간을 버리는 거 보단 낫죠..장군이 직접 지휘할땐 안좋은 트레잇이 붙기도 하지만ㅠㅠ
  • 작성자막쉬무스 | 작성시간 10.02.06 햐~~그간 휴가나가면 엠토만했는데 다시 예전의 eb가 떙기는군요 장시간 플레이하길 좋아하는 저로선.. eb만한게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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