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젠장, 드디어 아르케 셀레우키아 군의 최정예와 붙게되었습니다. 무서워요ㅠㅠ
적당히 타협해서 스킨을 쿠베샤나간으로 교체ㅠㅠ 이렇게되면 레반트지역에서 징집하는건 조금 문제가 생기는데....
멤피스를 공성하던 중에 마주친 욕나오는 아르케 셀레우키아의 군단!! 아..씨뷁
일단 철퇴!!!!
그러나 금새 따라잡히고 맙니다'ㅁ' 그래, 이왕 이렇게 된거 함 싸워보자!!!!
대용군님의 충고대로 장창대와 싸워보려하지만 군단이 그러한 진형에 최적화된 구성이 아니라서..앞으로는 구성방법을 바꿔야겠어요.
아....변태같은 장창대ㅠㅠ 여기에다 하드보너스까지 하면 공격력이 28이되나!?
아군의 진형이 좁아서 궁병대는 후방에 위치시켰습니다. 모두 화살을 재어놓고 대기중이죠. 기병대도 한방의 타이밍을 기다립니다.
궁병대는 적에게 최대한의 피해를 주기위해 방패가 없는 오른쪽의 적에게 화살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기병대가 단숨에 차지 한방으로 적장을 낙마시켰습니다. 적장을 사냥할때에 적장이 있는 왼쪽에서 비스듬히 차지하면 팩션리더가 아닌한 단 한방에 요단강으로 보내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놈같은 일반 캡틴은 말할것도 없구요ㅋㅋㅋㅋ
와..저 녹아내리는 군단병들ㄷㄷㄷㄷ 미안해, 내 지휘가 병신인가봐ㅠㅠ
적장을 처리하고 우회하는 기병대!! 이놈들이 최후의 희망입니다아!!
도망가기시작하는 군단병들..다행히 양 날개가 잘 막아줘서 포위되지는 않았는데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후방을 후려치는 맹렬한 타격!! 하지만 꿈쩍도 않는 장창대ㅠㅠ
그래도 계속해서 시도합니다. 왠만하면 단병접전에 투입하지 않는 궁병대도 투입되어 싸우고 있습니다. 경험치가 아깝지만....
그래도 예상과는 달리 상당히 분투하고 있네요. 처음부터 이길 생각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대로 최대한의 피해를 입힐뿐....
장군까지 죽었지만 아직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결국엔 모두 도망치고 남은건 얘네들뿐..그래도 판토다토이 1개 유닛과 아기라스피다이 1개 유닛을 관광시켜줍니다ㅇㅅㅇ
그러나 결국엔....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벌써 날아간 군단이 2개네요. 물론 후방에선 20개 군단이 증원대기중입니다만ㅋㅋㅋㅋ
그래!! 소모전으로 해보자구, 내가 발만 굴리면 군단이 땅에서 솟아난다구!!
제 지휘가 멍청하지 않다는 걸 보여드리기위한 오버뷰입니다ㅋㅋ 이게 후퇴만 해도 패가 늘어나요ㅡㅡ 지금까지 입은 치명적인 패배는 브리타니아에서 킨나가 이끌던 2개 군단의 증발과 어제와 지금 보여드린 2개 군단의 패배밖에 없어요. 영토를 보자면 군단병을 징집할 수 없는 도시 10개를 빼놓고보면 대충 한턴에 4~5군단이 튀어나오는군요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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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Indy R5000 작성시간 10.02.10 대단 하십니다. 저정도 돼면 정말 찔려서 하기 싫어지던데 eb할때 50턴 이상 넘긴적이 별로 없어던것 같네요.
그나저나 셀루시드 Thorakitai Agryraspidai Basilikon? 무시무시 하게 생겼네요. 예전 파르티아로 할때 또라키타이만 보면 욕이 나왔는데 진격에 진격을 거듭해서 바빌론과 셀레우키아에 도착 헉... 저먼 메소포타미아 평지에서 한군단 메복(아귀라스피다이/토라키타이 바실리콘/........) 물론 궁기병의 밥이지만 장갑이 너무 높아 화살질에 잘 죽지 않더군요. 숫자도 라지 기준으로 아게마수준인 60인데.. 흐미.. 하여튼 근성 플레이 존경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GenoBreak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2.11 그 철갑보병은 그리 무섭지않은데 아게마가 너무 무서워요ㅠㅠ 회전을 치를때, 1대1로 맞서는게 아닌 하나가 치명적인 피해를 주면 뒤따라오던 후속부대가 마무리하는 식으로 싸워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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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GenoBreak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2.11 지금까지 싸웠던 셀게이군대는 그냥 잡병수준이었어요. 왜 사카가 발렸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직접 정예군과 싸워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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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베텔기우스 작성시간 10.02.11 스샷을 보다가 셀게이부대 구성보고 나도모르게 욕이...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