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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스크린샷

[EB] 마케도니아~

작성자GenoBreaker|작성시간10.04.18|조회수348 목록 댓글 4

계속해서 야전군이 아나톨리아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군단의 지휘관들은 모두 아고게 사관학교에서 혹독한 훈련을 마친 사나이들입니다. 체계적인 훈련도 없이 귀족의 일원이라는 이유만으로 군단의 지휘권을 얻는 아르케 셀레우키아의 장군들은 이들의 상대가 절대 되지못할 것입니다. 

아나톨리아 전쟁의 주도권이 드디어 마케도니아로 넘어왔습니다. 아르케 셀레우키아는 아나톨리아에서 마케도니아의 우위를 인정하는 방법으로 휴전을 제의했습니다. 왕은 전쟁으로 얻는 이익과 휴전으로 얻는 이익을 비교해보고는 휴전을 선택했습니다. 아르케 셀레우키아가 바보가 아닌 이상 휴전상태는 아나톨리아에서 이들의 전력이 증강되는 기회를 만들어 주겠지만 마케도니아도 휴전상태를 가지고 더욱 더 전력을 키우면 될테지요. 이제 관건은 동쪽에서 서진하는 아르케 셀레우키아 군이 빠르냐, 본토에서 증원되는 마케도니아 군이 빠르냐가 될 것 입니다.

아르케 셀레우키아의 수도인 안티오케이아를 위협하기위해 프톨레마이오이령 키프로스 섬을 공격합니다. 덤으로 광산과 해상무역로의 확장, 정예 페제타이로이인 아기라스피다이를 징병할 수 있으니 일석사조가 되겠네요ㅋㅋ

또 막대한 군비부담을 해소하기위해 엄청난 수입이 보장되는 광산을 소유한 게타이에게도 전쟁을 선포했지요. 정예군들은 모두 아나톨리아에 투입될 예정이기에 이들에게 주어진 병력은 용병들이 대다수입니다. 관대하신 왕은 야전군 편성에도 빠듯한 병사들의 수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 히파스피스타이 2개 유닛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휴전한지 1년도 안되어 아르케 셀레우키아가 휴전조약을 깨고 마케도니아의 국경을 침범했지만 용맹한 마케도니아 군이  즉시 격퇴했습니다. 아르케 셀레우키아 영토 깊숙히 파견된 스파이에 따르면 서쪽의 아르케 셀레우키아 군이 이제 막 타우루스 산맥을 넘었다고 합니다. 아나톨리아의 마케도니아 스트라테고스들은 적의 재빠른 진격에 매우 놀랐지만 결연한 자세로 적과 맞서기를 다짐합니다.

키프로스 섬을 확보한 마케도니아는 프톨레마이오이에게 휴전을 제의, 성사시킵니다. 프톨레마이오이는 우리 마케도니아의 행동이 맘에 들지는 않지만 강대한 아르케 셀레우키아에 맞서기 위해선 우리와 힘을 합칠 수 밖에 없습니다.

기동방어를 하면서 또 다른 군단이 투입되기를 기다리던 라안드로스 타시오스는 아르케 셀레우키아의 빈틈을 발견하고 즉시 입소스 공략에 나섭니다. 아르케 셀레우키아는 허겁지겁 방어에 나섰지만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기다리면 아군에게 패배하고 맙니다. 이렇게 입소스는 마케도니아의 지배 하에 들어왔습니다. 라안드로스는 지금까지 병사들의 노고를 7일간의 도시약탈로 보상합니다. 

이탈리아 반도 남단에 투입된 스파이에 따르면 카르트하다스트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레기온을 점령했다고 합니다. 이에 로마는 북쪽으로 투입하기위해 편성한 군단을 즉시 남하시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안티고노스 왕의 외교적인 혜안이 발휘되는 순간이네요. 

게타이 공략 중에 물에 빠져죽은 머저리입니다. 이런 병신같은 색휘-_-a

이에 대한 복수로 완전한 전멸을 꾀했으나 세놈이 살아서 도망갔네요ㅋㅋㅋ 이들이 마케도니아의 분노를 다른 도시들에게 알려주기를 바랄뿐입니다.

풍부한 광산을 지닌 게타이의 도시들을 함락시키고 아나톨리아의 아르케 셀레우키아의 도시들을 약탈하면서 가져온 전리품으로 국고가 풍족해졌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마케도니아는 계속해서 야전군을 편성하여 투입하고 있지요. 아직은 우리 마케도니아의 군세가 열세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형세는 역전될 것입니다.

계속되는 야전군의 편성에도 불구하고 아르케 셀레우키아의 병력들을 상대하기에도 역부족입니다. 자랑스러운 마케도니아의 병사들은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전쟁터로 내몰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사기를 잃지않고 있습니다. 아나톨리아의 스트라테고스들은 병사들의 피로로 인한 전투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지금까지 금기시되던 용병들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마케도니아의 동맹인 루시타니아와 로마 사이에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우리 마케도니아는 로마를 지원하기로 맘을 먹고 루시타니아와의 동맹을 끊어버렸습니다. 그러자 루시타니아의 사절은 마케도니아의 왕궁에서 떠나가면서 언젠가는 후회할 것이라는 협박을 하였는데, 이는 자신들의 처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현명하지 못한 행동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에 왕은 호기롭게 언제든지 쳐들어와라, 성대한 환영행사를 준비해두겠다고 맞수했습니다ㅋㅋㅋ

계속되는 로마의 확장과 드디어 완료된 폴리비안 개혁입니다. 엌, 그런데 지금 보니 수도가 세게스타네요ㅋㅋㅋ

아고게 사관학교를 꼴찌로 졸업한 머저리입니다. 그것도 마케도니아의 황금씨족인 아르기아데스 가문에서 이런 머저리가 나타났습니다ㅋㅋㅋ 왕은 대노하여 이놈의 거시기를 잘라버리려 했으나 주위 중신들의 만료로 철회하고는 코린토스에서 늙은 행정관을 보좌하며 지내기를 명합니다. 

마케도니아의 밥줄입니다ㅋㅋ 일리리아와 수도인 펠라에서 벌어들이는 수입만 3만므나입니다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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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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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로리 | 작성시간 10.04.18 님 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ㅋㅋ 다음편도 부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GenoBreak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4.19 앞으로도 재밌게 써보도록 노력할께요ㅋㅋ
  • 작성자코쟁이22 | 작성시간 10.04.19 ㅎㄷㄷ 초 럭셔리 군단이네여
  • 답댓글 작성자GenoBreak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4.19 군단 하나의 유지비만 1만5천므나, ㅎㄷㄷ하죠ㅋㅋㅋㅋ 엄청난 수의 아르케 셀레우키아 군과 맞서기위해 상대적으로 정예군을 투입했다는 설정이지만..사실은 그냥 제가 고테크유닛이 좋아서ㅇㅅㅇ 보고만 있어도 흐뭇해지죠ㅋㅋㅋㅋ 게다가 간지나게 굴리면 사상자는 거의 없다고 보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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