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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스크린샷

[EB] 마케도니아~

작성자GenoBreaker|작성시간10.04.19|조회수365 목록 댓글 2

왕궁을 나설때의 단호한 태도를 보여준 외교관은 어디가고, 이런 비굴한 외교관이...

아르케 셀레우키아의 군세가 아나톨리아에 집중된 틈을 타서 시리아에 2개 군단을 상륙시켰습니다. 자칫하다간 아나톨리아와 시리아의 군단들이 서로 연계하지 못하고 각개격파당할 수도 있지만 스트라테고스와 병사들은 자신들의 용맹과 경험을 믿습니다. 앞서 말했듯 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군단의 지휘권을 얻은 아르케 셀레우키아의 머저리들은 아고게에서 혹독한 훈련을 거쳐 능히 군단의 지휘권을 가질 능력을 지닌 마케도니아 스트라테고스들의 상대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시칠리아와 이탈리아 남단을 놓고 벌이는 카르트하다스트와 로마 공화국입니다. 두 국가 모두 강력한 배후기지를 두고 있으므로 쉽사리 승패를 가리는게 힘들어 보입니다.

한때 사카와 팔라바, 아르케 셀레우키아에 밀려 달동네 박트라에 틀어박혔던 박트리아지만..어느새 동방의 킹왕짱으로 성장했네요!!

플레이 초반에 폰투스와 아르케 셀레우키아에 밀려 멸망할뻔한 하야스단이지만 폰투스는 멸망, 아르케 셀레우키아는 마케도니아와의 전쟁에 전력투구하는 사이에 북으로 진출, 사르마티아를 양단했네요. 남하해서 함께 아르케 셀레우키아랑 대항해서 싸웠으면 좋으련만-ㅅ-

수에비와 로마 공화국 사이 국경의 분위기가 심상치않습니다. 사실 이때까지 모르고 있었는데, 수에비와 동맹이 깨졌더군요-_-a 뭐, 저놈들과 동맹하지 못한다고 큰 문제는 없는데, 이놈을 로마의 대항마로 키워보려고 했더니만..쩝

아르케 셀레우키아와 프톨레마이오이의 전장에 마케도니아가 뛰어들어서 새로운 국면이 형성되었습니다. 분위기를 보니 아르케 셀레우키아가 프톨레마이오이를 밀어붙이는 중이었던 것 같은데, 참으로 아쉽게 됐군요ㅋㅋㅋㅋ 프톨레마이오이는 보스트라에 강력한 방어요새를 구축하고 힘을 가다듬고 있네요.

고작 2개 군단으로 미칠듯한 아르케 셀레우키아의 공세를 막아내고 있는 스트라테고스들입니다. 지금까지는 아나톨리아에서 아기라스피다이를 징병할 수 있는 사르디스와 페르가몬, 할리카르나소스에 병영이 완공될때까지 소극적인 작전을 행했지만, 시리아에 또 다른 군단이 상륙함으로써 그들과 연계하기위해 보다 적극적인 작전을 펼칠겁니다. 이를 원조하기위해 본국에선 계속해서 군단을 양성하고 있고요. 

국고의 재정난을 해소하기위해 털어버린 게타이의 도시들입니다. 이놈들이 발전을 안해놔서 아직은 수입이 쥐꼬리만하지만 쫌만 키워보면 돈줄이 되겠죠ㅇㅅㅇ

사실 이탈리아에 개입하고 싶지만 그럴만한 여유와 계기가 없어서...히스테로이 페제타이로이와 프로드로모이를 생산할 수 있는 레기온과 타라스가 무척 탐나내요ㅇㅅㅇ 도시에 스파이를 투입, 자유화 시킨후에 집어먹을 계획이지만 좀처럼 폭동이 일어나질 않아요ㅠㅠㅠ

아무래도 좀 더 기회를 엿봐야할 것 같습니다-ㅅ-

로마 공화국은 루시타니아를 얕보고 전쟁을 시작한 것 같지만, 카르트하다스트를 이베리아 반도에서 몰아낸 루시타니아의 저력은 놀랄정도입니다. 현재 로마 공화국은 갈리아에 모든 병력을 투입한터라 피레네 산맥까지 밀려버릴 것 같네요ㅇㅅㅇ

아나톨리아에서 작전중인 2개 군단 중 하나인 비에시오스 펠라이오스가 이끄는 군단입니다. 몇십년 전, 에페이로스를 멸망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 이시도로스 펠라이오스의 손자지요ㅇㅅㅇ 카리안 용병 2개 유닛은 미트쉴드로 쓰려고 고용했지만, 업그레이드가 안되있어서 영 신통치못하네요-_-a 아르케 셀레우키아도 기본적으로 금장에다가 경험치가 2~3개는 달고다니는터라ㄲㄲㄲㄲ

교두보확보ㅇㅅㅇ 저기 타르소스도 텅 비어있는 것을 보고 용병을 고용하여 냉큼 집어먹었습니다. 전 원정군의 지휘관에겐 기본적으로 사상자를 치료하는 레티뉴를 붙여두기에 손실이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더군다나 편제하는 병종도 최정예라 애초에 사상자도 별로 많지않아서ㅋㅋㅋㅋ

마케도니아의 황금씨족, 아르기아데스 가문의 적자가 이끄는 군단입니다. 적의 수가 2배나 많고, 지휘력에서도 달리지만 군단의 구성원의 질적차이가 이를 상쇄시키는군요. 결과는 뭐ㅋㅋㅋ

진짜 아그리아나 펠레쿠포로이는 물건입니다아!! 경보병이지만 왠만한 중보병은 썰어버리는 스펙을 보유하고 있고, 2차무기가 AP달린 도끼라ㅋㅋ 아기라스피다이도 뒤를 잡히면 뼈와 살이 분리되는 건 순식간이에요~ 이놈들때문에 EDB를 수정하여 안티오케이아와 셀레우케이아, 알렉산드리아에서도 고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놨죠ㅇㅅㅇ

초럭셔리군단을 5개나 굴리는 중인데 당연한 결과'ㅁ'

필요한 도시는 다 털어먹었으니 이제는 휴전합니다. 스파이로 살펴보니 게타이가 하야스단과 함께 사르마티아를 털어먹고 있어서 멸망시키진 않을겁니다.

우리 마케도니아가 지금까지 알려진 세력 중에서 제일 큽니다아!!

아직 살아계시는 히에론할아버지. 여기를 교두보삼아 이탈리아에 개입할까했으나 쓸만한 병종이 호플리타이와 론코로포이 히페이스밖에 없어서 보류상태입니다. 난 레기온이나 타라스가 먹고싶은데;ㅁ;

내가 먹으려던 시노페를 산적떼가 눈앞에서 냉큼 집어삼켜서 선전포고ㅇㅅㅇ 개썅늠, 까불면 멸망시키는 수가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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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코쟁이22 | 작성시간 10.04.20 으헣헣 팔라바는 여기서도 망했긔 ㅠㅠ 제 아이두이 플레이에서도 망했는데...

    시험기간(머 2개밖에 안보지만-_-) 끝나면 팔라바로 한번 달려줘야게씀...
  • 답댓글 작성자GenoBreak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4.20 팔라바는 초반 병종이 조금 거지같아서 대부분 멸망크리-_-a 하야스단처럼 지형이 좋은 것도 아니고 사카처럼 개혁이 빠른것도 아니니-ㅅ-

    사실 전 박트리아가 무서워요ㄷㄷㄷ 아르케 셀레우키아와 사카에 밀려 달동네 수도에서 근근히 살다가 갑자기 대폭발!! 언제 저렇게 대성장을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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