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종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지역병영 4단계에서 니에토스를 생산가능하도록 EDB를 수정했습니다. 이탈리아 반도를 모두 집어삼킨 후에 방어를 견고히하며 지역병영을 올리고 있는데, 로마가 메디올라눔에 공성을 걸어왔네요. 메디올라눔의 총독인 아리스토노스는 다수의 적에 맞서 반격을 나가기 보다는 이들을 도시 안으로 끌어들여 난전으로 이끌어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작전의 결과는 대승-_-a 헬레닉 문화권의 도시보다는 바바리안 문화권의 도시가 수성을 하기엔 제일 좋습니다ㅋㅋ 중간중간에 넓은 광장들이 있어서 병력을 운용하기에도 최고고 덕택에 적들을 이리저리 끌고다녀 체력을 소모시키기에도 좋죠ㅇㅅㅇ 체력이 바닥난 적을 향해 투창의 일제사격과 불화살샤워~ 정예군단병이라도 주위 농민병들이 도망가는데 버틸 재간이 있나요ㅋㅋㅋ 같이 튀어야지~
흠..아직까진 마케도니아라는 공통의 적을 상대로 공동전선을 펼칠 생각은 없나봅니다. 뭐,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ㅇㅅㅇ
셀레우키아의 병종이 강력했을 당시엔 도시를 점령하여 보급을 끊고 병력충원을 방해하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중요한 요충지를 모두 뺏어먹은 지금은 셀레우키아의 병력을 줄이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규군단이 먼저 셀레우키아 군을 패배시켜 해체하면 기마궁수가 다수 편제된 외인군단이 패잔병을 청소하는 방식이지요.
카르트하다스트를 멸망시킬 생각으로 아프리카 최남단의 도시, 투아트를 뺏고싶은데 자꾸 반란이 일어나서 짜증나네요ㅋㅋ 카르트하다스트도 이곳으로 자꾸 지원군을 보내고...
덤벼봤자 쓸려버릴 뿐이지만요ㅋㅋㅋ
이들은 셀레우키아군이 서로 연합작전을 펼치지 못하게 방해하는 역할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셀레우키아를 멸망시키려면 북방의 스텝지대까지 진출해야할 것인데, 이를 위해선 기마궁수의 육성이 필요하겠죠.
오홋, 외교관계가 재미있게 돌아가네요ㅇㅅㅇ 어찌할까나!? 로마와 루시타니아가 동맹을 맺었으니 같이 수에비를 팰 것인가, 아님 수에비를 도와서 로마와 루시타니아를 팰 것인가, 아니면 지놈들끼리 싸우게 놔두고 나는 혼자 놀까나ㅋㅋㅋㅋ
아, 슈발-_-a 경보병들 진짜 귀찮네요!! 누미디아 기병과 기타 경보병 떨거지들이 투창만 던지며 백병전을 회피하여 전열의 와해를 유도하는데...중간에 또 곡사마가 끼어들어서 고생 좀 했습니다;ㅁ;
흐음..로마와 동맹을 맺었으니 같이 나를 공격하시겠다!? 어디 한번 덤벼봐!!
장창대로 막고 보병대로 옆구리를 치고 기병대로 뒷통수를 까서 승리를 했으나~
적장군이 나무에 끼이는 바람에...버그가 발생해서;ㅁ;
이럴 수밖에 없었습니다;ㅁ; 아아, 전에 전투시간제한을 해제하지 않았더라면 그냥 기다려도 될텐데...
북부 이탈리아에 지역병영 4단계가 건설되면서 기존의 방어군을 따로 모아 군단을 편성, 판노니아를 정복한 군단과 함께 라에티아를 공격합니다. 공성 중에 적 지원군이 당도하여 한바탕 치열한 격전을 예상했는데, 다행히도 성문이 적 지원군이 도착한 방향에 없어서~ 먼저 주둔군을 쓸어버린 후에 도시를 한바퀴도느라 지친 지원군을 공격해서 깔끔한 승리를 이뤄냈네요ㅇㅅㅇ
그냥 수에비를 공격하기로 결정!! 하야스단처럼 가만히 있었더라면 공격하지 않았겠지만 니넨 너무 깝쳐서 봐줄 수가 없어...
니에토스가 이탈리아-갈리아 전역에 투입됨에 따라 전쟁의 진행속도에도 탄력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정규군단이 적들을 분쇄하면 외인군단이 패잔병을 처리하는 방식이죠. 로마와 루시타니아는 돈이 많아 장군을 바로 죽이지 못하면 위와 같이 용병으로 대규모 군대를 구성해서 덤벼듭니다-_-a
장창대와 기병대가 적절히 편제된 군단에겐 스웜전술은 통하지 않습니다. 바로 접근전에 들어가면 뭐-_-a
얘넨 수에비 정벌군의 일부입니다. 쓸만한 병종이 없어서 켈타이 보레오릭스를 주력으로 운용합니다ㅋ Recruitment Viewer를 보니 게르마니아지역은 지역병영 3단계와 4단계에서 쓸만한 병종들이 나오니 얼른 도시 하나를 공략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