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 점령 후 증강된 에페이로스군의 규모에 위협을 느낀 마케도니아, 그리스와 휴전 협정...
이에 데메트리아스 수비군이 증강되기 전 공격감행...
그리스와 전투중이던 마케도니아 주력군단이 아직 발칸반도에 머물러 있는 관계로 데메트리아스 수비병력은 많지 않음...
초반 에페이로스의 전술능력을 극대화하는 공성전차 코끼리! 바로 공성이 가능하니 단 1마리가 남더라도 절대 해산시키지 않습니다.
목책 너머에 있는 적의 원격부대들을 정리하기 전에는 함부로 전방에 내보내서는 안됩니다.
갈라티안 용병들도 뭔가를 던지긴 하지만 적의 투창기병에 손실을 좀 입었습니다.
코끼리로 뚫은 성문을 향해 보병의 반이, 다음에 뚫은 벽을 통해 나머지 보병의 반이 들어가 적의 보병대를 포위하였습니다.
제 아무리 정예 호플리타이라도 앞뒤 포위하여 다구리치는데는 장사없음...
적에겐 설상가상으로 기병충격!
와해...
적의 보병대를 다 잡아내고 난뒤 경기병으로 적의 장군부대를 유인합니다.
치고 빠지기를 여러번 반복... 아군의 보병대가 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는 함정으로 끌어냅니다.
이제 호랑이 아가리 속으로 꿀걱...
아주 쉽게 적장을 잡고...
적의 남은 팔랑스 부대는 양쪽에서 투석병으로 괴롭혀줍니다.
Cry havoc! 보병대 돌진 이후 기병대 돌진, 잔당 정리...
나쁘지 않은 전과입니다.
이로서 데메트리아스 함락, 발칸반도 북쪽이 안정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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