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추천드립니다. 저자가 대학 과제로 흑인 빈민가를 방문조사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수필형식으로 묶은건데, 이걸 보면서 왜 흑인들은 이꼴인가?에 대해 나름 많은 생각을 해보실 수 있을겁니다. 가장 중요한건데, '동화'에 불친절하다, '문화적'차이다.는 미국 인종문제에 아무런 영향을 못끼친단겁니다. 저 책에서 갱단 두목은 대학서 학위까지 받은 엘리트입니다(...) 보시면 왜 그런 사람이 갱단 두목을 하는지, 흑인들은 왜 빈민가에 모여사는지 어느정도 아시게 될겁니다.
여담:저 책 쓰인게 90년대인데 00년대에 저자가 쓴 후기에는 여전하다고 나오고, 그게 현재 플로이드 시위까지 나온걸로 봐선 이 책의 시사점은 현대까지 분명 남는다고 봅니다. 꼭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돈데기리 작성시간 20.06.27 통계와 연구실을 박차고 현장 연구를 하는게 왜 괴짜가 되는건지 약간 불만이긴 하지만(...)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라스카리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6.27 현장 연구라고 1달간 빈민가 전체에 대한 질적 서베이하는게 흔한건 아니죠(...) 사실 이것도 번역되면서 바뀐거라
-
답댓글 작성자돈데기리 작성시간 20.06.27 라스카리스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달은 좀 짧쥬. 보통 몇달, 길게는 몇년씩 하기도 하니까요. 저도 최소 1년은 할거 같은디...
그보다 요약본을 보니 갱단 리더가 참 인물이네요(...) 저자와 같이 앉아서 자기 조직을 조사하기 가장 적합한 방법론을 제시했다고;;; -
답댓글 작성자라스카리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6.27 돈데기리 솔직히 설문지들고 하루종일 서베이질했던게 새록새록한지라(...) 저자같은 방식보면 참 부럽네요. 솔직히 한국서 서베이가 죄다 양적인게 아쉽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young026 작성시간 20.06.29 저 연구가 '괴짜경제학'에서 소개돼서 유명해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