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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륜은 언제부터 나왔나요?

작성자노스아스터| 작성시간21.03.13| 조회수251|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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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21.03.13 조타륜이 실제 사용된 건 얼마 안될 겁니다. 아마 대항해시대 시작하고도 한참 있다가 나왔을걸요. 그 전에는 배 후미의 키에 붙어있는 이따만하게 큰 손잡이(틸러라고 한다더군요)를 잡고 움직였고요. 조선은 조타륜까지 개발한 적이 없어서 저 러더가지고 배를 움직였습니다. 조선의 자랑(?) 판옥선도 그러했지요. 영화 명량에 그 러더로 배를 조타하는 장면이 살짝 스쳐지나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노스아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3.13 조타륜은 범선시대(대항해시대)에는 보통 어디에 있었나요?
    선수부분에 있었나요?선미부분에 있었나요?
  • 답댓글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21.03.13 노스아스터 범선시대에는 조타륜이 없었을 겁니다. 대충 조사해보니 18세기에나 등장했다는군요. 그 이전 시기의 배는 위에 언급했듯이 키에 붙여놓은 손잡이를 가지고 배의 방향을 조정했습니다. 당연히 배 뒤쪽에 있었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 노스아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3.13 _Arondite_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8세기에 등장한 이후에는 조타륜이 어느 위치에 있었나요? 선미에 있었나요?
  • 답댓글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21.03.13 노스아스터 처음엔 선미에 달려 있었죠. 다만 시야확보를 위해 높은 위치에 설치했고요. 이 시기의 배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노스아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3.13 _Arondite_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21.03.13 노스아스터 애고고 지금보니 러더랑 틸러를 헷갈렸네요; 손잡이는 다 틸러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노스아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3.13 _Arondite_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21.03.13 선미수직타는 말 그대로 배 뒤꽁무니에 수직방향으로 설치된 키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배는 수평방향만 조정하면 되니 수직타만 달려있죠. 잠수함의 경우 수평방향과 수직방향을 모두 조정해야 하니 수평타도 달려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노스아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3.13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21.03.13 선미고정타는 키가 배 꽁무니에 붙어있는 겁니다. 그 전에는 배 오른쪽에 달려 있었죠. 배를 항구에 댈 때 좌현을 접선하는데, 그게 오른쪽에 키가 달려있던 시절의 흔적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노스아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3.13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crozid 작성시간21.03.13 전투기로 비유하면 F16의 블렌디드 윙 바디(Blended Wing Body)와 주익의 관계일려나?
  • 답댓글 작성자 노스아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3.13 제가 전투기는 잘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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