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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패는게 가성비가 떨어지는 이유

작성자松永久秀|작성시간22.08.09|조회수451 목록 댓글 8

아래에 나오는건 제가 제국의 위안부나 반일종족주의와 거기에 기반한 가짜뉴스들 퍼뜨리던 족속들 패기위해 참조한 자료들입니다

 

제국의위안부는 그냥 삼백페이지를 넘는 정도의 교양서 하나 분량이고 반일종족주의도 위안부분량은 한 백여페이지 정도인데

여기에 낚인 인간들 패려고 제가 참조했던 자료목록입니다

 

 

 

서적 목록

 

한일간 역사현안의 국제법적 재조명-김부자, 조시현 하종문, 양현아, 박배근 문규석 이근관 오미영 김형마 홍성필 최태현

일본의 군 '위안부'연구 / 일본의 전쟁 책임 자료센터 엮음, 강혜정 옮김

일본군 성노예제- 정진성

조선인 군위안부와 일본군 위안소제도- 윤명숙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연구(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쟁과 성폭력의 비교사 - 가려진 피해자들의 역사를 말하다- 우에노 지즈코,아라라기 신조,히라이 가즈코

누구를 위한 '화해'인가 《제국의 위안부》의 반역사성-정영환

역사와 책임 '위안부' 문제와 1990년대 -나카노 도시오 편저

Q&A '위안부' 문제와 식민지 지배 책임-이타가키 류타 (엮음) , 김부자 (엮음) 

탈진실의 시대 역사부정을 논하다- 강성현

신친일파- 호사카 유지

 

 

논문목록

 

강정숙-일본군 ‘위안부’제의 식민성 연구 -조선인 ‘위안부’를 중심으로 -(박사논문)

박정애-일제의 공창제 시행과 사창 관리 연구(박사논문)

박정애-식민지 조선의 ‘수양녀’ 문제와 인신매매

박정애-일본군‘위안부’ 문제의 강제동원과 성노예 ─ 공창제 정쟁과 역사적 상상력의 빈곤

박정애-총동원체제기 식민지 조선에서 정신대와 위안부 개념의 착종 연구 

박정애 -교차하는 권력들과 일본군‘위안부’ 역사 - 램지어와 역사수정주의 비판 -

신영숙-일본의 ‘아시아평화국민기금(국민기금)’에 대한 한국사회의 대응 

서현주-일제하 예기・창기・작부 소개업의 실태와 일본군‘위안부’ 동원 -<조선직업소개령>과 소개업자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임경화-한일 페미니즘 순환의 (불)가능성*1) - 우에노 지즈코의 일본군 ‘위안부’론을 중심으로 

한혜인-제국의 시선들이 놓치고 있는 것들: 램지어 사태가 보여주는 것

한혜인-총동원체제하 직업소개령과 일본군 위안부 동원 ― 제국 일본과 식민지 조선의 차별적 제도운영을 중심으로

한혜인-일본군‘위안부’문제에 관한 역사적 관점에서의 고찰

정진성-군위안부 강제연행에 관한 연구

정진성-미하원 일본군위안부 관련 결의안 논의과정에서 제기된 ‘협의의 강제성’과 그 역사적 진실 

정진성-민족 및 민족주의에 관한 한국여성학외 논의: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중심으로

정진성-전시 하 여성침해의 보편성과 역사적 특수성: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 

정진성-한국,일본,아시아 및 서구 시민단체(NGO)의 협력과 갈등: 군위안부문제에 관련한 운동단체

조경희-포스트 식민 페미니즘의 (재)소환 : 1990년대 재일여성들의 ‘위안부’ 운동과 정체성 정치

조시현-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통해서 본 1910년 ‘백인노예매매’의 진압을 위한 국제협약

조시현-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있어서 역사와 법적 책임

김부자-연령문제 한국의 〈평화의 소녀상〉과 탈진실(post-truth)의 정치학

김부자-피해증언과_역사수정주의적_페미니즘

정영환-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1965년 체제의 재심판

정영환-'제국의 위안부', 무엇이 문제인가 박유하 교수의 반박에 재반론한다

일본군-‘위안부’ 문제와 부인(denial)의 정치학

김명희-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부인(denial)의 정치학

김수진-트라우마의 재현과 구술사 : 군위안부 증언의 아포리아

문소정-일본여성운동의 초국적 페미니즘과 민족주의

 

 

 

 

 

 

 

반일종족주의는 별거 없는 수준인데 제국의 위안부는 프레임싸움에서 자리를 잘잡은게 꽤나 골치 아프더군요

 

순결한 피해자상을 꾸며내서 비이성적인 반일감정을 조장한다는 식의 역덕들 정서를 잘 건드려서 그런지

사실관계를 등한시하고 어쨌든 일본제국의 책임을 인정했는데 위안부부정론으로 억울하게 몰려서 욕먹는다는 식으로요

 

 

이걸 읽어보고 완벽하게 반박하기 위해 봐야할 책이나 논문은 위에 나오다시피 몇곱절이라 수지타산이 하나도 안맞고

저처럼 시간 갈아넣을거 아니고서야 일반인 입장에선 그냥 대중서 간단한거 하나 보고 읽어볼 가치가 없구나정도만 알면 그만인데

깔거면 읽어보고 까야한다면서 책내용이 그렇게 이상한거 아니라고 쉴드치는 인간들보면 욕만 튀어나오더군요

 

 

저 인간들은 가벼운 책 하나 쓱 갈기고 명성을 높이는 동안

얼치기 먹물종자들은 학자들 주장을 이상하게 인용해서(ex 조선인 위안부를 군인이 강제연행한 일은 없었는데 민족주의자들이 반일정서를 위해 억지를 부린다-실제로는 학자들이 인신매매를 많이 다뤘을뿐 피해자증언에 나오는 군에 의한 강제연행을 부정하지는 않음)

저치들의 주장이 위안부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했다거나 이영훈은 인신매매에 중점을 둘 뿐 피해사실을 부정하는건 아니라고 쉴드를 치거나 민족주의 편향을 극복하고 피해를 부정하지 않았다고 쉴드쳐주는데 쓰고 가관이더군요

 

 

 

 

프레임 싸움을 보면 조선인의 일본에 대한 협력에 중점을 두는 탈근대론방법론과 탈민족주의 기류에 탑승을 잘해서 그런지

얼치기 역덕들이 사실관계는 등한시하고 탈민족주의적이고 다층적인 면을 재조명했다는 식으로 인상비평으로 프레임을 선점하고 민족주의과잉을 꾸짖으면서 논쟁이라기보단 인지전을 수행하는거보면

 

카페에서 예전에 얘기했던 인지과학이라는게 얼마나 무서운지를 깨달을수 있네요

 

 

 

feat 가짜뉴스 브레이커 헬마우스의 램지어논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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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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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松永久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8.10 https://www.youtube.com/watch?v=FfGpKWlOaQA

    차라리 수정주의자들 신경쓰지 말고 좋은 책이나 읽고 말지하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긴한데
    심연에 발을 들이니 외면하기는 싫고 ㅎㅎ
    첨부된 유튜브 동영상 동영상
  • 작성자배달의 민족 | 작성시간 22.08.10 진실하고 거짓 섞어서 선동하는 걸 반박하려면 그에 수배에 달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 노력들여 진실을 밝힐때 즈음에는 대중들은 관심도 없고, 그 선동가는 또 다른 거짓으로 선동을 하고 있죠 ㅆㅂ
  • 답댓글 작성자松永久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8.10 만쭈리한테 여기포함해서 역덕카페들 시달린거보면 답이 안나오죠

    근데 막상보면 먹물한테 잘먹히는 프레임이 있고(ex탈민족주의) 대중한테 잘먹히는 프레임(이덕일류)이 존재할뿐
    역덕이라고 대중들보다 지식수준이 더 낫다고 보기는 어려운모습 많이 보게되네요
  • 작성자나아가는자 | 작성시간 22.08.10 이런 문제 때문에 학계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들이 드물죠. 자기 연구주제를 연구하는데 바쁘니까요. 그나마 요즘에는 조금씩 나서는거 같은데 사회적 필요보다는 많이 느린 편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松永久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8.10 일본학자연구결과찾아보면 박유하가 인용엉터리로 한게 더 발견이 되던데
    생소한 부분까지 나오니까 지치기만 하더군요

    거기다 박유하는 회색지대론이나 대일협력론을 위안부에 그대로 떄려박고도
    탈민족주의시류에 편승해서 먹물들 사이에서는 투사로 둔갑했는데

    세계관자체를 발골하는건 더 품이 많이 드는일이니 일반인 입장에서는 참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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