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환은 『제국의 위안부』가 제시하는 업자주범설 및 일본군의 책임부정론이 하타 이쿠히코의 ‘위안소=전투지 공창시설론’(위안소가 군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 지기는 했으나 기본적으로 민간 매춘시설이라는 주장)과 사실인식의 궤를 같이 함을 지적하였다. 이것은 1991년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의 최초 공개 증언 이래 일본 사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책임 회피 담론, 그 가운데에서도 일본군의 책임을 극소화하려는 주장이었다
--『제국의 위안부』와 기억의 정치학 이헌미--
국내에 위안부 수정주의자들은 들끓는데도 이상하게 하타 이쿠히코 이름 한줄이 안보이는경우가 태반이더군요
번역이 안되서 그런건지 역사수정주의계열의 근본이라 박유하나 이영훈등의 주장도 결국 여기서 기반하고 있는데
10년전부터 지금까지 역덕커뮤니티들이 위안부 부정론 계열의 주장을 주워먹으면서 정작 하타이쿠히코의 논리가 2000년대초반에 털려서 수명을 잃었다는건 모르고, 이영훈이나 박유하등이 일부 주장을 주워먹고 설쳐 대는거에 불편한 진실을 말한 투사라도 되는것인양 호응하면서 자기들이 쉰 떡밥 주워먹었다는걸 아예 이해도 못하고 (하타이쿠히코라는 이름도 아예 모르는걸로 보이더군요)
역사부정론자들이 논문이나 서적들 찾아읽을 정성은 없고 이영훈 책이나 그외에 인터넷 짜집기 자료나 읽으면서 도취해있던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역사수정주의계열논리에 대한 반론은 2000년대에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출간된 상태였는데도 역덕들이 그걸 모르는 티가 진하게 난다고 느껴집니다.
이영훈이나 박유하가 떠드는 소리나 그외에 자잘한 역사부정론자료들 태반이 하타이쿠히코에 대한 반박과정에서 나온 논의들 그대로 적용하면 쉽게 박살날 내용 투성이였는데도 논쟁흐름 복기해보면 하타이쿠이코도 모르고 그것에 대한 반박논의 둘다 모르는 티가 보였거든요
수정주의쪽 주장 열화판주장 주워먹고 설치는거에 역덕커뮤니티에선 제대로된 반론을 하는대신 중립척빠돌짓이나 하면서 호응을 해주거나 민족주의적으로 왜곡된 위안부상의 실체를 인정해야한다는 뻘소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먹히는거보면(지금도 그런낌새가 매우강하지만) 기가막히더군요
박유하가 위안부부정론자가 아닌데 억울하게 욕먹었다는 뻘소리나(박유하가 위안부동원을 인정했다는 식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박유하는 엄연히 위안부부정론을 받아들인 사람입니다) 이영훈이 반일종족주의 쓰기전부터 싸질렀던 뻘소리들이(군에 의한 강제연행은 없었다거나 군의 잘못이 아니라 알선업자의 범죄라거나 부모에의한 인신매매가 대부분이라는 류의 주장) 대중이 모르는 불편한 진실인양 통용되는거보면
그냥 역덕들한테 잘먹히는 선동이 있고, 대중한테 잘먹히는 프레임이 존재할뿐 수준의 고저를 논하는게 의미가 있나 생각이 드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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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쟁이27 작성시간 22.10.26 책 한 권 읽고 설치는 놈이 제일 무섭다고 하는데 요새는 그 책 한 권조차 제대로 안 읽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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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신룡기2 작성시간 22.10.26 맞는 말씀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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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거친숨소리 작성시간 22.10.26 이말은 잘못 와전된거라던데요?
책한권을 제대로 읽은사람이 무섭다라는 뜻이라더군요.
한권에 책이라도 제대로 읽은자가 무섭다. -
작성자마법의활 작성시간 22.10.26 꼭 국내 얼치기들은 이미 논파되어 철 지난 이론만 붙잡더군요. 복음서 역사성 없다는 헛소리가 아직까지 횡행하고 있질 않나, 고구려 비한국사론도 그렇고. 인제 와서 떠들어대는 동로마 로마 아님 헛소리까지.
당최 왜들 그러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