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내용 요약
1. 잘생기고, 돈많고, 집안 좋으면 연애를 잘 할 것 같지만, 그런 요소를 갖추고 있어도 연애를 못하는 사람도 많음.
이런 요소들이 연애에 + 요인이 되긴 하지만, 그것만으로 연애에 성공하는 것은 아님.
2. 반면, 개그맨들은 외모에 상관없이 미인과 결혼하는 경우가 많음.
3. 그러면 잘생기지 않아도 연애를 잘하는 남성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1) 자신감과 여유가 넘치는 남자
내면이 강하고 단단한 남자로 보여서 여성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임.
인간은 다른 사람에게 기대고 싶어하기 때문에, 여성들은 기댈 수 있는 강단있는 남성을 선호.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남자다운 사람을 원함.
+ 마음에 여유가 있어서 우스갯소리를 잘함.= 유머를 잘함.
2) 자기 관리를 잘하는 남자
잘생기지 않고, 몸매가 좋지 않아도, 옷을 잘 입으면 자기관리를 잘 하는 것으로 보임.
옷을 센스있게 입는게 매력 포인트.
혹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는 사람
직장인이어도 계속해서 무언가를 배우거나, 저축과 투자를 통해 자산을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도 매력적
자기 직장에 안주하기 보다, 계속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맡기고 싶어지는 것
3) 매너가 몸에 배어있는 남자
기본 매너가 없으면 매력이 떨어짐
문열어주고 이런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매너를 의미
예컨대 쩝쩝거리거나, 젓가락질이 서툴면 좋게 보이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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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
잘생기지 않아도 연애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해서 봤는데, 위의 세 가지도 쉽지는 않은듯 하네요.
그래도, 일반적인 남성들도 대체로 기본 매너는 가지고 있을 것이고(3), 여기에 더해서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면(2), 자신감과 여유를 갖게 될 것이니(1), 그래도 세 가지의 매력포인트를 만들어나갈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들을 다룬 책을 보다보면, 독립운동가들이 연애와 결혼을 하는 경우가 흔한데, 사실 당연히 돈도 없고, 직장 안정성도 없고, 외모도 꼭 잘생긴 것은 아니어서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니 이 3가지 조건은 잘 갖추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독립운동가들은 자신의 미래를 뒤로하고, 민족을 위해 인생을 바치는 사람들인 만큼 매너는 당연히 갖추었을 거고, 자기관리와 자신감=내면적 강함이 상당히 컸을 것 같습니다. 그런 매력에 빠진 여성들도 많았겠죠.
(어떤 경우에는 만난지 하루만에 결혼한 독립운동가 커플도 봤는데, 책을 보다가 정말인가 하고 황당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하튼, 뭐 우리가 독립운동가가 될 수는 없겠지만, 외모와 재력에 상관없이 위의 3가지 매력포인트는 가꿀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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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늘 딸뿐이야 작성시간 23.06.26 자신감. 매너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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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눈사람no.3 작성시간 23.06.27 저거도 20대 얘기지 30대는... 세상의 반이 여자라지만 진짜 서른 넘어서부턴 벌이때문에 애프터에서 까인 경험이 쌓이니 불신감만 생김. 뭐 다른게 마음에 안드니 벌이를 들먹인 걸수도 있겠지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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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카르셀리아 작성시간 23.06.27 그런 여자는 오히려 거르는게 납니다...흔히 말하는 퐁퐁으로 갈 확률이 높은....
그리고 진짜 괜찮은 여자들은 벌이가 아닌 다른걸로 까는거죠 그걸 남자들이 못눈치채서 그런거라... -
답댓글 작성자눈사람no.3 작성시간 23.06.27 카르셀리아 ㄹㅇ 맞는 말입니다... 뭔가 요즘 주변 사람들 보면 결혼 골인도 20대부터 쭉 사귀어온 케이스고 좀 부유하고 잘 풀린 애들이나 30대 만남에서 결혼하지 나머진 걍 뭐... 좋은 사람은 이미 채여졌다가 더더욱 심해지는듯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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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카르셀리아 작성시간 23.06.27 눈사람no.3 맞아요 ㅜㅜ 요즘 좋은 사람은 다 빨리 채가죠 ㅋㅋ진짜 미친여자 한번 만나보니 인생의 현타가 왔었죠..진짜 성격 잘 숨기면 찾을 방법이 없더라고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