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021년 12월 16일부터 찜해놓았던 현대 잠수함 게임인 'Modern Naval Warfare'가 나름대로의 산고를 겪은 끝에 발매되어서 짬짬히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배 한 척을 격침시켰습니다.
미션 내용은 대략 테러리스트에게 제공될 무기를 싣고가는 상선을 몰래 격침시키라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이 게임에서 몰아볼 수 있는 잠수함은 미국의 현용 SSN인 버지니아급 Block I~IV까지입니다. 앞으로 독일제 디젤 잠수함 212급이 추가될 예정.
전파통신 및 위성통신 마스트를 올려서 임무를 직접 하달받아야 미션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ESM마스트를 올려 표적상선의 AIS(요즘 호르무즈 때문에 잔뜩 나온 단어죠?) 정보를 직접 수신해서 추적 및 제원을 땄고, 전자식 잠망경인 Photonics 마스트를 올려서 어뢰가 맞는 장면을 직접 촬영했습니다.
첫번쨰 어뢰는 선미쪽에 맞았습니다. 표적이 함미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대략 이거같은 장면을 연출해보려했는데 아직 잠망경의 동영상 녹화까진 구현이 안되서 아쉽네요.
기관이 정지된 표적을 향해 어뢰를 한발 더 쐈습니다.
기관이 정지되어있어서 제원은 잠망경의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간단하게 획득.
두번째 어뢰도 명중했습니다. 함 중앙 가까이에 맞았네요.
아직 물리표현이 어색한터라 완전히 가라앉진 않았습니다.
임무종료도 시작과 마찬가지로 통신 마스트를 올려서 미션종료를 통보받아야 합니다.
-
전체적으로 갈 길이 한~~~~참 멀은 물건이지만 그래도 이런 물건을 만들어 준 것 자체가 고마울 따름입니다.
나중에 코옵도 가능하게 해준다는데... 같이 할 사람구하는게 진입장벽보다 더 높을거 같네요. 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