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xp 설정계시판의 케인 79님의 번역글을 퍼왔습니다.
길어서 읽기싫은 분들을 위한 요약
1. 워해머 판타지 세상에 그림고르라는 오크 영웅이 있습니다.
2. 이분은 조낸 짱쎄서 여러 전설을 남기셨죠. 머릿속에는 좀더 강한 적과 싸우고 싶다는 일념만 가득찬 오크입니다.(미확인 정보에는 드래곤을 상대로 1:1로 만나 썰어버렸다는 이야기도;;)
3.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강한' 자와 싸우기 위해 이 시대의 마왕, 모든 카오스 신에게서 축복받은(워해머 40000으로 치면 호루스급. 반지의 제왕으로 치면 사우론급 ㄷㄷㄷ) 에버추즌 아키온을 결정적인 순간, 3방만에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자비롭게 사라지신 분입니다. 그리고 남긴 불후의 명언 “Grimgor iz da best.”(그림고어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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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mgor Ironhide(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
그림고어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는 반백의 지치고 배고플 블랙오크 경호원들과 함께 동쪽으로부터 Blasted lands(고유명사인지 황폐한 지역이란 얘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에서 나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Worlds Edge Mountains(세계의 끝 산맥)의 북쪽지역에 들어서면서 그는 가장 처음 만난 Greenskins(오크와 고블린등등) 부족을 차지했고, 그 후 한달이내에 그 자신을 위한 작은 제국을 만들어냈습니다. 그전에 그 부족들을 지휘하던 자들의 뭉개진 시신들을 배수구에 처넣어버린 체로 말입니다. 그로부터 그는 세계의 끝 산맥 북쪽지역이 그 역사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파괴의 캠페인을 이끌었습니다.
그림고어는 오크, 심지어 블랙오크로서도 평범한 자가 아니었다는 것이 쉽게 밝혀졌습니다. 그의 전투에 대한 욕망은 무시무시하게 대단한 것이어서, 그는 그의 전투기술을 시험할 가장 강한 상대와 가장 크고 끔찍한 전투를 찾아 다녔습니다. 그린스킨들을 제외하고선 가장 처음으로 그림고어의 진노와 마주친 자들은 Karak Kadrin(카락 카드린)의 드워프들(솔직히 드워프가 단순히 난장이로 번역되기에는 난장이와 드워프의 느낌차이가 매우 심각해서 그냥 드워프라고 했습니다.)이었습니다. 그 후 수많은 전투 끝에, 드워프들은 그림고어와 그 추종자들에 의해 끝없는 패배만을 맛보았습니다. 그림고어는 드워프들의 성채 자체를 차지하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그를 쫓아내기 위해 보내진 군대들을 죽이는데 흡족해할 뿐이었습니다. 결국 드워프들은 그들의 전사들을 너무나 많이 잃은 나머지 카락 카드린의 벽과 튼튼한 문뒤에 앉아 빠르게 다가오는 겨울을 기다려, 그들이 못한 일을 해주기를 기다리는 수 뿐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물론 그림고어를 후퇴시키는 일이었지요.
하지만 드워프들을 죽이는데 지루해진 그림고어는 기다리지 않고 그의 군대를 북쪽과 서쪽으로 돌렸습니다. 세계의 끝 산맥의 나머지 지역을 건너, Peek Pass(고유명사인 듯합니다. 근데 Peak Pass가 아닌지 싶은데...)를 내려가 Kislev(키슬레브)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림고어의 군대는 마을들을 파괴하고 수천을 죽이며 다시 멈추지 않는 전진을 계속했습니다. 3개의 군대가 이 새로운 위협을 멈추기 위해 파견되었고, 3개의 군대가 박살났습니다. 다시 한번 그 어떤 살아있는 존재가 그림고어를 멈출 수 없었다는 것이 증명되었지만, 자연이 그를 멈추었습니다. 그림고어가 키슬레브의 도시 그 자체를 향해 가까이 진군하자, 자연이 그림고어에 반하여 저항했습니다. 거대한 눈보라가 전진하는 그린스킨 무리들을 강타했습니다. 수천의 고블린들이 죽었고 수십이 자신의 파괴의 전진이 멈춰지는 것에 분노한 그림고어의 손에 죽었습니다.(화풀이...) 오크 샤먼들이 이 폭풍우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수근거렸고, 결국 그림고어는 그의 무리들을 돌려 산맥으로 향해야 했습니다. 그가 키슬레브에서 멀어져가자 폭풍은 완화되기 시작되었지만, 그림고어가 키슬레브쪽으로 방향을 돌리자마자 폭풍이 다시 몰아쳐 그의 길을 막아섰습니다. 분노에 찬 그림고어는 결국 뭉개버릴 적을 찾길 바라면서 세계의 끝 산맥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그의 소망은 곧 이루어졌습니다.
그의 귀환과 함께, 그림고어는 자신의 주위의 세계에 일격을 가할 기지가 필요하다고 결정했습니다. 그는 곧 드워프들의 유기된 Karak Ungor(카락 웅골)의 성채를 차지했습니다. 카락 웅골은 그에게 봄과 여름에는 세계의 끝 산맥에 사는 드워프들과 키슬레브와 제국을 유린할 수 있을 기지로 이용됐을 뿐만 아니라, 긴 겨울에 자기가 원하는 재미를 제공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원히 끝나지 않는 전투였습니다.
스케이븐과의 조우
그림고어의 도착전에, 카락 웅골의 상층은 Red Eyes(붉은 눈들)이라고 알려진 Night Goblin(나이트 고블린) 부족이 차지했었습니다. 이 붉은 눈 부족들은, 이 드워프 성채의 하층에 존재하는 적들과 수십년동안 싸워왔습니다. 이 적수들은 바로 Clan Mor(모어 클랜)과 Clan Moulder(몰더 클랜)로 알려진 스케이븐들이었습니다. 자기아래 존재하는 스케이븐들을 알게되자 그림고어와 그의 블랙오크들은 재빨리 전투에 참가했습니다. 수백의 스케이븐들이 그림고어와 그의 boyz(보이즈)의 손에 죽었지만, 당연하게도 스케이븐들에게 이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한 군대가 박살나고 쥐들로 가득 차있던 터널들이 정리되면, 매번 또 다른 숨겨진 터널들이 발견되고 다시 수백의 스케이븐들이 어둠에서 뛰쳐나와 그림고어 군대의 오크와 고블린들을 공격했습니다.
그림고어는 이 끝나지 않는 전투가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봄에는 그의 군대의 일부를 빼내어 지상의 도시와 마을들을 공격하고, 겨울에는 돌아와 카락 웅골의 터널들과 세계의 끝 산맥의 깊숙한 곳으로 향해 스케이븐들을 학살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GW가 정확한 날짜기록을 하지 않아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만...), 그림고어와 그의 무리들은 스케이븐들을 점차 세계의 끝 산맥의 더욱 깊숙한 곳으로 몰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양쪽의 피해는 엄청났습니다. 그림고어는 어차피 전투만이 중요한 것이었기에, 그의 군대의 피해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몰더 클랜의 지도자들은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림고어는 스케이븐 세력을 점차 밀어내고 있었고, 그림고어는 몰랐지만 그는 점차 몰더 클랜의 본 기지인 “Hell Pit(지옥의 구덩이)”와 그 주변에 다다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몰더 클랜의 한 지도자는 특히나 걱정이 커졌습니다. 그 자신이 Master Moulder(뜻 자체는 주형제조의 거장. 계급이름일수도 있습니다만, 확실치 않습니다.)였던 Throt(쓰롯) the Unclean(불경한자 쓰롯) 스스로가 그림고어를 위협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의 백성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의 실험체들에게로의 위협으로 말입니다. 그림고어는 쓰롯의 개인 연구소와 장난감(스케이븐의, 그것도 마스터 몰더의 장난감이라면 끔찍한 전쟁학살도구들이겠지요...)들에게 너무 가까워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위협을 멈추기 위해, 쓰롯은 그의 가장 강력한 Rat Ogres(쥐 오우거)들을 모아 다가오는 오크 무리들에게 풀었습니다. 오크들과 그림고어는 기습을 당해 수십의 쥐 오우거들이 처음으로 침략자들을 몰아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어안이 벙벙해졌던 그림고어가 정신을 차리기 전까지지만. 그는 웃으면서 금방 이 새로운 도전에게 반격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았습니다. 그는 이것을 위협이 아니라 도전으로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터널의 좁은 장소를 막고 당당히 서서, 그림고어는 오크와 고블린들이 상층으로 도망갈 동안 쥐 오우거들을 상대로 혼자 싸웠습니다. 수시간동안 그림고어는 그에게 덤벼드는 모든 것을 학살하면서 쥐 오우거들과 싸웠습니다. 쥐 오우거들과 스케이븐들은 이 미친 녹색의 괴물을 이겨낼 수 없어서 마침내 후퇴하였습니다. 그의 돌연변이 쥐 오우거들의 패배를 듣자, 쓰롯은 분노에 불타올랐습니다. 그는 마침내 그 스스로가 이 위협을 상대해야 하겠다고 느꼈습니다. 그의 가장 위험한 창조물들을 모아, 쓰롯은 그림고어를 상대하기 위해 행진해 왔지만, 녹색의 괴물은 이미 없었습니다. 그린스킨의 위협을 막기 위해 그의 실험을 멈춰야했던 분노에 그림고어가 벌써 카락 웅골의 상층으로 떠났다는(즉 자신이 헛수고했다는) 호까지 겹쳐 쓰롯은 그의 치명적인 돌연변이 창조물들을 제국을 향해 풀었습니다만... 그것은 또 다른 얘기입니다.
사실 그림고어는 쓰롯이 다가오는 것이 무서워서 세계의 끝 산맥 아래의 터널에서 도망쳤던 것이 아닙니다. 그는 이 미친 스케이븐이 오는 것 조차 몰랐고, 단지 지루해서 카락 웅골로 되돌아 갔던 것입니다. 쥐 오우거를 물리치고서, 그림고어는 그것들이 스케이븐이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도전이라 여겨서 후퇴후의 지루함을 이길 수 없어서 되돌아 왔던 것입니다. 수년의 스케이븐들과 인간들, 그리고 드워프들의 학살은 더 이상 그에게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는 마침내 새로운 도전을 찾기 위해 그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향했습니다
어둠의 신들의 세력
그림고어는 그의 군대를 모아 북쪽과 동쪽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는 세계의 끝 산맥과 Mountains of Mourn(한탄의 산맥)이 만나는 매우 위험한 지역을 건너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 어떤 군대도 이 곳을 성공적으로 건넌 적이 없었지만, 이 사실은 그저 그림고어가 성공해야만 할 이유가 한가지 더 늘어난 것에 불과했습니다. 다시 한번 그는 그의 도전을 성공시켰지만, 그의 군대가 첫번째 산맥을 건너자 두번째 산맥이 그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약한 편인 고블린들은 수백 마리가 추위와 눈에 죽었고, 온 곳으로 도망치려던 수십 마리가 그림고어의 도끼에 죽었지만, 그림고어는 그의 군대를 계속 전진시켰습니다. 거의 오크들로 이루어진 남은 군대는 산들과 겨울보다 그림고어를 더 무서워했기에 계속해서 전진하였습니다. 결국 1주후, 무리는 불가능을 해냈습니다. 그들은 두번째 산맥을 건너서 마침내 세계의 끝 산맥의 동쪽인, The Great Skull Land(거대해골초원)의 열린 대초원에 다달았습니다.
대초원에 도착 후, 밤을 위해 준비하던 도중 보초들이 지평선에 나타난 커다란 먼지구름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림고어는 도대체 어떤 위협이 다가오는지 알아보기 위해 정찰병들을 풀었습니다.(오크 맞어?) 정찰병들은 엄청난 수의 말을 탄 약탈자들이 캠프를 향해 다가오는 것을 알렸습니다.
이 기마병들은 바로 Yusak(유삭)이라고 알려진 Kurgan(쿠간)부족이었습니다. 걷는 것만큼이나 말타는 것을 잘하는 야만적인 전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사실 카오스의 어둠의 신들의 추종자들이기도 했습니다. 유삭은 다가오는 그린스킨 무리들에 대해 들었고, 이들을 자신들의 신들의 영광에 바치기 위해 모인 것이었습니다. 그림고어는 그의 지친 군대들에게 다가오는 무리들을 맞을 준비를 시켰습니다. 양쪽 군대 모두 그들의 전진을 멈추지 않았고, 양쪽 다 공격을 서둘렀습니다. 쿠간들의 최초의 돌격이 마치 그린스킨들의 방어선을 돌파할 듯 보였으나, 오크들의 엄청난 숫자가 오히려 쿠간들을 집어삼켰고, 기마병들을 안장에서 끌어내려 돌격을 멈췄습니다. 전투는 맹렬하게 수시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마침내 아침 해가 밝아오자, 쿠간 군대는 뭉개지고 죽은 인간들과 말들 뿐이었습니다. 그림고어는 산더미 같은 시체 위에서 승리의 포효를 토했습니다.
유삭들의 야만적인 전투를 보고, 그림고어는 이 새로운 땅이 그가 만족할 만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그의 군대를 위한 캠프를 쿠간 땅의 심장부에 자리잡았고, 이는 사실 제국으로 가는 가장 짧고 빠른 길이었던 것입니다. 어둠의 신들의 약탈자들의 부족들이 서쪽을 습격하고 노략하기 위해서는 그림고어와 그의 무리들을 지나가거나, 길게 돌아가야 했던 것입니다.
그 자신들을 시험하려는 약탈자 전사들의 부족들에게 “Green Daemon”(녹색의 악마)와 그의 무리들의 소문이 퍼져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세계의 끝 산맥 동쪽에서 온 많은 블랙 오크들과 오크, 고블린들이 그림고어의 군대를 더욱 증가시켰습니다. 그림고어는 다시 한번 만족했습니다. 그는 또 다른 끝없는 전투를 찾아낸 것입니다.
사실 이 그림고어 사태는 사실 키슬레브와 제국으로 향하는 High Pass(높은 길)이라고 불리우는 가장 가까운 길을 막게 되었고, 이 두 나라들이 그들의 손실과 힘을 되찾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의 적의 적은 나의 친구인 것입니다.
폭풍의 모임과 폭발
그림고어가 동쪽에서 제국으로 향하는 가장 직접적인 길을 막고 앉자, 북쪽으로부터 전쟁의 폭풍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카오스의 세력들이 Archaon(아카온), the Lord of End Times(엔드 타임, 종말의 군주)와 그의 추종자들의 깃발아래 모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수천명의 쿠간부족 약탈자들이 거대 해골 초원의 북쪽으로부터 아카온의 포고자, Crom the Conqueror(정복자 크롬), The Bringer of Storms(폭풍의 인도자)의 깃발 아래에 모였습니다. 결국 북의 땅은 이 부족들을 수용치 못하고, 피에 목마른 카오스 무리들이 남쪽의 거대 해골 초원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마치 농작물을 덮친 메뚜기 떼처럼, 야만적인 쿠간 부족인들이 그들 앞의 모든 것들을 황폐화시켰습니다. 그들의 길에 있던 수백의 그린스킨들이 학살되었습니다. 크롬은 그의 군대를 우선 남쪽으로 진군시키고, 다시 높은 길(High Pass)을 향해, 제국을 향해, 결국 그림고어를 향해 진군시켰습니다.
크롬이 산기슭에 다가섬에 따라, 그의 길을 가로막은 오크와 고블린들의 방어선을 발견하였습니다. 이제까지 그들의 전진의 발아래 학살되었던 그린스킨들과는 다르게, 이들은 매우 조직적이고 투철한 전투준비가 되어있어 보였습니다. 이들이 바로 그림고어의 군대였습니다. 그림고어는 다시 한번 대초원의 부족들의 저항에 지루함을 느꼈고, 크롬 군의 접근을 듣자 기쁘게 그의 군대를 움직였던 것입니다. 마침내 싸울만한 도전이 다가오는 것에 흡족한 그림고어는 카오스무리들이 지나가기 전에 그의 군대를 높은 길의 입구에 배치시켜 크롬과 그의 군대가 자신을 마주하지 않고는 통과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한탄의 산맥 뒤로 해가 떠오를 때 즈음, 두 군대는 마주쳤습니다. 이것은 Dark Lands(어둠의 땅)이 보았던 가장 거대한 전쟁이 될 것이었습니다.
쿠간 전사들은 그들의 군주 크롬과 어둠의 신들을 위해 마치 홀린 사람인 마냥 싸웠고, 오크들과 고블린들은 그들의 전투와 학살에 대한 기쁨으로 아무 두려움 없이 싸웠기에, 인간과 그린스킨 두 군대의 격돌은 수백의 사상자를 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린스킨들이 흔들렸습니다. 그들은 그같이 피에 굶주리게 싸우는 인간들을 만난 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한 명이 죽을 때 마다 2~3명이 그 자리를 채웠고, 그 끝은 없어 보였습니다. 약해빠진 서쪽의 인간들과는 다르게, 마치 그들처럼 죽음과 피해에 아랑곳하지 않고 싸우는 상대를 만난 것입니다. 수시간의 전투 후, 양쪽 다 수천의 사상자가 있었지만, 마침내 전투에서 패해 달아나는 것은 오크들이었습니다.
엄청난 전투의 한가운데에서 그림고어는 자신에게 도전이 될만한 상대를 찾아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를 상대한 모든 쿠간들은 별 재미없이 죽어 넘어졌던 것입니다. 그는 제대로 된 상대를 찾기 위해 수십 명을 학살하며 카오스 방어선을 뚫어 깊숙이 전투의 안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크롬을 보았습니다. 그림고어처럼, 크롬은 자신에게 덤벼드는 모두를 학살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검과 도끼아래 수많은 고블린들, 오크들, 블랙 오크들, 멧돼지 라이더들, 트롤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크롬도 그의 기술을 시험할 상대를 찾고 있었고, 마침내 그림고어를 발견하였습니다.
양측 모두 그들이 마침내 상대할 만한 적수를 찾았다는 것을 알고, 서로 상대를 주시하였습니다. 둘의 싸움은 마치 서사시에나 나올만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군대의 격돌 한가운데에서 그들은 수시간을 싸웠습니다. 양측 다 순간적인 유리함을 얻기는 했으나, 치명타를 날리지는 못했습니다. 마침내 해가지기 시작할 때 즈음, 크롬과 그림고어는 서로 존경의 눈빛을 보내며 상대를 물리칠 방법을 궁리하면서 물러섰습니다. 수분 후, 크롬은 자신의 무기를 내리면 몇 발짝 물러섬으로써, 싸움의 끝을 알렸습니다. 그림고어는 이 모욕에 화가나 포효하며 전투를 계속하기를 원했습니다. 그저 조용히 서있는 크롬을 두고, 그림고어는 전투가 시작한지 처음으로 주위를 살펴보았습니다. 그가 목격한 것은 오직 시체들과 카오스 군대뿐이었습니다. 그의 군대는 산맥으로 도망쳐버렸던 것입니다. 크롬을 되돌아 보고, 주위의 카오스 전사들을 본 후, 그림고어는 자신의 앞을 막지 못하도록 위협하면서 천천히 후퇴하였습니다. 포위에서 빠져나가자, 그는 높은 길의 남쪽으로 몸을 돌려 달아났습니다. 그림고어는 처음으로 패배한 것이었습니다. 처음으로 그는 도전을 극복하는데 실패하였던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그림고어는 그의 흩어진 군대를 다시 모으면서, 그는 익숙하지 않은 자신의 자존심을 갉아먹는 격통을 느꼈습니다. 그는 오크의 신들인, 모크와 고크의 눈앞에서 자신을 사면 받겠노라고 맹세했습니다. 그는 세계에 있던 적이 없는 거대한 WAAAAAGGGHHH!!(와아아아아!!!)를 모을 것을 맹세했습니다. 너무나 크고 파괴적이어서, 그의 패배의 자국을 깨끗하게 없애줄 와아아아!!! 를!
그림고어는 그의 패배를 그의 군대에 포함된 고블린들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그의 무리를 오직 가장 크고 최고의 보이즈들로 채우기로 판단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고블린들과 샤먼이 거의 없고 비이상적으로 많은 블랙오크들과 Big ‘Uns(커다란 슈타)들로 이루어진, Grimgor’s ‘Ardboyz (Hardboys)[그림고어의 단단한 보이즈]라고 알려진 군대가 편성되었습니다.
카오스의 폭풍
2522년
제국에서는 북쪽에서 다가온 카오스의 침략에 맞서 빛의 군대가 모였습니다. 지도부에서는 Old World(구세계)를 파멸로부터 구하기 위한 전략을 짜기 위해 모든 종족으로부터의 정보가 서로 공유되었습니다. 이 정보에서 우리는 패배후의 그림고어에 대해 알게 됩니다. 세계의 끝 산맥의 드워프들이 다음을 알렸습니다.
“세계의 끝 산맥의 오크들과 고블린 부족들이 오랫동안 쿠간 부족의 약탈자들과 싸웠으나 이제는 어둠의 신들의 전사들과 합류한 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 군대의 깃발아래 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그가 왜 행동을 바꿨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소문에 의하면 그가 처음으로 전투에서 패했다고 알려지고, 그는 이제 다시 그 자신의 신들 앞에 자신을 증명하기를 강렬히 원한다고 합니다. 다른 오크 부족장들과 워로드들도 비슷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제 침략이 가져올 처절한 전투와 노략을 위해 카오스 챔피언들과 합류하고 있습니다.
허나 카오스의 폭풍의 끝에, 그림고어는 전투에서 카오스의 에버쵸즌, 아카온을 물리치고 그의 불멸의 말, “Grimgor iz da best.”(그림고어가 최고다!)을 남겼습니다. 그림고어가 최고라는 것을 증명하게 위해 아카온을 살려주면서, 오크들은 행복하게 떠났습니다.
역자 말 : 휴, 드디어 끝났내요. 처음부터 끝까지 싸움과 학살 그리고 자기만족의 행보를 보여주는 그림고어입니다. 전형적인 오크의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사실 마지막 저 두 문장을 읽고 전체 번역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즐겁게 읽으시길 빕니다.
정말 감동적인 근성오크, 그림고르 아이언하이드의 전설입니다. 카오스 4대신의 가호를 받고 7가지 암흑의 아티팩트로 무장한 그분, 아키온을 단 세방에(뒤치기긴 하지만!) 떡실신 시키신 전투의 신!
정말 오크의 귀감이자 살아있는 투혼이라 할 만하군요.
참고로 여기 역시 워해머 xp의 Mammonist 님이 작성하신 글도 첨부합니다.
[Fantasy] Archaon - 엔드타임의 군주
렉시카넘 + 위키피디아 짬뽕입니다 : )
위키피디아에 보드게임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전혀 알지 못하므로 번역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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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온(Archaon)은 에버초츤(Ever Chosen) 이자 카오스(Chaos) 4대신 최고의 전사이다.
그는 스톰 오브 카오스(Storm of Chaos)라고 알려진 제국 깊숙이 들어간
끔찍한 카오스의 진군을 이끌었다.
소문에 따르면, 아카온은 한때 카오스의 위협과 싸우는데 헌신한
열광적인 지그마(Sigmar)의 신전기사였다고 알려진다.
그는 지그마 신앙에 대한 모독과 카오스의 본질이 들어있는
미치광이 네크로모도(Necromodo The Insane)의 고대 필사본을 읽게 되었다.
분노에 차 울부짖으며 아카온은 신들을 거짓말쟁이로 부르고, 신전과 필사본을 불태운 뒤,
그의 가족들을 살해했다.
아카온이라는 이름을 택하고, 그는 카오스 황야(Chaos Wastes)를 향해 북쪽으로 여행했다.
그곳에서 그는 스스로를 파괴의 도구로써 카오스 신들에게 내밀었다. 그의 수명은 카오스 보호자들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늘어났고, 아카온은 100년간 6개의 카오스의 아티팩트를 찾아 떠난다.
6개의 카오스 아티팩트들
카오스의 인장(The Mark of Chaos)
이것은 소유자가 카오스 4대신의 선택을 받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알카온이 나가로스(Naggaroth)의 궁극암흑의 제단(Altar of Ultimate Darkness)에 찾아갔을 때, 그의 이마에 새겨졌다.
몰카르의 갑옷(The Armour of Morkar)
이 옷은 한 때, 하이엘프(High Elf)들의 왕인 아에나리온(Aenarion)에게 죽은 첫번째 에버초츤 통합하는자 몰카르(Morkar The Uniter)의 갑옷이었다.
이 갑옷은 극도의 복원력이 있으며 어두운 검은색을 띄고 있다.
아카온이 어떻게 이 갑옷을 얻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야기에서 이르길,
그가 검은 금속으로 만들어진 배를 타고 바다를 가로질러 여행을 떠났고, 이 옷과 함께 귀환했다는 것이다. 이 갑옷은 강력한 마법보호 능력이 걸려있다.(위키에서는 몰카르가 지그마에게 죽었다고 나옵니다)
쉬리안의 눈(The Eye of Sheerian)
추측컨대, 이 불가사의한 보석은 강력한 젠취의(Tzeentchian) 소서러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알카온은 지배의 왕관(Crown Of Domination)을 얻기 전까지 이 보석을 호신부로써 목에 걸고 다녔다.
왕관에 장착되면, 그 눈은 소유자의 예언능력과 박식함을 자라게 하는 효력이 있으며, 아카온을 물리적,마법적 공격으로부터 지켜주는 강력한 아티팩트다.
이것은 카오스 드래곤 플레임팽(Flamefang)의 보물창고에서 얻어졌다.
대재앙의 군마 도가르(Dorghar, Steed of the Apcalypse)
아카온이 가지고 있는 악마의 군마는 원래 더블유’소레이치(W’Soraych) 로 여겨졌으나
2001년 호드 오브 카오스(Hordes of Chaos)책에서 도가르로 불리게 되었다.
이 동물을 얻기위해서 아카온은 카오스의 문들(Gates of Chaos) 깊숙이 들어가서 아그람몬(Agrammon)이라 알려진 데몬로드의 외양간에서 이 괴물 같은 말을 훔친다.
스톰 오브 카오스 동안, 발텐(Valten)이 지그마의 망치로 도가르를 파괴했고, 아카온이 어쩔 수 없이 땅에서 싸우도록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왕들의 살해자(The Slayer of Kings)
이 거대한 마법검에는 유’쥴(U’zuhl)로 알려진 그레이터 데몬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
그 데몬은 두번째 카오스의 위대한 전사 밴젤(Vangel)에 의해 검 안에 갇히게 되었다.
아카온은 오래된 드래곤 오거(Dragon Ogre)가 차지하고 있는 키메라 고원(Chimera Pateau)에서 이 검을 찾았다. 알카온의 검을 찾은 이야기에서는, 아카온이 드래곤 오거가 자고 있을 때 검을 양팔에서 빼앗았다고 한다.
지배의 왕관(The Crown Of Domination)
수년간 탐색을 한 후에, 아카온의 워밴드인 소드 오브 카오스(Swords of Chaos)는
세계끝의 산맥(World’s Edge Mountains)에서 숨겨진 영묘를 찾아낸다.
영묘 안에서 알카온은 4대 카오스 신들이 안배해놓은 악마들의 공격과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환상 같은 난제와 마주친다.
왕관이 놓인 방에서 아카온은 코른(Khorne)의 그레이터 데몬 블러드서스터(Bloodthirster)와 일대일로 겨뤄 죽임으로써 마지막 난제를 해결하고, 왕관을 손에 넣었다.
왕관을 찾고서, 데몬프린스 비’라코르(Be’lakor)는 아카온을 엔드타임(종말의시간 정도?)의 군주(Lords of Endtime)로 만드는 대관식을 치른다. 수많은 카오스 워밴드 군대를 그의 깃발아래 통합하고, 그의 전령인 정복자 크롬(Crom the Conqueror)이 동쪽에서 세계끝의 산맥을 넘어 진군하는 동안에 북쪽에서 제국을 향해 진군을 했다. 아카온은 광포한자 볼크마르(Volkmar the Grim)를 왕들의 살해자에 갇혀있는 유’쥴의 힘을 해방시키면서 단칼에 죽인다.
스톰 오브 카오스 동안에 아카온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든헤임(Middenheim)으로 돌진하여, 울릭의 신전(Temple of Ulric)으로 들어간 뒤, 영원의 불꽃(Eternal Flame)을 오염시키고 이것을 꺼버림으로써 엔드타임의 도래를 알리는 것이었다.
제국의 두 지방을 파괴하고, 세번째 지방을 파괴하면서 미든헤임으로 군대를 이끌었지만, 제국의 방어군은 카오스의 발목을 잡아 미든헤임의 방어군이 준비할 시간을 벌어 주었다.
브레토니아(Bretonnia), 키슬레브(Kislev), 오크(Orc)의 공격으로 카오스 무리는 부서지기 시작했고, 황제 칼 프란츠(Karl Franz)와 발텐(Valten)의 군대가 다가왔다는 소식이 도착했고, 아카온은 전투에서 발텐을 만났다. 아카온은 발텐을 압도하는 검의 힘을 방출했고, 그의 갑옷을 썰어냈다. 하지만 아카온은 발텐의 가슴에 있는 혜성모양의 모반(사마귀or점)으로 인해 쇼크를 받았고, 밸튼은 겉으로 보기에만 치명적인 일격을 날렸다. 아카온은 갑자기 루서 허스(Luther Huss)와 그림고르 아이언하이드에게 공격을 받았다.
허스에게에게 머리를 가격당했지만, 허스를 손등으로 쳐서 날려버렸다.
아카온은 오크 워로드인 그림고르 아이언하이드(Grimgor Ironhide)에 의해 사각이 생겼고, 그림고르는 그의 무기를 들어서 “그림고르가 최고다!(Grimgor iz da best!)” 라고 외치며, 아카온을 쓰러뜨렸다. 그러나 죽지는 않았고, 아카온은 아수라장 속의 제국을 떠나 카오스 황야로 후퇴했다는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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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오로쿠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2.25 아 제가 말을 잘못했네요 '전사' 영웅들 중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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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Sinsigel 작성시간 10.02.25 그림고르가 정말 공격력은 최강 수준인데 방어력은 로드급 영웅치고는 보통인 것 같습니다. 정말 사기적인 방어력을 지닌 유명 영웅을 꼽자면야 하이 엘프 티리온 정도가 있겠죠. 테클리스는......일단 보드게임하면서 원망사고 싶지 않으면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단, 다크 엘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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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GenoBreaker 작성시간 10.02.25 그렇죠!! 티리온의 공격력은 다른 캐릭터와 비교하면 그리 달리진 않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사기적인 방어력이ㅋㅋ 아에나리온의 드래곤 아머는 진짜 덜덜떨립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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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드워프군단 작성시간 10.02.25 내가 좋아하는 워해머 판타지........ 왼지 저도 워해머 판타지가 더 끌립니다. 특히 방대한 스토리는 압권인 듯..... 우연히 들오왔다가 정말 좋은 글 보고 가네요. 오로쿠트님에게 감사를;;;;;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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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구 작성시간 10.02.26 전 그래두 역시 40k가 더 끌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