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노르의 쇠퇴>
인간의 위대한 영웅, 이실두르는 창포벌판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죽음과 함께 한 반지, 엘렌디미르 또한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우론의 손가락을 자른 위대한 검, 나르실의 파편들은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듬해 3년, 나르실의 파편을 받았던 시종 오타르는 임라드리스에 무사히 도착하였고 엘론드에게 이 비극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비록 이실두르의 마지막 아들이었던 발란딜이 살아있었지만 14살이었기 때문에 성년이 될 때까지 리벤델에 머물렀습니다.
7년 후, 발란딜은 성년이 되었고 안누미나스로 들어가 아르노르의 3대 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쟁으로 인해 안그래도 적은 두네다인은 큰 폭으로 감소했고 국가 수뇌부가 한꺼번에 증발했기 때문에 전쟁의 피해를 극복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곤도르는 안두인강을 중심으로 세워졌기 때문에 인구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누메노르가 멸망하기 전부터 많은 누메노르인들이 무역과 식민지 경영을 위해 부근에 정착해있었습니다. 주요 항구 도시였던 펠라기르 또한 친 요정파의 거점중에 하나였고 벨팔라스 지역에도 엘렌딜의 먼 친족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곤도르는 전쟁의 피해를 금방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에리아도르 지역은 인구가 많은 지역이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의 인간들은 언덕인들이나 던랜드 계열의 사람들이었고 두네다인은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게다가 이실두르의 죽음으로 곤도르와 아르노르는 다른 노선을 걷기 시작합니다. 애초에 이실두르는 대왕으로서 두 왕국을 다스리려고 했고 곤도르 지역은 조카 메넬딜에게 맡기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자신의 아들을에게 계속 경영을 맡기는 식민지 형태로 운영해나가려고 했을 겁니다. 그러나 이실두르 사후, 발란딜은 곤도르의 통치권을 요구하지 않았고 결국 두 왕국은 각자 다른 노선을 걷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명목상으로 아르노르의 왕들은 대왕이라는 호칭을 가지고 있었지만 곤도르의 왕들은 그냥 왕이라고 불렸습니다.
<아르노르의 분열>
제 3시대 861년까지 아르노르는 큰 전투 없이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넘사벽의 국력을 자랑하고 있던 곤도르와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결국 10대 왕 에아렌두르가 죽자 그의 세 아들간에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왕권을 쥐기 위한 세 아들간의 권력다툼이 벌어졌고 장자였던 암레이스는 내전을 피하고자 결국 국가를 쪼개야 했습니다.
이렇게 아르노르는 세 왕국, 아르세다인, 루다우르, 카르돌란으로 분열되었고 암레이스 자신은 아르세다인의 초대 왕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쇠락한 수도 안누미나스를 버리고 포르노스트로 수도를 옮겼습니다.
이제 세 왕국은 팔란티르의 소유권 문제를 놓고 대립하기 시작합니다.
다음편은 위치킹과 앙그마르를 다루겠씁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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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근위대 작성시간 14.01.12 두네다인들...참 갠적으로 엘프들보단 두네다인이 맘에들긴하지만 점차 순수혈통이 없어지면서 수명도 같이줄어들고 왕국도 세개로 갈라져서 더약해지지욤...담편이 기대되네요 다시보는 중간계역사 ㅇㅂ ㅇ 하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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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avoc(夏服ㅋ) 작성시간 14.01.12 중간계전투를 최근 하고있는지라 다음 이야기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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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백인대장 작성시간 14.01.12 재미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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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센프린 작성시간 14.01.13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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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기러기 작성시간 14.01.13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