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게시판

[잡담]300 2탄 보고 왔는데...

작성자우주해방전선|작성시간14.03.08|조회수491 목록 댓글 7

 

 

 

영화적 재미도 전개 구조가 너무 엉성해서, 300때와 이번 300 2탄과 시간이 겹친 구석도 있어 300이야기도 중간 중간 나오는데 배경 내용에 전개에 있어 혼란만 주고 마지막 살리미스 해전은 중간에 나오는 다른 해전보다 너무 임펙트가 없었네요,

 

전투 보다 ㅅㅅ 기억에 남는 영화,

 

한마디로 제가 본 느낌은 천추태후 + 기황후를 합치고 마지막에 19금적 요소를 집어 넣은거 같음,

 

뭐 역사 왜곡질이야 당연하겠지만,

그냥 판타지를 넘어서 각본가 뇌까지 녹았던거 같네요.

 

이오니아 반란 도와서 선빵갈겨 생긴 마라톤 전투를 완전한 피해자인 그리스를 영토 탐한 나쁜 가해자 페르시아와 전투 부터 시작해서, 그리스에서 수천 키로 떨어진 곳에 있는 다리우스가 마라톤 전투에 참전해서 테미스토클레스한테 화살 맞고, 페르세폴리스 까지 화살 않뽑은 채 있다가 죽고,

 

재미로 핼롯들 쳐죽이는 등, 시스템 자체가 SM적이었던 스파르타가(진짜 운게른이 스파르타 왕 했어도 무난하게 했었을 듯요. ㅇ운게른 미친짓이 스파르타 놈들에게 일상이라...), 후에 펠레포네소스 전쟁에서 멜로스 등 소국들 말그대로 전멸 시켜서 없애고 아테네가 민주주의를 지키려고하는 숭고한 이들로 묘사하는거 자체가 너무 역겨웠어요.

 

정작 여기서 그리스의 위대함, 숭고함을 말을 한번만 더 들으면 싸다구 날릴 정도로 계속 말하는 테미스토클레스는 후에 아테네에서 쫒겨나 페르시아에 산것도 함정이고, 아르테미시아는 살리미스 해전에서 죽은걸로 나오고...

 

마프리카 금지어 중에 300 2탄 추가 될듯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데미르 카라한 | 작성시간 14.03.09 언젠가 이란에서 그리스압제자를 해방하는 그런 영화가 나오길 빕니다(아마 지구멸망되기전까진 안될거야..)
  • 답댓글 작성자위저Weezer | 작성시간 14.03.09 아르사케스 : 파르티아의 부흥 (...) 근데 얘네들은 유목민이잖아 안될꺼야 아마(...)
  • 답댓글 작성자명일 | 작성시간 14.03.09 그런 영화 만드는건 문제가 아닌데 '악의 축인 이란' 영화라 서양이나 한국에서 상영되지는 않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사탕찌개 | 작성시간 14.03.09 터키에서는 콘스탄티노플 함락을 무려 무능한 비잔틴 제국의 황제의 압제에서 그리스인들을 해방하는 황당무계한 이야기로 탈바꿈해 영화를 만든적이 있지요.
  • 답댓글 작성자기러기 | 작성시간 14.03.10 사탕찌개 저두 그 영화 봤었습니다...ㅎㄷㄷ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