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seawolf작성시간03.05.22
제 생각에는 이게 진형이라기보다 임시진지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국연의를 읽어보면 여기에 수레로 막혀있다느니 하는 구절이 있더군요. 하지만 생문이나 사문이 있다는건 역시 중국특유의 오버이자 소설특유의 뻥이지 않을까싶습니다. 삼국지를 읽어보면 저자가 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것같습니다.
작성자엑스칼리버작성시간03.05.22
seawolf님 잘못알고 계십니다.명나라 말기에 만주족 군은 백배의 국력의 명나라 군을 격파하고 청나라를 세웠습니다. 그 당시 만주족 군의 지휘부가 즐겨 읽은 책은 삼국지연의였으며 그들이 사용한 전술은 삼국지연의 전술이었다고 합니다. 결코 연의는 엉터리 책이 아니라 역사와 고증을 통해서 구현된 역사소설입니다
작성자seawolf작성시간03.05.22
제가 보기에는 병법서라기 보다는 정치쪽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것같습니다. 삼국연의에는 군인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부대구성이라든가 무장체계등에 대해서 전혀 기술이 안되어 있습니다. 전술쪽도 거의 전무하고요. 다만 전략쪽이나 리더쉽쪽은 많은부분이 나오죠.
작성자seawolf작성시간03.05.23
이를테면 주요한 관심사는 유비가 사람을 어찌 다루는가나 제갈량이 어떤계략을 써서 상대를 이기는가가가 주입니다. 보면 회전을 통한 전투보다는 계략을 통한 전투가 주를 이룹니다. 또한 조조군의 경우 조조가 어떤임기응변으로 전투에서 승리하느냐가 주된기술내용이죠.
작성자알폰소작성시간03.05.30
삼국지는 모르지만 삼국지 연의를 쓴 나관중은 직접 군무에 참여한 사람입니다. 단편적인 기록만 남아있지만 그에 대한 기록에서 그가 원말에 군무에 참여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전투에서는 원래 그런 심리전이 주가 됩니다. 왜냐하면 적군 과 아군 모두가 어느 정도 전략에 대해 알고 있느 상태기 때문이죠.